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Comment ' 18

  • 작성자
    Lv.20 흰여우
    작성일
    07.07.12 06:07
    No. 1

    피식.. 시련도 적당하게 해야지 완전 바보 만들어놓코 다시 시작하라고 하면 읽고 있는 독자는 짜증나서 그작품에 발을 끊어버리지요 - 3- ...
    저같은 이상한 독자는 한 작품에 짜증이나면 다음부터는 그걸쓴 작가님의 모든작품을 보지 않는다죠 으흐흐흐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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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풍류성
    작성일
    07.07.12 06:20
    No. 2

    흰여우님//크흑, 그래도 완전 바보는 아닌데...다 설정을 잡아놓았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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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7 아이팟나노
    작성일
    07.07.12 06:39
    No. 3

    장르문학이란게 어차피 아무리 잘써봤자 작가가 어떠한 의미에서 쓰든간에 독자가 읽는 의미도 생각해봐야합니다.


    독자부류가 장르문학을 읽는 의미가 무엇이겠습니까.

    바로 재미와 대리만족입니다.

    독자가 보통 감정이입이 되는게 주인공이고, 예를들어 주인공이 된 독자가

    그 주인공이 겪은것처럼 단전을 잃는 것 같은 부분에서는 주인공처럼 절망감에 빠지고 기분이 한참 나빠집니다.

    소설이야 진행이 되겠지만 독자는 그게 아니죠.

    많은 부분의 독자분들은 당연히 심한 시련에서 고개를 돌리고 짜증을 냅니다.

    그것은 우리 독자분들이 다름아닌 평범한 소시민, 쳇바퀴처럼 돌아가는 힘든 일상과 고된 하루에 속한 노동에 찌든 분들이니까요.

    뭐.. 왜 이딴 소릴 지껄인진 모르겠지만, 대충 그런 것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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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풍류성
    작성일
    07.07.12 06:44
    No. 4

    아이팟나노님//성장물이기에 어쩔 수 없는 부분입죠 ㅜ
    시련을 통해서 검객으로 거듭나는 소년, 그것을 그리려는 하나의 계단과도 같은 존재이기에 필히 집어넣어야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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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0 슬라빅
    작성일
    07.07.12 07:05
    No. 5

    제 소설 주인공은 시작부터 손가락이 잘리고 전기로 지져지고 피부가 벗겨지고 눈도 하나 뽑히고 난리가 나는데요 뭐. 시작이 소설속 시간으로 보자면 거의 끝이긴 합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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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풍류성
    작성일
    07.07.12 07:20
    No. 6

    필법술사님//무섭습니다. 포스가 넘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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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단우운
    작성일
    07.07.12 08:45
    No. 7

    연재의 한계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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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풍류성
    작성일
    07.07.12 09:15
    No. 8

    단우운님//연재의 한계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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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sp******..
    작성일
    07.07.12 10:49
    No. 9

    오히려 처음부터 고난과 시력 역경을 가지고 시작한다면 그것은 언젠가는 이겨내겠지 라는 희망때문에 괜찮지만... 희망을 줄듯 줄듯 하면서 갈수록 상황이 나빠지는 건 현실의 자신들의 모습과 겹쳐보이기 때문에 더 안보려고 하는게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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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8 그믐달아래
    작성일
    07.07.12 10:59
    No. 10

    흠 그럼 이런것도 성립되겠네요 ^^.
    어떤 사람이 정말 고생하다가 30대 중반부터는 승승장구해서 도저히 실패를 모르고 살면서 계속 밝은 미래만 앞에 놓여있다고 한다면 이분은 희망을 줄듯줄듯 하다가 절망으로 몰아넣는 주인공을 다른 사람 보듯이 재미있게 볼 수도 있을듯... 자기 상황과는 다른 현실이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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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만마[万摩]
    작성일
    07.07.12 11:29
    No. 11

    제 소설은 주인공의 히로인 탓에 선작수가 들쭉날쭉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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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 LEGEND6
    작성일
    07.07.12 13:01
    No. 12

    주인공 팔이 잘리는 시점에서 조회수 1/10이 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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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0 l수라l
    작성일
    07.07.12 14:16
    No. 13

    정도껏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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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 강호(江湖)
    작성일
    07.07.12 15:41
    No. 14

    저는 전날 올린 글을 뜯어 고친적이 있습니다. 그랬더니 먼저 읽어 주셨던 어떤 분께서 내용이 바꼈다는 댓글을 적으셨습니다. 아무리 공부를 겸해 올리는 글이라지만 독자의 눈은 무섭다는 것을 새삼 느겼습니다.(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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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1 경쟁론
    작성일
    07.07.12 18:36
    No. 15

    대리만족을 얻는 부류가 가장 크기 때문입니다... 시련을 겪는것을 좋아할 독자는 거의 없지요.. 시련을 주는 것도 필요하겠지만 그것이 짜증날정도로.. 절망적일정도가 되면 보는 독자입장에서는 당연히 짜증이 나지요.. 요즘 글들 보면 대부분 꼭 어떠한 시련 혹은 장애, 혹은 히로인으로인한 어이없는 선택.. 등등을 그리는데요 보는 입장에서보면 좋은 기분은 아니지요.. 그렇게되면 잘읽지도 않게되는건 당연한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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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 이비안
    작성일
    07.07.12 19:45
    No. 16

    주인공을 거의 M수준을 만들어 나올때마다 매우 핍박하고 때렸더니, 조회수가 일정치로 나날이 하락. 하하하 -_- 부재가 거의 [처맞는주인공]수준이 될 지경입니다. 그래도 막장으로 밀고있어요. 후후후 [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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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71 폭격
    작성일
    07.07.13 00:48
    No. 17

    주인공의 시련은 그나마 분명 나중에 어떻게든 그만한 보상이 있지만..주인공 주변인의 시련은 어떨때는 주인공보다 더 가슴아플때도..그러고선 보상도 없고요
    각설하고 저와 제 친구는 주인공이 멀쩡하면 오히려 재미가 없다고 한답니다. 팔하나 또는 눈하나 정도는 없어야..독보건곤처럼...그래야 좀 볼만한 경우도 있고요. 무법자도 팔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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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엑소더스
    작성일
    07.07.13 01:12
    No. 18

    재미와 대리만족을 위해 글을 써서는 현재 장르 문학계의 암울한 상황을 벗어날 도리가 없지요. 그 점이 안타깝습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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