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Lv.1 [新]Akash..
작성
07.05.24 21:16
조회
1,796

눈마새

피마새

드래곤라자

바람의마도사

데로드앤데블랑

반지의제왕

은하영웅전설(?)

이영도님의 작품이 많이 보이는군요...

그중에

눈물을 마시는 새 와 피를 마시는새 처음 접했을때 이게 과연 판타지소설책인가 아니면 철학책인가? 하는 의문을 품게 만듭니다;

철학책도 유명작가면 책이 덮히는걸 간신히 참고 정독을 합니다만.

피마새를 100페이지 가량읽으면서 도데체 주인공이 누구야?

라는 의견을 가졌습니다. 뇌의 과부하가 오면서 책을 덮어두었습니다만 사람들이 재밌다길레 다시볼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학교 도서관에 있어서 언제든 읽을수 있어서요 ㅎㅎ 엄청난 책 부피로인한 학생들의 기피현상이 안빌려가는 이유지요 ㅋㅋ

눈,피마새의 재미를 살짝 일러주실분은 댓글로 ㄷㄷ ...

그리고 드래곤 라자는 배경설명도 상세하고 대화가 상당히 유머러스해서 재밌었습니다 . 바람의마도사는 찾아보지도 들어보지도못한소설이구...

데로드 앤 데블랑은 못 보구

천사들을 위한 노래는 봤습니다.

볼 만 하긴한데 주인공이 너무 정신 어려서 조금 짜증의 요소가 ...

반지의 제왕은 제가 제일 싫어하는 소설입니다.

영화로는 몰라도 주인공이 나약하고 아무 힘이없어서 정말 짜증나는 요소중 하나... 먼치킨을 좋아하진않지만 적당히 오시할 정도의 주인공을  좋아라 하는 저로서는 용납할 수 없는 소설인듯..

제가 젤처음 접한 소설은 겜소설인데 그뭐냐 아!생각났다

엘레멘탈가드 .. 4권.. 2권까지읽고 4권완결이라 바로 접어버렸던소설 ... 저를 소설의 길로 인도하지는 못한 소설입니다 .

본격적으로 소설의 길로 인도한 소설은

마법서 이드레브 입니다.

배경설명이 상세하고 뭔가 몰입하게 만드는게 재밌었습니다.

마무리가 별로였긴 했지많요...

두번째는 용의 신전 입니다.

주인공이 템빨이긴 합니다만

작가님의 필력이 상당하셔서 몰입도가 높았던 소설이었습니다.

그밖에 기억에 남는소설들은

양판의 대가 김정률씨의 전작들.. 다메,하블 그다음작은 필력은 있지만 내용면에선 질이 조금 떨어지는 감이 없지않더군요...

토돌님인가? 뱀파이어 생존 투쟁기 상당히 재미있게 봤습니다.

으음.. 그리고

비뢰도 주인공이 정신세계가 특이하긴한데 멋있던거 같구요..

필력도 좋으시더라구요...

홍염의 성좌란 소설도 재미있게 봤습니다. 여성작가분들 답게 5권으로 좀짧은게 흠이지만 상세한 배경설명에 끌리는 필력으로 재미있게 봤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소설류는 요소들을 꼽으라면

1.몰입도 2. 저절로 상상이가도록 하는 상세 배경설명

3. 주인공의 노력으로인한 강함 4. 신비감있는소설

문피아 이용자님들은 어떤 소설을 좋아하시는지요?

저와 같은 소설들을 좋아하시는분들은 재밌을만한 소설좀 추천해주세요 ㅜㅜ!


Comment ' 59

  • 작성자
    낮게나는새
    작성일
    07.05.24 21:22
    No. 1

    저기에 폴라리스 랩소디를 추가 하자면 더 좋을텐데요

    눈마새의 주인공은 처음에 등장하는 사냥꾼이예요 나가를 먹던...

    영도님 소설은 구성이 좋으니까 보게되요

    잘 짜맞추어진 영화를 보는 듯한 재미!

