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작성자
Lv.81 무한의공간
작성
07.06.28 07:06
조회
1,407

감사합니다라고 글 제목을 한 이유는 좋은 글들을 적어주시는 작가님들에 대한 인사라고 할까요??

긴 글을 적는 것은 처음입니다만, 추천이라는 것을 한번 해볼까 합니다.

해외에 나와서 생활하게 된지도 벌써 반년이 훌쩍 넘어가는 것 같습니다.

미국 애리조나 한 복판의 사막... 정말 무미건조한 생활에 지쳐갈 때 쯔음, 문피아의 소설들을 접하고, 생활의 활력을 찾았던 기억이 납니다.

추천글은 커녕, 댓글도 잘 안다는 편이라 이런 글은 조금 생소하긴 하지만, 지금까지 읽어왔던 연재소설중 추천하고 싶은 것들을 적어보고 싶습니다.

[ 몽환적인 분위기의 작품 두편 ]

1. 망각의 문 (완결작)

"보니비" 님의 망각의 문 입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이긴 합니다만, 요즈음 판타지 작품들을 읽다보면 종종 아쉬운 경우가 있습니다.

판타지라는 단어가 이미 상상, 공상, 환상을 기초로 하는 것임에도 불구하고, 상상력이 약간 부족한 작품들을 읽으면서 느끼는 아쉬움이라고 할까요 ??  그런 점에서 이 "망각의 문" 이라는 작품은 정말 상상력이 풍부다는 느낌을 받았던 것 같습니다. (완전히 새로운 세계관을 창조한다는 말은 아닙니다. ) 몽환적인 배경... 아름다우면서도 잔인한... 스토리 라인.... 매력적인 등장인물들.... 허를 찌르는 반전의 묘미....

최근들어 자유연재란에서 새로 연재를 시작하신다고 하는 것 같습니다만, 아뭏든 개인적으로 정말 즐겁게 읽었던 소설인 것 같습니다.

2. 어둠을 넘어서 (완결작)

" 콘라드 " 님의 어둠을 넘어서 입니다.

위에 소개한 망각의 문의 분위기는 파스텔 그림동화를 연상케 합니다.

반면에 이 작품의 분위기는 안개속을 걸어나가는 듯한 그런 몽환적인 느낌... 두 작품모두 몽환적인 분위기가 납니다만, 분위기는 조금씩 다른 것 같습니다.

글을 읽으면서 놀랐던 점이 두가지입니다. 첫번째로 글쓴이 "콘라드" 님의 나이에 놀랐고... ( 학생이라고는 도저히 믿기 어려운 듯한 글솜씨..배경설정 능력.. 등등 ) 두번째로 여러 설정자료들을 절묘하게 조합해내는 능력에 놀랐던 것 같습니다. 어디선가 본 적이 있는듯한 소재들을 정말 맛깔나게 버무려내는 요리사같은 느낌이라고 할까요... ??

언젠가 2부를 연재한다고 하니, 기대하고 있는 중입니다.

[ 너무나도 아쉬운 연중작들 ]

1. 명포수라공

"몽 환" 님의 명포수라공입니다.

무협을 배경으로 두고, 추리 소설을 읽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었던 기억이 납니다.

"오구"라고하는 직선적이고, 순박한 주인공. 그리고, 나무늘보라 불리우는 "주회정". 이 나무늘보라 불리우는 추리에 통달한 달인과 함께 큰 사건들을 파헤쳐가는 소설입니다. 무협 바탕에 추리소설 형식을 빌린 글들이 이미 시중에 많이 있고, 그 중에는 저도 즐겁게 읽었던 글들이 많습니다. 다만 명포수라공을 평가하자면, 무협은 무협대로 살아 숨쉬는 듯 하며, 그 사이에 번뜩이는 추리 과정이 전혀 이질적이지 않고, 서로 잘 융합되어 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배경으로 나오는 지명, 관명등도 대단히 사실적이면서도 설득력을 부여해주고, 전 연중이 된 이후에 읽기 시작했습니다만, 지금도 종종 다시 읽고는 합니다. 간간이 나오는 무공대결도 일반 무협에 못지 않게 훌륭한 퀄리티를 가지고 있습니다.

