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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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73 허브
- 07.07.16 09:14
- No.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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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39 賢士
- 07.07.16 09:14
- No.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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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풍류성
- 07.07.16 09:18
- No.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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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8 박촌
- 07.07.16 09:43
- No.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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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풍류성
- 07.07.16 09:48
- No.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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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반
- 07.07.16 10:17
- No.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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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0 작교
- 07.07.16 10:21
- No.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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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풍류성
- 07.07.16 10:22
- No.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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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37 光狂壙
- 07.07.16 11:40
- No.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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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 레프라인
- 07.07.16 13:44
- No. 10
안녕하세요. 잠시 읽어 보았습니다. 망령 사냥꾼이라는 개념이 흥미롭군요. 프롤로그를 읽고 난 소감은, 이거 재미있는 이야기가 될 것 같은데 하는 것이었습니다.
프롤로그 부분을 읽고 분위기를 상상해 보았는데요. 대충 이렇게 이해했습니다. 어둡고 우중충한 날, 낮일 수도 있고 밤일 수도 있습니다. 천둥 치는 날이고요. 골목길, 두 명의 남자. 서로 적이거나 싸우는 것처럼 보입니다. 한 사람은 검은 옷, 다른 한 사람은 특별히 묘사가 된 것은 없습니다만 담배와 리볼버가 있습니다. 담배남은 검은옷을 죽이려고 합니다만 검은옷은 리볼버를 우습게 압니다. 그러나 담배남이 꺼낸 제 2의 무기에 검은옷이 찔끔하는 눈치고, 담배남이 "버닝 타임."으로 마무리합니다 (혹시 제가 잘못 이해한 부분이 있으면 지적해 주십셔).
글을 읽는 입장에서 말씀드리자면 시각, 청각적 묘사를 강화해 보시면 어떨까요?
- 번개와 천둥의 무대 장치 효과: 천둥 외에 번개를 넣으실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 경우 번개가 번쩍 하고 천둥이 우르릉 하는 사이에 시간차가 있을 수 있습니다 (번개가 멀리서 치는 경우). 이 시간차를 담배남이 담배를 끄고 리볼버로 시선을 끌고 제 2의 무기를 꺼내는 시간으로 이용하면서, 천둥의 우르릉 효과음을 제 2의 무기와 거의 동시에 낼 수 있을 것 같고요.
- 골목길: 길고 좁은 골목길이라면 담배남과 검은 옷을 어떻게 배치하느냐에 따라서 긴장감이 달라질 수 있어 보입니다. 둘을 골목길의 양끝에 따로 떼어놓을 수도 있고, 좀더 화기애매하게 붙여 둘 수도 있고요.
- 검은옷과 담배남의 색깔대비: 검은 옷의 경우는 검은색 때문에 '어둠의 영역'으로 들어갈 것 같습니다. 반면 우리 담배남은 '라이터'와 '담배불'이 주는 효과 때문에 상대적으로 '빛의 영역' 에 있을 것으로 사료됩니다. 아울러 라이터 불이 작지만 어둠 속에서 시선을 끄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런 빛/ 어둠의 차이를 강조해 보시는 건 어떨는지요.
그럼 오늘 하루도 즐겁게 보내시고 건필하세요~ -
- Lv.99 피하지마요
- 07.07.16 14:16
- No.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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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어설픈후니
- 07.07.16 14:42
- No.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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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잊어보세
- 07.07.16 15:23
- No.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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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암(奇岩)
- 07.07.16 15:51
- No.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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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42 니어
- 07.07.16 16:51
- No.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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