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연재란에 "~의 신"류의 작품들이 있죠.
새로운 선호작을 얻고자 베스트 목록을 뒤져보다가 발견한 필드의 신.
축구선수가 부상으로 은퇴후 에이전트로 살다가 어느날 부상시절로 회귀하면서 본인의 몸상태또한 리셋시켜 다시 스탯을 쌓아가는 이야기인데요.
새롭게 훈련이 필요한데 체력 또한 1이라 금새 지치고... 그래서 체력 투자해야지하면서 정작 슈팅, 발재간 등의 현란한 기예에만 포인트를 주죠.
프로 입단테스트를 받으면서도 체력이 부족한데... 하는 걱정만 할뿐.
역시 포인트가 생겨도 체력은 자신에게 없는 항목인지..
읽다보면 암생기겠다고하는 독자들의 댓글도 계속 보이지만, 여전히 주인공의 생각은 발전할 기미가 안보여요. 어떤분은 리셋되면서 지능도 1로 초기화된 것같다고 하시더군요.
덕분에 저혈압으로 별로 맥이 없는 제가 열이 뻗쳐 폭발할 지경이 되네요.
화가 나야할지, 혈압을 정상화시켜줘 고마워해야할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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