    한편 한편이 재밌지는 않지만 다보면 전율이 나는 스타일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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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 차조심합시
    작성일
    07.05.24 21:45
    No. 2

    입문은 가즈나이트로 했는데......뭐 지금보면 살짝 유치하지만 그땐 나름 재밌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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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9 카레왕
    작성일
    07.05.24 21:51
    No. 3

    절 소설의 길로 인도한 소설은 서머셋 모옴의 달과 6펜스입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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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1 casio881..
    작성일
    07.05.24 21:52
    No. 4

    저는 처음에 김용님 소설로 입문했기에 판타지는 모두 패스... 그나마 판타지 재밌게 읽었던것은 위에 나온 데로드앤데블랑.. 인터넷 연재로 본기억이 나는데(그때는 지금처럼 출판삭제가 없었던걸로 기억) 작가님 말이 주인공에게 시련을 준다그랬나. 하여튼 불쌍한 주인공을 만들거다 라는 의미의 말을 여러번 했던걸로 기억합니다.
    어쨌든 데로드앤데블랑. 제가 아는 한국 판타지의 수작중 하나입니다.ㅋ

    근데 위에 여성작가분들 답.게. 5권... 이라고 말씀하셨는데 아무래도 여성작가님들이 보면 뭐라 하실것 같군요. 빨리 수정조치를 하시는게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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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9 넘팔
    작성일
    07.05.24 21:57
    No. 5

    저같은 경우는 친구의 추천으로 보게되었는데요 맨처음

    본것이 아마 김운영 작가님의 흑사자였던것 같습니다.

    ^^ 그이후는 쥬논작가님의 작품인 앙강 -천마선 읽고

    규토도 며칠전에서야 모두 읽었지요 흠.

    일단 쥬논작가님의 앙강 - 천마선 - 규토대제를 추천하고 싶네요^^
    데로드 앤드 데블랑도 한국 장르문학의 수작중 하나라고 생각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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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금동산
    작성일
    07.05.24 22:03
    No. 6

    바람의 마도사를 못 보셧다니.. 약간 슬프네요..
    저같은 경우는 바람의 마도사를 통해서 판타지와 무협에 입문했는데,, 그때가. 저 중학교시절이었으니까. 지금은 대략. 7년정도 됐군요.
    어쨌든... 익숙한 책들이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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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1 악마고갱이
    작성일
    07.05.24 22:10
    No. 7

    저같은 경우는 판타지를 처음 접한게 아마도 로도스 전기로 기억하네요.
    데로드 앤 데블랑 카 이책은 지금까지 한 4번정도 본거같네요.
    가슴아픈 사랑..복수..볼만하지요.
    바람의 마도사라..이거 예전에 6권인가 7권쯤에서 끝난거로 기억하네요
    오래전이라 확실하지는 않지만..
    하지만 요즘 바람의 마도사 책이 다시 발매되고있어요
    한 6~7년전 정도 전에 본거같아서 다시 빌려보고있지요
    볼만합니다 정말 ^^;
    비뢰도는 판타지가 아니라 무협인데..소장해도 무방할 책이죠
    무협 & 판타지로 묵향도 소장할만한 책이라 권장해드립니다 ^^
    다른건 지금 술마셔서.;;
    다음기회에..이만(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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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4 고샅
    작성일
    07.05.24 22:18
    No. 8

    아니, 전부 젊은 세대이신가? 전 무협은 김용님 영웅문으로 시작했고 판타지는 홍성호 작가님의 성검전설부터 시작했습니다. 둘다 잊지 못할 작품들이지만 덕분에 눈이 높아져서 어지간한건 쳐다도 안본다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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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2 FAD
    작성일
    07.05.24 22:18
    No. 9

    반지의 제왕은 반지 원정대 모두가 주인공인 소설이죠. 그 원정대 중 비중없는 인물들이 하나도 없습니다. 약해빠진 주인공이라 하신 걸 보니 프로도를 주인공으로 생각하신 것 같은데 그렇게 생각하고 보시면 진정한 반지시리즈의 재미를 느낄 수 없죠. 그리고 저 중 몇 소설들은 저도 판타지의 세계로 이끈 작품들이 있어서 '나뿐만 아니라 다른사람도 저 소설에 끌려서 판타지를 보는구나 하는 생각을 하니까 반가움 마음도'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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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89 rpg맨
    작성일
    07.05.24 22:29
    No. 10

    바람의 마도사 강추 합니다. 드래곤 라자 와 더불어 우리나라 판타지 소설의 시초격(개인적으로)이라 할 수 있는 작품이라고 생각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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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카미트리아
    작성일
    07.05.24 22:31
    No. 11

    저야 판타지 정규 코스 입니다.

