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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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8 아날로그
- 07.09.14 03:34
- No.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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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마[万摩]
- 07.09.14 03:45
- No.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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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ARISU
- 07.09.14 04:06
- No.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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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암(奇岩)
- 07.09.14 06:38
- No.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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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5 강호(江湖)
- 07.09.14 08:44
- No.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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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8 박촌
- 07.09.14 09:31
- No.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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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지림
- 07.09.14 10:34
- No. 7
더 읽고 더 읽는 것이 중요하지요.
단편을 읽고 인터넷 연재와 비교해 보시는 것도 좋지요.
단편이라면 이청준씨 것도 참 좋습니다.
멋진 표현 중 시에서 찾으려면 김남조씨와 도종환 시인도 괜찮구요.
여자 시인의 글들이 훨씬 감성적이지요.
김동리, 황순원 씨의 단편도 참 좋습니다.
헌데... 이런 글들을 읽으면서 장르문학과 비교하려 하지 마십시오.
장르문학이 좋아지고 시장이 넓혀지려면 일단 오타와 띄어쓰기 등 기본적인 것들이 해결되지 않는 한 방법이 없습니다.
어제 부탁이 있어서 교보문고에 갔었는데 친적이라도 장르문학에 대해 얘기하는 것이 쉽지 않았습니다.
기본적인 면에서의 차이가 아예 시장진입을 막고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단편들을 읽고 공부하시되 창작을 위한 기본적인 것들을 병행, 공부하시면 합니다.
그래야 좋은 글들이 나올 수 있을 것입니다.
저도 조회수 등은 형편없지만 그것에 연연하지 않고 쓰고 있습니다.
제 갈 길은 장르문학을 정통 시장에 정착시키고 싶으 것이기에 일반적 형태의 출판으로 갈 생각입니다.
그리고 치사하더라도 인맥을 동원한 판매에 들어갈 것이고... 그렇게 시장을 넓혀갈 생각입니다.
그러려면 저도 제대로 된 글을 써야 하기 때문에 연재를 올린 후 10편이나 20편 단위로 끊어 재수정에 재수정을 하고 있습니다.
인터넷 연재 상 어쩔 수 없이 빨리 올려야 하는 것이 있지만 책으로 나왔을 때 오타나 띄어쓰기에 문제가 있다는 결국 사장되고 말 것이기 때문입니다.
오직 대여점에만 돌리려는 현 출판사들의 수익구조도 문제구요.
그것을 타파하려면 글 쓰는 사람들의 노력이 먼저입니다.
그 다음에... 오타 없고 띄어쓰기 등 기본적인 것에 문제가 없는 책이 나왔을 때 정규시장 진입도 가능하겠지요.
부디 다시 돌아와서 글을 쓰신다면 이점 꼭 명심하셨으면 합니다.
저도 타자실력 때문에 오타가 자주 나오지만 나중에라도 수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띄어쓰기는 기본적인 공부가 되어 있는 상태라 걱정하지 않고 있지만...
하여튼 그런 풍류성님을 기대해 봅니다. -
- Lv.32 형상준
- 07.09.14 11:59
- No.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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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0 劍客
- 07.09.14 18:49
- No.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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