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피아에 가입한 이래 처음 추천이라는 것을 해봅니다.
추천글을 재미있게 쓰시는 분도 많고 특색있게 하시는 분도 많지만 저는 그런 재주가 없는지라... 남들 추천만 받아먹고 글만 읽고 가던 사람이 처음으로 추천이란 걸 하게 만든 대단한 글이라는 점을 내세울 수 밖에 없군요.
재미있는 무협도 많고 통쾌한 판타지도 많지만 살짝 눈을 옆으로 돌려 현대물에서 한번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읽고 나서 절대 후회는 안하실 거라 생각합니다.
비와이슬님의 Compound eye입니다.
처음 몇 편을 읽다보면 어느새 수많은 장면들을 넘고넘어 연재분 끝까지 와 있는 것을 발견하실 수 있을 겁니다.
내용을 잠깐 소개하자면...
어쩌다 사건에 얽혀들어 다시 총을 잡게 된 전직 킬러 남주인공과 주인공을 사건에 끌어들인 여주인공(?)을 둘러싼 한국,미국, 중국을 비롯한 세계 여러 기관들의 움직임과 추격, 음모 등이 얽히고 얽혀 펼쳐지는 한 편의 액션 영화같은 글입니다.
글 재주가 없어 내용을 한 문장으로 요약해 버렸습니다만 글은 절대 이렇게 건조하고 간단하지 않다는 것을 밝혀둡니다.
특히 총격씬이나 전투씬, 추격씬 등이 상당히 긴박감 넘치고 박력 있게 다가옵니다.
결코 지루하거나 머리 아프거나 하지 않으면서도 가볍지도 무겁지도 않게 적절히 무게있고 적절히 긴장감있는 글입니다.
문피아에서 주류를 이루는 무협도 판타지도 아니지만....
무협에 익숙해진 분들도..판타지에만 손이 가는 분들의 시선도 충분히 잡아둘만한 작품, 비와이슬님의 Compound eye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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