    퇴마록과 마계마인전으로 눈을 뜨고..
    바람의 마도사로 한국에도 이런 작품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드래곤 라자을 선두로 한 1세대의 명작들..
    (드래곤 라자, 용의 기사, 세월의 돌, 데로드 앤 데블랑, 하얀 로냐프강, 뉴트럴 블레이드, 마경의 기사, 등등등...)

    그리고 지금까지 이어져 내려온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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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79 콜로서스
    작성일
    07.05.24 22:31
    No. 12

    당연 퇴마록이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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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7 se******..
    작성일
    07.05.24 22:31
    No. 13

    전 입문은 바람의 마도사로 했지만 가장 인상 깊게 읽었고 가장 좋아하는 글은 역시 세월의 돌 이군요.... 마지막에 말씀하신 1,2,3,4의 조건에도 전부 부합하는듯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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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3 草木
    작성일
    07.05.24 22:49
    No. 14

    저 속에는 들어있지 않지만 입문 후에 저 작품들을 보고 그때부터 안목을 넓혔습니다.
    고로 저한테 굉장히 영향을 준 책들이라고 할 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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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 수신(修信)
    작성일
    07.05.24 22:49
    No. 15

    저도 퇴마록... 잊을수 없죠
    바람의 마도사도 인상깊었고 무협은 예전 태극검제가 생각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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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8 수면비행
    작성일
    07.05.24 22:52
    No. 16

    전 맨 처음 읽었던 작품은 잘 생각나지 않네요. 그다지 인상깊지 않았어요. 사실 판타지는 잘 읽지 않았는데 우연히 엄청 시간이 남아도는 바람에 드래곤 라자 탐그루 칠성전기 디앤디, 하얀 로냐프강을 거의 동시에 섭렵했습니다. 그 외에도 많은 작품들을 한꺼번에 읽었는데 기억나는 것은 저 정도네요. 퇴마록류는 그닥.
    생각해보니 Snow White & Seven Dwarfs 가 판타지 입문작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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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brahms
    작성일
    07.05.24 23:24
    No. 17

    저는 드래곤라자와 카르세아린 정도로 시작했던거 같네요
    그런데 홍염의 성좌는 5권이 아니라 8권완결로 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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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2 다듬이
    작성일
    07.05.24 23:25
    No. 18

    입문은 퇴마록으로 하고 ㅡㅡ;; 드래곤라자, 탐그루, 하얀로냐프강, 바람의마도사 그중에서 하얀로냐프강이 가장인상깊었다는 ㅡㅡ; 머 뒷부분이 좀요상하게 끝났지만 2부가 나온다고 하던데 나왔나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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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88 탱이파더
    작성일
    07.05.24 23:41
    No. 19

    무협 입문은 세로무협으로 시작해 영웅문에 심취했죠.
    판타지는 임달영님의 레기오스였고 '옥스타칼니스의 아이들'과 '드래곤라자','데로드 앤 데블랑'이 가장 인상적이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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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삼절삼단
    작성일
    07.05.24 23:41
    No. 20

    -_-;;
    전 이드 몇권보다가 접고 퇴마록 보다가
    이드보고 퇴마록보고 하며 다보고나서
    마법서 이드레브 보고 마풍의 중원기행 인가? 그것두 보구...
    그러다가 중2초때 소설에 세계로 빠졌다가 잠시 나왔다가 중2말때 빠지고 이길 직행이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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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7 무한소유
    작성일
    07.05.24 23:45
    No. 21
  • 작성자
    Lv.1 생물자원관
    작성일
    07.05.24 23:55
    No. 22

