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럴 수가......경악을 금치 못하겠습니다.
분명 크게 알려지진 않았지만 보는 사람은 재미있게 보고 있는 기간토마키아를 쓰신 케테르님의 신작을 보고 왔는데 공포에서 헤어나질 못하겠습니다.
이미 그 정도면 판타지 호러(?)입니다.;;;;;;
시작하자마자 오마분시를 당한 주인공은 환생하게 됩니다. 그런데 인간이나 혹은 드래곤이라던지 엘프라던지 하는 존재로 환생하는 게 아니라 한쪽 팔로 환생하게 되는 것입니다 -_-
팔이 주인공인 소설은 아마 세계 최초일 것으로 사료되는군요......
팔이 막 뛰어댕기고 온갖 천적들을 만나 싸우기도 하며(그런데 그 천적들의 실체가......) 진화도 합니다.
언젠가 영화 페이스오프가 헐리웃의 가장 비과학적인 영화 1위에 뽑혔듯이 완황도 문피아에서 가장 비과학적인 소설 1위로 뽑히기에 손색이 없을 것처럼 사료되는군요 ;;;;
글 전체에서 엄청난 긴장감이 느껴져서 한순간에 읽어 버렸습니다. 정말 장난 아니게 무섭기도 하고 흥미롭기도 하더군요.
여름을 시원하게 해줄 소설인 것 같아서 추천해봅니다. 그리고 뒷편이 무지 궁금해서...최근에 풀렸지만 기간토마키아 연중한다 리메한다 할 때 솔직히 좀 답답했거든요.
정규연재란 케테르님의 완황! 입니다. 아 그리고 개인적으로 작가님께 드리는 부탁...완황도 좋지만 기간토마키아도 성실연재해 주십시오. ㅠㅠ
찬성: 
반대: 
네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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