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Lv.4 云智
작성
07.06.12 20:33
조회
649

무협들을 보다보면 이런 말이 참 많죠.

한번 강호에 발을 들여놓으면 다시는 빠져나갈 수 없다.

저는 이말이 참 이해가 안가는데요. 그러면 금의위라던가 일반정병 혹은 백성들조차 무공을 배우는 순간 강호에 발을 들여놓았다고 보는건가요?

일반적으로 황궁과 무림사이에는 상호불가침라고 하는데 황궁의 병사들이 무공을 배운다치면 그거는 어떻게 설명을 해야할까요?


Comment ' 11

  • 작성자
    Lv.14 쉬엔
    작성일
    07.06.12 20:40
    No. 1

    무공을 배우는 순간이라기보다 은원을 맺는 순간이라고 해야겠죠.
    엮여있는 인간관계가 복잡하다보니 은원을 맺는 순간부터 이리저리 엮이는 것이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지연은립
    작성일
    07.06.12 20:41
    No. 2

    일반 정병은 관이라는 또다른 세계가 있잖아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4 云智
    작성일
    07.06.12 20:43
    No. 3

    제가 궁금한게 바로 그겁니다. 관이라는 또다른 세계. 이 관과 무림사이가 상호불가침이라는데 일반 정병이 무공을 배우면 강호에도 발을 들여놓는것이고 관에도 속하고 무림에도 속하게 되는것 아닌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적랑(赤狼)
    작성일
    07.06.12 20:46
    No. 4

    이분법적 사고?ㄱ-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4 쉬엔
    작성일
    07.06.12 20:49
    No. 5

    운지님 일반 정병이 무공을 익혔다고 무림에 발을 들여놓았다라고 표현하는 경우는 못본것 같습니다.
    무공을 배운 일반 정병이 무림인하고 은원을 맺는다면 무림에 발을 들여놓았다라고 하겠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제로(醍露)
    작성일
    07.06.12 20:50
    No. 6

    대부분의 무협소설에서 밝히듯이 관은 관의 무공이 따로 있습니다. 그리고 황궁무고 같은데 있는 무공서적들은 거의 고금을 막론한 많은 무공서적이있지만 황궁에서 주로 배우는 무공들은 대체로 실전위주의 전쟁쪽 무공인겁니다. 일반정병이 무공을 배우는것은 황궁의 무공을 배우는 것이기 때문에 무림에서 무공을 배움(예를들어 정파와 사파가 있음에 정파의 무공을 배우게 되면 그에 척을 지고 있는 사파와의 은원관계가 생기는 겁니다.)과는 엄연한 차이가 있죠... 정사를 막론한 문파들은 황궁과 척을 짐을 꺼려 합니다. 당연히 황궁이라 함은 나라(중국이란 나라가 황제가 다스리는 나라이기에 황제가 즉 국가라는 관념을 가지고 있죠)를 상징하기에 또한 백성들의 인심또한 무시 할 수 없기 때문에 황궁과 척을 진 곳이 거의 없죠. 따라서 강호에 발을 들여 놓는게 아닙니다.

    결론은요

    황궁의 무공과 무림의 무공.

    일반적은 설정은 (무림의) 무공을 배우면 >>강호에 발을 들여다 놓으면
    글쓰신분이 이해 하신건 (황궁의)무공도 배우면 강호(무림의무공)에 발을 들여 놓은게 아니냐 하시는거 같은데..

    약간의 개념 차이가 아닐까요..?

    머 주저리 주저리 헛소리 지껄이고 갑니다 ㅎㅎ

    글 읽으시면서 생각해보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복수의화신
    작성일
    07.06.12 21:36
    No. 7

    강호인이라고 나라사람이 아닙니까?
    상호 불가침이란건 어느 정도까지입니다.
    그리고 강호인이나 관인이란건 생각하기 나름이죠.
    황궁에는 수많은 무공비급과 영약이 있습니다. 그걸 연성하지 않은사람이 있을까죠? 이연걸의 태극권이라는 영화도 보시면 알겠지만 관인들이 죄다 무술을 배웁니다. 나라가 강해야 하는데 병사들이나 장군들이 무술이나 무공을 안배운다는게 말이 않됩니다.
    그리고 강호는 약육강식의 세계입니다. 그럴려면 은원이란걸 맺게 됩니다. 그때부터 강호에 발을 들여논게 됩니다. 물론 이것도 생각하기 나름이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 황제님
    작성일
    07.06.13 01:22
    No. 8

    음 이분은 소설과 현실을 혼동하시는듯하내요
    호기심일수도 있고요...
    그냥 재미로 소설은 소설일뿐이다 라고 생각하시는건 어떨런지요
    무협소설은 그 소설을 쓰시는 작가분의 마음이나 생각으로
    쓰시는겁니다. 꼭 무림과 관이 불가침조약을 맺어있어야
    무협소설이다 라고 할수없습니다
    그냥 재미로 또는 머리나 마음으로 읽어주시면 대는게 아닐까요
    소설은 상상입니다. 감동을주고 슬픔을주고 행복을주고
    재미를 주는게 소설아닐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 영명임
    작성일
    07.06.13 01:23
    No. 9

    결국은 황궁서적은 그 출처가 강호일테니까요...또한 설정인지는 모르겠지만 무당 같은 도가 계열의 문파가 황궁에 검수들을 보내고 하는 것 보면 엮이는 것 같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둔저
    작성일
    07.06.13 03:06
    No. 10

    한번 강호에 발을 들여놓으면 다시는 빠져나갈 수 없다...라는 말은 그냥 그만큼 강호에서 한번 은원을 맺으면 빠져나가기 어렵다는 것을 말하기 위한 것일 뿐이죠.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99 린덴바움
    작성일
    07.06.13 07:38
    No. 11

    강호라는 동네가 은원을 칼부림으로 해결하는 동네죠.
    게다가 어떤어떤 무공을 익혔던 사람과의 은원은 그 무공을 익힌
    후계자에게도 연결되는 일이 많은 동네인지라...
    무공을 익혔다->그 무공과 관련된 은원에 한발 걸쳤다.
    무림에 발을 담그다->질기고도 깊은 은원을 맺기 시작했다.

    이정도로 이해하면 되지 않을까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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