    입문은 가즈나이트
    이후 퇴마록과 드래곤라자, 묵향 정도;;

    지금은 그냥 신간출간되는거 아무거나 골라잡아 읽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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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소중한오늘
    작성일
    07.05.25 00:04
    No. 23

    입문은 라자 묵향.... 지금은 SF랑 밀리터리밖에 안읽는다는 ㅠㅠ;;

    판타지는 라자이상이 없고 무협은 신무협 구무협 두갈래에 포함 안되는 소설이 없고 다 비슷비슷하게 보여서.....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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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4 풍류랑.
    작성일
    07.05.25 00:12
    No. 24

    흐음. 위에 열거하신 작품들은 제가 다 본 소설들이고 참 재밌죠.
    저도 무협 입문작은 김용의 영웅문3부작 (밤을 꼴깍 새었음)
    판타지는 아마도 마계마인전(로도스도 전기)
    인듯

    아. 그리고 눈마새나 피마새나 주인공이 있긴 한데
    여러 케릭터를 교차 진행 시키는 스타일이라서
    주인공이 여러명이라고 볼숟 있겠죠.

    그런 작품도 나름 재밌는거 아니겠습니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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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3 바다노을
    작성일
    07.05.25 00:17
    No. 25

    전 전민희님의 소설로 입문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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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 침착
    작성일
    07.05.25 00:18
    No. 26

    반지의 제왕... 소설로 입문한 저는 ... 방문좌도 인가 (좌절..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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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 Linn
    작성일
    07.05.25 00:20
    No. 27

    광검 -> 바람의 마도사 -> 흑기사로 이어지는 김근우 님의 소설이죠
    전부 재밌게 읽었다는..

    추천작은
    블루 문 게이트!!! (좀 슬픈 내용이라고 할까나...)
    하얀 로냐프강 도 볼만하죠

    무협은 천룡팔부부터 봤던가...
    판타지는 바람의 마도사, 블루문 게이트, 내이름은 요타(성검전설의 원래 제목이죠...) 등등...
    한참 좀비족들이 등장했을때죠 (하이텔 Serial란과 나우누리 판동 등등
    jin46(이영도님) kkwoo(김근우님) 등 아직까지 아이디를 기억하고 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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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8 음유시인꽁
    작성일
    07.05.25 00:23
    No. 28

    전 바람의 마도사를 꼭 권해 드리고 싶군요...
    갠적으로 드.라 보다도 그 작품을 더 좋아 해서 하지만

    후속작인 흑기사에서는.. 좀 지루한 감이 있어서.. 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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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07.05.25 00:42
    No. 29

    용의 신전. 재밌죠 ㅜㅜ 묘사가 제 취향입니다 ㅜ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07.05.25 00:59
    No. 30

    퇴마록 보다가 판타지 소설이란 것도 알게 됐죠. 맨 처음 접한게 바람의 마도사 인 듯 싶습니다. 당시에는 펑펑 울면서 봤는데 나이 들어서 보니까 어색한 부분이 눈에 띄더라구요..ㅋㅋ그래도 수작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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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7 도키마조
    작성일
    07.05.25 01:05
    No. 31

