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 수정과 분량은...

글을 쓰다보면 2개 중에 하나 골라야 할 때가 있죠.

 

오타와 잘못된 표현, 매끄럽지 않은 표현을 싹 수정하고 다음화로 넘어갈 것인가...

아니면 그냥 분량을 쫙 뽑을 것인가.

 

현재 무수정으로 분량만 무턱대고 뽑았는데... 이제와서 후회가 되네요.

차라리 느리더라도, 완벽함에 가깝게 나갔어야 했는데...

1권 분량 나온 뒤로 수정하려고하니... 이것도 할 짓이 아니네요 ㅠ

[까막선생]

한 권 분량을 수정없이 다이렉트로 작성한 후 수정하면 비효율적입니다. 장 단위로 나누어서 수정을 겸하며 다음으로 넘어가는 것이 낫습니다.
초반부 오류로 수정하면 뒤부분까지 죄다 뜯어고쳐야 하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거기에 소모되는 시간과 노동을 생각하면 수정해가며 글을 쓰시기를 권장합니다.

[미생의삶]

다행히 그러한 부분은 미리 체크해서 없는데... 문제는 ㅠㅠ
마음에 안드는 표현들이 눈에 띄는지라... 그걸 수정해야하니 답답하네요 ㅎㅎ
죄다 뜯어고쳐야 하는딩...

[룰창조]

제가 1권 반 분량을 해봐서아는데요. 힘은 힘대로 들고, 진도는 않나가고 글을 쓰는 재미가 사라지더라구요.
글을 쓸때 수정하고 매끄럽게 쓰려고 노력합니다. 그리고 올리고 나서는 오타가 보이면 수정하고 아니면 진도를 나가는 것이 좋습니다.
진도를 나가면서 차츰 글 실력은 늘 것이고 점점 오타도 줄어들 겁니다. 무엇보다 완결을 해보는 것이 좋기에 한 번 완결 달려보아요. ㅎㅎ
(완결 내셨다면....... 한번 더 완결을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