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왜 사랑할 수 없을까?
난 왜 애정을 가질 수 없을까?
사랑한다고 말했다.
그리고 사랑하고 있었는데
그럴수록 점점 더 알 수 없게 되어 버렸다
뺨에 떨어지는 빗물이 아프다.
이현아
나는 말을 내뱉고 난 뒤에야 알았다.
너무 흥분해서 내 입에서 튀어 나가 버린 그 말이
얼마나 서로에게 상처가 되는 이야기 인지를.
하문영
아직은 내가 순수하기에…
아니,
우리는 순수하기에 서로를 믿고 있는 것이다.
그 믿음이 조금은 헐거워지는 날이
우리가 어른이 되는 날이 아닐까 하고 생각한다.
라일락
이 글은 정규연재란 '저주받은일기장'입니다 >ㅁ<
장르는 로맨스입니다~!
홍보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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