    음 저두 처음 소설의 길로 인도한 책은 무협 김용옹의 영웅문..ㅠㅠ
    정말 다섯번은 읽은것 같군요 하지만 의천도룡기는 패스~~
    몽고의 별과 중원의 별 그중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은 역시 소용녀와 양과의 러브러브 스토리 크~~ 지금 생각해도 눈물이 납니다. 하지만
    의천도룡기의 장무기는 글쎄...음... 앞의 두 편에서 너무 남자다운 주인
    공이었던 반면 장무기의 성격이 조금 저와 맞지 않아 패스..하지만 역시 대가의 손길이 느껴지는 소설이라 크으...그리고 김용옹의 소설을 필두로 무협에 빠져 들어서 용대운님 좌백님...제가 젤루 좋아 하시는 분입니다. 하지만 지금은 이제 지필을 하지 않는다는 소리에 좌절..ㅠㅠ
    설봉님 등 너무 많으신 분들의 소설을 읽다 드래곤라자를 필두로 판타지에 빠져 들었습니다. 음... 역시 그래도 무협을 더 좋아하지만 ㅋㅋ
    역시 제가 고1때 작가님들의 소설에 아직도 향수를 가지고 있습니다.
    먼치킨 소설도 나름 스타일이 있다고는 하지만 워낙 1세대 판타지와 무협을 보다보니 지금 나오는 판타지와 무협은 손이 잘 않가고 있습니다.
    역시 주인공은 빡시게 구르고 힘들다 나중에 빛을보는 고진감래형
    이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ㅋㅋㅋ
    그리고 지금도 기억에 남는 분은 더로그를 쓰진 휘긴경 휴~~
    이런 스타일의 판타지도 있구나를 느끼며 마치 스타일러쉬 게임을 하는 듯한 착각에 빠지는 필력과 촌철살인의 대사... 완전히 매료되었습니다.
    거기다 일곱번째기사를 접하며 아~ 퓨전판타지 중에서도 이런 작품이 있구나 느낀거 같습니다. 거기다 빠질수 없는 블랙코믹 무협의 진수 동천
    아마 동천이 나오고 비뢰도를 접해서 그런지 비뢰도는 GG
    안습이었습니다. 악동캐릭터는 이런거다를 보여준 최고의 코믹무협으로
    지금까지도 매일 인터넷을 뒤지며 동천이 나오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거기다 가장 마음이 아픈 소식은 좌백님이 더이상 지필을 하지 않는다는
    소식이후로 가장 마음이 아프고 지금까지 기다리는 김우영님의 (이름이 정확히 생각이 않나지만) 강호기행록과 유수행 ㅠㅠ 말이 필요 없이 눈물이 앞을 가릴뿐입니다. ㅠㅠ
    지금은 취업전선에 뛰어들어 정신이 없어 책방에 들리지 못하고 그저 문피아에서 눈팅만 하다보니 이제 책방에 가도 위의 작가님들보다 새로운 작가님들의 글이 많아 쉽게 책을 빌리지 못하는 처량한 신세....ㅠㅠ
    계속 안습적인 상황이지만 그래도 신인 작가님들중 보석을 발견할때 마다 기분이 좋아지는걸 보면 세월이 지나도 무협과 판타지는 손에서 놓을수 없을꺼 같습니다. 너무 길게 썻나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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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8 호서(好書)
    작성일
    07.05.25 01:18
    No. 32

    가장 처음 본 소설은 .. 드래곤 라자였고 가장 인상 깊었던 책은 눈마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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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9 슈피엘
    작성일
    07.05.25 02:00
    No. 33

    먼거 허전하다 했더니 동천이 빠졌네요 ㅋ

    나온지 10년(?)이 된 소설인데 아직도 연재하는 대단한 소설 ㅋㅋ

    3부까지 35권이 넘는 분량 엄청나죠 아 아직 3부 않끝났습니다.

    단지 집필이 늦으셔서 몇달 가야 한권 볼수 있으니 ㅠㅠ

    아 그리고 정각님의 엘란도 참 재밌게 봤는데 끝이 좀 허무하긴 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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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6 원형군
    작성일
    07.05.25 02:36
    No. 34

    전 은하영웅전설이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 류연
    작성일
    07.05.25 03:14
    No. 35

    저는 세월의 돌과 드래곤라자를 보고 아 정말... 이라고 생각하며 판타지를 쓰고싶다란 생각을 가지게 되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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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淸嵐
    작성일
    07.05.25 03:22
    No. 36

    전 귀환병이야기로 입문해서 드래곤라자를보고 나중에야 마계마인전을
    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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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8 cr**
    작성일
    07.05.25 03:23
    No. 37

    저는 6학년때 아버지 보시던 무협을 보고 시작했죠. 서효원의 실명대협이였던가... 그래서 무협을 잔뜩 보다가 퇴마록보고 로도스전설보고 바람의 마도사 보고 드래곤라자 보고 이후로는 순서가 기억이 안 납니다. 아마 초기에 출간되 판타지는 십중팔구는 본듯.....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07.05.25 03:54
    No. 38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차원이동 소설의 최고봉은

    사이케델리아가 아닐지..

