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99 이것은 저의 해방일을 의미함과 동시에 죽음과 같은 사형 선고를 의미 할지도 모름니다.
바로 수능..
이제 겨우 99일 남았습니다. 오늘 역시 최선을 다하기 위해
도서관을 갔습니다.
도서관이라 하면 빵빵한 에어콘을 등지고 최단 시간안에 최대의 효율을 발휘하며 공부 할 수 있는 공간이 아니겠습니까. but 그와 동시에 수많은 판타지와 무협 책들이 유혹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여태껏 갖은 유혹을 버텨내며
의자에 엉덩이를 때지 않고 버텼건만..
오늘은 처참히 무너지고 말았습니다.
앙신의강림.. ㅜㅜ
그게 뭐길래.. 그게!! ..
오전 11:00 도착.
12:00 까지 영어 단어를 외움.
12:00에 문헌 정보실(판타지와 무협책 있는곳)로 향함.
12:10경 앙신의 강림 발견.
밤 9:00 (도서관 마감시간) 앙신의 강림 11권까지 독파.
...............-_- 예 결국은 이렇게 하루가 저무는 군요.. 결국 그것의 마력에 빠지고 말았습니다. 내일 14권까지 빨리 본후. 열공 들어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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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3 수험생 여러분 화이팅..-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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