2. 원령변호록

"거북날다" 님의 원령변호록입니다.

귀신이 나오고, 그 귀신들을 볼 수 있는 주인공. 주인공의 직업은 변호사... 제목에서 느껴지듯이 원령을 변호한다... 이런 첫인상 때문에 읽기 시작했던 글입니다. 처음에는 "음 퇴마록과 비슷한 분위기인가 ?? " 하고 읽기 시작했던 글입니다만, 퇴마록은 퇴마록.... 원령변호록은 원령변호록... 정말 특색있으면서도 시원시원하게 글을 전개해 나갑니다. 지금은 비록 무기한 연중이 되었지만, 언젠가는 다시 연재가 되지 않을까... 하는 바램 하나만으로 선작을 유지하고 있는 작품중의 하나입니다. 현대 배경이라는 약간?은 제한적인 점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여러 편의 에피소드를 읽다보면 어느사이엔가 마지막 글을 읽으며 아쉬워하는 모습을 보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마음을 편안하게 만들어주었던 두 작품 ]

격렬하지 않으나, 잔잔한 감동이 이어지면서 끝내 큰 감동을 받게 되었던 작품들입니다.

1. 황제의 요리사 (완결)

" Blues " 님의 황제의 요리사입니다.

요리사가 주인공입니다. 주변인물들도 요리사들이고... 요리에 대한 내용이 주 테마입니다.

솔직히 처음에는 읽기 꺼려졌던 것이, 솔직히 색다른 소재이긴 한데, 판타지에서 요리라니.... 이런 생각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화끈한 액션도 없고, 최근 판타지가 싸움이라는 절대 명제를 소재로 하고 있음에 비해, 이 글은 요리에 대한 소개로 시작해서, 그 요리에 관련된 에피소드들을 정말 맛깔나게 버무려내고 있습니다.

창조적인 종족 설정, 판타지에서나 있을 수 있는 독특한 요리 소재들.... 그리고 무엇보다 현재, 과거, 미래를 나누어가면서 전개하는 독특한 진행방식이, 읽는 내내 절 즐겁게 만들었던 것 같습니다.

작가님이 요즘에는 새로운 글을 연재중이라, 나름대로 기대하면서 읽고 있는 중이기도 하구요...

2. 베딜리아 (완결)

" Girdap " 님의 베딜리아 성무일지 입니다.

자유연재란에서 우연히 발견했던 소설이었습니다. 어느 외딴 마을에 파견된 신부님... 그리고 세계와 고립된 듯한 신기한 마을 풍경... 신부님 주변의 특이하면서도 매력적인 등장 인물들... 읽으면서 매회마다 잔잔한 감동을 받았던 기억이 납니다. 신부님이 마을 사람들을 교화시키기 위해 하루하루 애 쓰는 모습부터 시작해서, 점점 그들과 인연을 맺고, 자신의 옛 상처마저 그들로부터 치유받게 되는 잔잔한 감동이 이어집니다. 읽으면서는 느끼지 못했습니다만, 지금 생각해보면, 소설의 기승전결이라고 할까요? 짜임새가 좋아서, 자극적인 소재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흡입력을 끝까지 유지하고 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소개는 많이 되지 않았지만, 이미 알고 계신 독자분들 중에서는 상당히 팬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저도 그중 한명이구요...

[ 개인적으로 주목하고 있는 작품들.... 연재작 중에서 ]

연재 한담, 혹은 작품 댓글에 달려있는 의견들 중에 호불호(好不好) 가 뚜렷히 나뉘는 작품들인 것 같습니다.

제 경우에는 好好好 라고 해야겠군요...

1. 나비 계곡

" 풍류랑행 " 님의 나비계곡입니다. (풍류랑 _行)

처음 글을 접하게 된 동기  :  작가님의 홍보글을 보고...

잘 기억은 나지 않습니다만, 연재한담란에서 자추와 관련해서 논란이 있었던 무렵인 것 같습니다.