    단지 초기 소설이란 이유로 -0-;;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8 하드
    작성일
    07.05.25 04:11
    No. 39

    사이케델리아 좋았는데......
    더로그도 ;; 좋았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5 글이필요해
    작성일
    07.05.25 04:23
    No. 40

    쿠베린..하얀 로냐프강..불멸의 기사..비상하는 매..
    카르세아린..가즈나이트..세월의 돌..옥스타칼니스의 아이들
    카르세아린..묵향..비뢰도 이정도 ㅎㅎㅎ

    전 개인적으로 이영도 작가님의 글이 안 읽히더라는;;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1 본짱
    작성일
    07.05.25 06:42
    No. 41

    역시 영웅문이 입문서로는 최고죠. 판타지는 바람의 마도사라는 같은 제목의 외국 소설(??)이였어요. 지금부터 한 13-4년전에 읽은 정령사이야기죠. ---제가 잘못알고 있는게 아니라면----

    한 젋은 정령사가 바람의 정령왕과 계약하고 그후 정령들을 합치는 그런 마도사가 되어가는 이야기였던것 같아요. (혹 이것이 바람의 마도사 이야기인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0 신스카리안
    작성일
    07.05.25 06:47
    No. 42

    눈마새에 철학적인게 많이 들어있다고 느끼진 못했는데;;;
    그 소설 자체는 훌륭합니다만 좀 길-게 늘어진다는 느낌이;;;
    오히려 비뢰도 작가님이 철학과 들어가시더니
    먹물좀 묻으신 - 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1 본짱
    작성일
    07.05.25 06:57
    No. 43

    방금 바람의 마도사를 대충 봤는데 다른 이야기군요 외국작 바람의 마도사가 훨씬 이전에 출판된 작품입니다. 기억이 틀리지않으면 3-4 권으로 끝납니다. 하지만 꽤 좋은 작품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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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린덴바움
    작성일
    07.05.25 08:15
    No. 44

    판타지는 반지의 제왕 해적판 반지의 전쟁=_=
    무협은 김용 선생의 영웅문으로 시작했고
    SF계열로는 역시 다나카 요시키의 은하영웅전설.
    한국형 판타지로는 퇴마록.

    정도일까요.

    90년대를 풍미했던=_=
    사마달, 검궁인같은 분들은 요즘 뭐하시나....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1 홋홋홋
    작성일
    07.05.25 09:12
    No. 45

    역시 최고봉은 [퇴마록] , 작가님의 그 엄청난 필력이란 ㄷㄷ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ARISU
    작성일
    07.05.25 09:15
    No. 46

    저는 반지 시리즈로 판타지에 입문했는데...옛날에 반지전쟁이라는 제목 3권으로 출판되었었죠. 그거 가지고 있다는... 드래곤 라자 보면서 한국의 판타지 소설에 눈떴고요. 이영도님 작품은 피마새 빼고 다 봤는데 이영도님 작품 중에선 드래곤라자를 뛰어넘는 소설이 없다고 봅니다.
    그리고 가장 인상깊게 읽었던 소설은 탐그루였습니다. 심각한 구성상의 헛점이 있긴 하지만 문제 삼고싶지도 않을 정도로 뛰어난 소설이었죠.
    하나 더 꼽는다면 이수영님의 귀환병이야기 일까요? 책 참 많이 읽었습니다만 두고두고 또 읽고 싶은 책들은 몇권 안되지요...
    한번 읽고 지나가는 글이 아니라 시간이 지나도 계속 생각나고 또 읽고 싶어지는 그런 글... 저도 언젠가는 그런 글을 쓰고 싶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 야생의사고
    작성일
    07.05.25 09:20
    No. 47

    사조영웅전을 필두로 한 김용 시리즈, 로도스전기, 크리스타니아등등의 미즈노 료 시리즈, 퇴마록, 바람의마도사, 드래곤라자,듄. 아시모프의 네메시스.. 정도가 장르문학에 처음 손댈때 읽었던 책들인듯 하네요.

