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랄까, 읽고 난 다음에 진한 아쉬움을 남기는 소설을 추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수년전에 접한다음 절대 잊을 수 없는 대작. '드래곤 라자'를 또 한번 읽고 난 다음에 촉촉히 젖어드는 그 진한 파동이란…. 미치겠더군요. 사람의 감정을 이리 마음껏 희롱하고 매정하게 사라지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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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아..
이 사무치는 섭섭함이란….
가슴이 답답합니다.(제기랄, 비까지 내리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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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부탁드립니다. 원체 이런 감정과는 친하지 않기에 이런 감정을 통체로 날려버릴 유쾌! 상쾌! 통쾌! 한 소설 좀 추천해 주시면 무진장 감사하겠습니다.
뭐, 장르는 상관없습니다. (옛말에 장르는 국경과 나이를 초월한다고들 하잖아요+_+!?)
쩝, 사설이 길었네요. 뭐, 간단히 말하자면!
가슴이 꽉! 막힌 기분을 훨~훨~ 날려버릴 기막힌 소설을 아무런 제한없이 추천해 주시겠습니까?
찬성: 
반대: 
네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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