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는 침묵하는 자들의 왕, 가장 막다른 곳에 선 자, 죽음을 강탈하는 도둑, 영겁의 시간속에 갇힌 죄수이다"
눈이 멀어버린 주인공 마로가 하는 대사입니다. 불로 불사인 마로는 다른 사람을 불사로 만들어 그 죽음을 가지고 있다가 돌려줄수 있습니다.
어깨에는 뱀의 영 '캇사노스', 손과 발에는 마법신발인 '고양이의 발' , '밤의 축복' 이라고 하는 검은 야행의를 입고 떠돌이 약장수를 하며 세상을 떠도는 마로가 펼칠 앞으로의 행보는....
<황제의 요리사>를 쓰셨던 Blues님의 <죽은신의 유산>입니다. 전작에 비해 조회수가 낮아서 아직 모르시는 분들이 많은것 같아 소개글 하나 올립니다. 전작을 보셨던 분들은 아시겠지만 첫글이 눈에 빨리 들어오지 않는다고 그냥 포기하지 말고 몇 편 더 읽어보세요.
눈이 멀게된 마로의 사연. '캇사노스' '고양이의 발''밤의 축복'을 준 백향목의 마녀와의 인연등이 계속 이어집니다. 앞으로의 본격적인 사건이 더욱 기대된답니다.
정연란에 있는 Blues님의 <죽은신의 유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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