    젤 기억에 남는거라면 .. 파운데이션과 듄, 영웅문, 전민희님 세월의돌.룬의아이들. 보고 또 보고 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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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밀우
    작성일
    07.05.25 09:20
    No. 48

    제 무협 처음 작품은
    신필 김용선생의 소오강호 해적판 아!만리성(ㅡㅡ;;;)
    정말 이런 소설의 세계가 있구나...싶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창천무결
    작성일
    07.05.25 09:53
    No. 49

    처음 이끈 소설은 묵향입니다.. 지금이야 욕도 많이 먹고 안좋은 모습이

    소리를 듣기는 하지만.. 그때는 정말 당시 최강이었다는..;;

    그리고 수작으로는 데로드앤데블랑, 붉은황제이 있네요..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창천무결
    작성일
    07.05.25 09:54
    No. 50

    붉은 황제 정말 필력이 굉장하시던데.. 아는 독자 분들이 별로 없는 듯,,

    작가님이 글을 쓰고 있는지도 잘 모르겠구요.. 아쉽네요..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5 천류흔사
    작성일
    07.05.25 11:09
    No. 51

    퇴마록으로 입문이 맞나?? 그걸 본뒤에 서효원님 작품보고 그뒤 바람의마도사 그리고 데로드앤데블랑 드래곤라자 순으로 초기 판타지 작품은 위해 글남기신분들 것은 거의 다봤습니다 .. 요즘은 그냥 느낌이 맞는작품을 보지만 그다지 맘에 드는것은 없다는 ㅜㅜ;; 그냥 어거지스러운글이 많아서 참 그렇다는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6 來人寶友
    작성일
    07.05.25 11:20
    No. 52

    무협은 입문이랄만한것은 녹정기 였고요
    기억에 가장 남는 것은 임준욱 작가님의 글들 입니다.
    임준욱님 것들중에서야 진가소전을 젤 처음 봤는데 진가소전이 란 이름에서 또 어설픈 코믹 무협 하나 나왔군 하고 보다가 몰입됬던 기억이....

    판타지 쪽은 로도스도 전기나 바람의 마도사 정도가 입문이 되겟군요.
    가장 기억에 남는것은 하얀 로냐프강이고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Juin
    작성일
    07.05.25 12:04
    No. 53

    룬의아이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1 칸트
    작성일
    07.05.25 14:12
    No. 54

    확실히... 요즘 나오는 소설들은 1세대 판타지를 따라가는 소설이 없군요.... 나열하신 소설들은 2~3번씩 읽어도 질리지 않는 소설이군요... 개인적으론 드래곤 라자로 입문했고 데로드엔데블랑을 가장좋아합니다... 데로드엔데블랑은 한 5번 정도 읽었던걸로 기억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 에일
    작성일
    07.05.25 18:25
    No. 55

    룬의 아이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낮게나는새
    작성일
    07.05.25 19:24
    No. 56

    무협은 금강 문주님의 금검경혼

    환타지는 반지전쟁(3권),드랜곤 랜스 같은 외국 작품으로 접했네요

    TR을 열심히 하던때라...

    퇴마록을 읽고 뒤에 광고하던 마계마인전(로도스전기)를 읽고

    그때 라디오에서 광고 한참하던 바람의 마도사를 읽고 환타지에 목말라

    하던중 드래곤라자가 크게 히트치면서 환타지의 홍수...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7 그때그시절
    작성일
    07.05.25 19:47
    No. 57

    쥬논님의

    앙신의강림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코볼트
    작성일
    07.05.25 19:49
    No. 58

    판타지는 친구의 추천으로본 다메
    무협도 역시 친구의 추천으로 비뢰도

    뭐 이정도면 괜찮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8 데스로그
    작성일
    07.05.27 16:08
    No. 59

    seherazard 님의말씀처럼 제가가장좋아하는 작품인

    세월의 돌이 없다는게 아쉽네요.ㅋ

    정말... 재미있엇는데 말이죠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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