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항시 문피아의 글들을 즐겨 읽다가, 가슴에서 울컥하는 내용을 끄적이고 싶어서 이제야 회원가입한 대워니안 입니다.
평소 보던 몇몇 글들이 출판 문제로 연중을 해서 쓰라린 가슴을 부여잡고 오랜만에 유조아 글이나 볼까..했는데..
제목부터 먼치킨, 비정상적인 유쾌함, 지나친 가벼움 등이 넘쳐나서 한숨을 내쉬게 하더군요. 그나마 월간 베스트를 골라서 가장 위에 있는 작품을 읽었지만...
1시간만에 관뒀습니다.
논술강조 세대가 맞긴 맞는건지 궁금합니다.
문법, 철자 틀리는 것은 물론이고, 사회 체제에 대한 깊은 생각 없이 무조건 귀족(=악) 주인공(=선)을 외치는 반사회적 소설, 외국한번 경험한 적 없는 사람들이 쓰는 한국(=쓰레기)류의 글들이 난잡하게 사이버 세상을 메우고 있더군요.
그나마 문피아는 나아서 다행입니다.
다른 포털 사이트의 작가분들도 문피아 정도의 실력만 가져주시면 참 좋을텐데 말이지요...
한숨이 나오는 밤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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