그는 역장을 밟으면서 사념체를 좇는다, 그것만이 그가 할 일은 아니다, 그는 여러가지로 생각하고 타자에 대한 재단을 자제하면서 책을 읽고 무한한 타자와의 거리감을 느끼면서 모순 속에 모순을 바란다.
그는 역장을 밟으면서 사념체를 좇는다, 그의 곁에는 날카로운 검이 있고 그 검은 그를 향하지 않는다. 사념체를 향해서 뻗어있는 검은 어느땐가 자신을 향했던 적도 있지만 지금은 아니다.
그는 역장을 밟으면서 사념체를 좇는다, 그는 많은 책으로 형성한 자신의 지식으로 역장을 밟으며 무지에 다다르는 자신의 모순에 기뻐하고 희망을 바라면서.
자신은 무지에 도달해가나.
무지인 사념체를 좇는 자신의 모순에
그는 침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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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피르 부인의 살롱에서 이름 없는 작가가 카이첼님의 희망을 위한 찬가를 노래했습니다.
희망을위한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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