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표풍대제
작성
07.09.07 13:51
조회
1,516

오랬동안 즐겁게 보아왔던 작품들이 끝날 때마다 기쁨과 더불어 아쉬움이 함께 하는 것은 피할 수 없게 됩니다. 이번 일곱번째 기사의 완결도 즐겁게 보아오던 글이 결말을 맺게 되는 것은 기쁘지만 이 글을 더 볼 수 없게 되는 것이 무척 아쉬웠습니다.

다만 끝에 가서 한가지 의문이 남긴 합니다. 에필로그를 읽어보면 지운의 딸이 로젤리아의 이미지를 보고서 엄마 닮았다고 하는데, 귀환 후 로젤리아 닮은 처자 찾아서 결혼한 겁니까, 아니면 이란성 쌍생아를 낳았고 그 한명이 지스카드 택배로 배달된 걸까요?

그냥 미인누나라고 하지 않고, 엄마를 칭하는 것이 무언가 의미심장하게 다가오더군요.


Comment ' 15

  • 작성자
    Lv.1 르씨엘
    작성일
    07.09.07 13:59
    No. 1

    표풍님 글보자마다 드르륵...;;;지금1편보는데
    허억. 허억;; 네타당할뻔했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 비오는언덕
    작성일
    07.09.07 14:20
    No. 2

    그렇게 분석할필요 있을까요? 이세계로 와서 힘든 지운은 전업작가로 살아가지만 저쪽세계에 두고온 연인이 그리웠겠고요..지스카드가 준 목걸이 보면 아시겠지만 그리운사람을 수만번 그리고 생각하면 목걸이에 세겨진다고 했잖아요? 그만큼 그리워 하다 로젤리아를 닮은 여인을 만나 결혼을 하게 됬다고 느껴지던데요..전...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7 주지자
    작성일
    07.09.07 14:21
    No. 3
  • 작성자
    Lv.39 둔저
    작성일
    07.09.07 14:22
    No. 4

    저도 그 부분이 궁금하더군요.
    그런데 아무래도 전자 같습니다.
    아기가 엄마 얼굴을 목걸이 보기 전에 알고 있었다는 건데...
    지운이 특별히 그림을 잘 그려서 그림으로 엄마를 보여주었을리도 없고, 로젤리아의 얼굴을 어느 정도 기억할 정도로 성장한 후에 지스카드가 생이별을 시킬리도 없지요.
    설사 그렇다고 해도 엄마 사진이다~라고 하지 엄마랑 닮은 언니다...라고 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그러니까 아마도 지구에서 로젤리아와 닮은 여인을 만나서 결혼을 한게 아닌가 싶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아몰라랑
    작성일
    07.09.07 14:39
    No. 5

    결국 로젤리아와는 맺어지지 못하고,
    지구로 다시 돌아왔다는겨?
    오늘 당장 책방에 가봐야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悲流緣
    작성일
    07.09.07 14:44
    No. 6

    ...지운이 돌아오기 전에 로젤리아와의 사이에서 나은 아이는 권말에 보시면 르페르샤님 (아아..여왕님..)과 루시엘과 함께 있습니다..
    그리고 현실의 지운의 부인은 로젤리아와 매우 닮은 다른 사람입니다.. 눈과 머리색부터가 다르고.. 저쪽(?)에선 로젤리아는 행방불명이 아니라 잘 살다 죽었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0 프로즌
    작성일
    07.09.07 15:09
    No. 7

    비오는언덕 님 / 빙고!!!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8 鬪魂
    작성일
    07.09.07 15:38
    No. 8

    프로즌 님/ 딴지걸기... 아래 내용은 저만의 상상입니다.
    지운은 고국으로 돌아오고 지스카드의 마법으로 로젤리아양 역시 젋은 상태로 귀환.. 목걸이를 보면서 지운이 한숨 비스무리하게 쉬는 내용이나 컴퓨터 자판을 보는 장면은 그 당시 그 아름답고 순수했던 로젤리아양이 현실에 목메어 지운에게 바가지를 박박 긁어대기에 과거를 회상하는 장면입니다. 즉.. 지운은 현실에서 로젤리아양과 잘 살고 있다는겁니다 푸하하하(이렇게라도 위안을 해야지 안그러면 프로즌님께 돌날릴거 같아서 ㅜ.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悲流緣
    작성일
    07.09.07 16:02
    No. 9

    대악마 프로즌님이 나타나셨다.. =ㅂ=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4 돈꿀레용
    작성일
    07.09.07 16:21
    No. 10

    프로즌님이 답을 구해주셨군요 ㅎㅅㅎ
    불쌍한 로지 ㅡ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9 지뢰
    작성일
    07.09.07 17:20
    No. 11

    저는 개인적으로 알폰소 헬포드 기타등등 주연급들의 활약상이 (활극)
    많았으면 화려한 만찬이 됬을것같읍니다(저의기대).
    11편 12편 읽을때 알폰소 헬포드 로젤리아 프레드릭 로딕 등등이 나올때
    가슴이 뭉클하고 감동이......

    재미있게 읽었읍니다. 수고하셧읍니다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신이
    작성일
    07.09.07 20:43
    No. 12

    행방 불명되고 난후의 교육제도와 여러가지 선진적인 것들을 보급하기 시작했다. 라고 한 부분에서...
    나는 행방불명이 지구에 갔다온것 같은데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99 이면귀
    작성일
    07.09.07 22:31
    No. 13

    저도 신이님 처럼 생각했었는데요...아닌것 같더군요. 로젤리아 딸래미는 르페르샤랑 루시엘이 봐주고 있다고 나오더군요.
    그나저나 결말이 허무했지요...OTL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2 플라립스
    작성일
    07.09.07 23:48
    No. 14

    제가 궁금한 것은 로젤리아가 지운이 떠난 후 한동안 두문불침한 기간동안에 무엇을 하였나? 입니다. 책에 보면 지운이 떠난 후 몇달이 지나
    2-3개월정도 두문불출하였다는 내용이 있는데 이게 지운이 떠나기 전에
    xx신이 나오는데 그 때 이루어진 인연으로 인해 후세가 태어난 것인지
    아니면 지스카드의 도움으로 지운 만나고 온 것인지 의심이 갑니다.

    흠냥.... 3번을 읽고도 다시 보게 만드는 의문에 몇 문장들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마루에누워
    작성일
    07.09.08 03:32
    No. 15

    가끔 들리시나 보군요. 현실을 혈신으로 쓴 부분에서 한참을 고민했더랍니다. ^.^;;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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