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좋은 글을 만나게 돼서 추천하려 합니다. 버스 안에서 힘겹게 글을 쓰는 제 열악한 환경을 생각해 1편이라도 눈길을 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기본적인 세계관은 마법,무술,총기류가 섞여있는 현대 판타지입니다. 다만, 무공이라해서 내공으로 검기다발을 뿌리고 마법이라 해서 나는 9써클 마법사다!!하면서 고위마법을 쭉쭉 뽑아내는 전투방식은 아닙니다. 마치 <여왕의 창기병>의 주인공이나 <람의 계승자>의 제리온처럼 기초 마법을 활용해 마법사의 존재감을 적절히 나타내는 등 파워 밸런스를 망치지 않고 전투장면을 효과적으로 표현합니다. 주인공은 두 남매와 여성형 인조인간입니다. 용병으로 해결사 역할을 하면서 일어나는 일들을 그리고 있습니다. 만화 겟벡커스를 생각하시면 될 듯합니다. 아직 글의 초반부라 스토리에 대해 좋다 나쁘다를 평가 할수는 없지만 초반부터 자연스럽게 보여지는 독특한 설정만으로도 앞으로의 전개방향에 기대가 됩니다. 긴 시간동안 장르소설을 보면서 모두직이님처럼 전투장면을 잘 쓰시는 분을 많이 보지 못했습니다. 움직임이 머릿속에 그려질만큼 뛰어난 표현력에 긴장감을 놓을 수 없는 속도감! 그리고 독특한 전투스타일이라는 3박자가 모두 갖춰져 글에 빠져들게 하는 매력이 있습니다. 저에겐 견마지로님의 <만리추구행>이나 가을bee님의 <천마신교낙양지부>를 처음 보왔을 때처럼 독특하고도 기대가 되는 작품이었습니다. 여러분께도 일독을 권합니다. 마지막으로 모두직이님의 글이 재밌으셨다면 이 추천글에 댓글 한번씩 부탁드립니다!! P.s 제가 문피아에서 재밌게 본 작품들입니다 혹시 취향이 비슷하시다면 주저없이 <이 세계의 1+1은 2가 아니다>를 보러 가셔도 좋을 듯 합니다 <하늘과 땅의 시대> <인어는 가을에 죽다> <람의 계승자> <인연살해> <이소파한> <대륙의 길> <바람의 인도자> <아포칼립토 베이비시터> <인티우스> <추구만리행> <잔혹협객사> <이카루스의 하늘> <하늘과 땅>
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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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66 이엠
- 16.01.14 01:13
- No.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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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26 시스나에
- 16.01.14 22:19
- No.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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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63 놀란까마귀
- 16.01.15 19:03
- No. 3
Comment '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