당당히 논란글 사이를 비집고 올라와있던 홍보글을 보면서... 의아한 마음으로 클릭을 하게 된 것이 지금 이렇게 추천글을 적기까지 이르게 되었습니다. 나비계곡은 현실적이면서도 비현실적인 요소들이 가득합니다. 마을의 무뢰배(깡패나 다름없는....)였던 주인공이 어떤 사건을 계기로 정처없는 세상여행을 하게 되는 것이 굵은 줄거리라면, 수많은 장면 전환들... 뒷골목, 용병세계, 전쟁터, 감옥, 항해 등등 주인공이 겪어나가는 모습들이 거칠게 잘 나타나있는 것 같습니다. 세상 풍파를 겪으며 성장해나가는 주인공이 참 매력적인 작품입니다.

주인공보다 주인공 주변인물들이 더 멋지고, 오히려 주인공에게는 동정하는 마음이 듭니다. (읽어보면 아시겠지만...;;; )

연재속도 : 1~2 일에 한편 (최근)

오타정도 : 낮음

연재분량 : 사흘 밤낮으로 읽을 정도...

특징 : 무공, 마법도 없다. 하지만, 현실적인 묘사만으로도 매력적인 판타지가 이루어진 한 예(a case) 라고 생각됨.

2. 블랙노바

"동전킬러" 님의 블랙노바입니다.

공감을 얻을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전 블랙노바를 음식물에 비유하자면, "피자 Pizza" 라고 생각합니다.

판타지라는 기본 틀 (피자 도우)에 수많은 장르 요소들 (피자 토핑) 들이 한번에 잘 버무려져 있는 작품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한 세계에 중세판타지 배경에서나 나올 법한 "기사도", 근대 전쟁에서 나오는 "화약, 총기가 있는 전쟁터", 초 현실적인 "하이테크 메카물", 거기에 독창적이면서도 마법, 무공등으로 분류할 수 있는 "먼치킨적인 대인 전투" 이 모든 것들을 "동전킬러"님은 한 작품안에 집어넣고 있습니다.

의욕이 넘치다보니, 3명의 주인공 (한명으로는 표현못하는 것들이 많아서라고 합니다만), 각기 다른 문명 레벨 등등 많은 것들을 작품속에서 시도하지만, 아쉬운 점도 분명히 있는 작품입니다. 단어 사용이 일관적이지 않고, (영어, 영어식한글, 일본식표현들) 표현하고자 하는 것이 많다보니, 약간 산만해보이기도 합니다만, 분명히 훗날 기대가 되는 작품임에는 틀림이 없습니다.

연재속도 : 작가님 건강상태에 따라...

오타정도 : 아쉽게도 많은 편

연재분량 : 일주일 밤낮으로 읽을 정도...

특징 : 매니악하지만, 방대한 설정, 전개에 따라갈 수만 있다면 당신은 이미 블랙노바 신도 ?? (+_+)a

[ 최근 선호작으로 올린 기대주 ]

무협 : 소락지, 육가장, 질주장가, 혈련, 사비록

판타지 : 인페르노, 신목의 달, 완황

우선 소락지, 육가장, 사비록은 이미 조회수, 선작수 모두 상당한 수준이고, 저도 다른 분의 추천으로 읽게 되었습니다.

세 작품모두 자극적이지 않은 잘 숙성된 된장국 맛이 나는 수작이라고 생각합니다. 뭐, 세작품 모두 초반 단계인데다가, 향후 어떻게 진행 될지는 아무도 모르지만, 충분히 일독을 권할만한 좋은 작품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혈련, 질주장가의 경우에는 위 세작품보다는 자극적인 맛을 내는 것 같습니다. 김치찌개 정도 ?? (+_+)a

혈련의 경우, 연재 초반임에도 불구하고, 전작 무영각의 카타르시스를 기억하는 독자분들의 기대와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작품입니다.

질주장가는 독특하고 시선을 끌 만한 소재 (주인공이 봇짐장수에 무공이 강하다는 것이;;) 를 무겁지 않고, 경쾌하게 끌어내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김백호님의 인페르노... 전작 아스크의 감동 이후, 많은 분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으며 연재가 시작되었던 인페르노... 아쉽게 작가님 사정으로 일시 연중상태로 가다가 최근 다시 연재가 시작되었습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꼭 출판되었으면 하는 작품입니다.

