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밌게 보다가도 ‘이건 좀 무리한 설정 같은데’, 라던가 ‘사전조사가 철저하진 않네’ 라는 생각이 들 때가 있잖아요?
그런데 작가 본인이 그 분야에 있어 공부를 한 사람이라면 작품을 읽을 때 의문을 갖고 의심을 하기보다는 ‘오오. 이렇구나.’, 라거나 ‘와 저게 진짜 되는구나’ 같은 반응을 하게 됩니다. 작가가 그 분야에 종사하거나 공부를 했다는 사실을 밝히는 것만으로도 독자 입장에선 작품에 더 쉽게 몰입할 수 있는 것 같아요. 믿음이 간다고 해야되나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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