신목의 달... 제가 위에 소개했던 망각의 문을 연재하셨던 보니비님의 최근 작품입니다. 보니비님 특유의 문체... 스토리 전개를 아시는 분이라면 주저없이 선작을 하셔도 좋을만한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완황... 최근 화제의 완황... 충격적인 주인공이라고나 할까요... 음식으로 따지자면... "아이셔" 사탕정도가 되겠군요...

시큼~하지만 또 먹고 싶어지는 그런 맛....

글을 적다보니, 긴 장문의 글이 되어 버린 것 같습니다....

제 문장력이 부족하다보니, 오히려 좋은 작품에 대한 이미지를 나쁘게 만드는 것은 아닌가 걱정도 됩니다만,

좋은 뜻으로 이해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종종 문피아에 요즘 재미있는 글이 없다.... 선베같은게 믿을 게 못된다... 고 하는 한탄성 글들이 올라오는데,

저만 그런걸까요?? 아직도 재미있는 글이 넘쳐나는 것만 같습니다. 좋은 글을 접했을 때의 두근거림... 그리고, 샘솟듯이 올라오는 새로운 글들.... 제게는 정말 이상적인 곳인 것 같습니다. 아직도 읽지못한 수많은 좋은 글들을 다 읽을때까지...

두서없이 적어내려왔습니다만,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_+)/


Comment ' 13

  • 작성자
    Lv.1 루이네인
    작성일
    07.06.28 07:21
    No. 1

    허억.. 제가 보기에는 충분이 잘 쓰신 글이세요^^
    그나저나... 몇개는 보러 가야겠네요.
    요즘에 선호작만 늘어나지, 읽는건 줄어들고 있는데...ㅜ
    어쨌든 몽환적인 분위기의 두편만 선작하러 가야겠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금기린
    작성일
    07.06.28 07:56
    No. 2

    이런 성의있는 추천글을 적어주신 분께 감사하고 싶네요.
    읽은 작품도 있고 아닌것도 있는데 안 읽은 나머지 작품들을 읽어야겠습니다.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1 아랫분
    작성일
    07.06.28 08:26
    No. 3

    확실히 추천의 효과가 클듯한 글입니다
    저도 한번 추천 글들을 훑어 보아야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미르내
    작성일
    07.06.28 09:10
    No. 4

    도검님의 구룡천하도 재미있어요...ㄷㄷㄷ;;; ㅋ
    추천글 멋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케테르
    작성일
    07.06.28 09:39
    No. 5

    추천 감사드립니다. 무한의 공간님. 기라성같은 명작들 사이에 완황이 끼어 있군요.
    더욱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Upez
    작성일
    07.06.28 09:50
    No. 6

    인페르노가 연재재개됐었군요!!! 회색줄그어져서 없어진줄알았는데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86 몰과내
    작성일
    07.06.28 09:52
    No. 7

    멋진 추천글이네요. 구수한 냄새가 여기까지 풍겨오는 듯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4 풍류랑.
    작성일
    07.06.28 10:13
    No. 8

    제가 더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열심히 쓰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6 카르엘
    작성일
    07.06.28 10:22
    No. 9

    훗.. 추천글이 너무 자극적이에요~

    한글에 이정도 추천작이 많은 것 보는것도 오랜만 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 야묄
    작성일
    07.06.28 10:45
    No. 10

    좋은 추천글이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 로멘
    작성일
    07.06.28 11:06
    No. 11

    덕분에 좋은 작품을 찾았네요^^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hippolyt..
    작성일
    07.06.28 14:42
    No. 12

    정말 멋진 추천글입니다.
    무한의 공간님의 추천글을 추천하고 싶을정도군요..

    대단하고 감사하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3 김백호
    작성일
    07.06.30 01:40
    No. 13

    제 얘기도 있군요. 기대에 어긋나지 않는 글로 보답드리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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