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에 이런말을 써도 될지....

조금 전 글을 읽고 마음이 동하여 댓글을 달아보려 하던 중 먼저 달린 댓글들을 읽어 보고 82개의 댓글 중 두 개의 댓글이 딴죽을 거는 댓글이기에 80명이 딴죽을 안 걸었기에 옳다고 할 수는 없겠지만 말입니다. 꼭 그렇게 딴죽을 걸어가며 세상을 살아야 하겠습니까? 평소에는 그냥 넘어가던 저였지만 오늘은 술을 좀 많이 마셨기에 좀 과감해졌습니다. 딴죽 걸만한 일에다가 딴죽을 걸어 주십시오. 시간이 아깝지 않기에 딴죽 걸고 계시겠지만 그러다가 제대로 걸리면 피x쌉니다. ^^;;

[서드]

딴죽... 장난 아니게 보는 입장에서 때로는 저들이 무슨 생각으로 절케 올리나 생각이 들기도 하긴 합니다.
초딩이라는 말을 쓰지 않는 입장에서 정말 요즘 들어서는 그런 딴죽들 보면 딱! 초딩수준에서 떼를 쓰듯이, 생각없이 이래저래 튀어나오는 수준을 보게 됩니다.
주인공 이래서 맘에 안들어. 진행이 이래서 맘에 안들어, 저래서 맘에 안들어....

그건 작가가 작품의 흐름중에 때론 이부분을 강조하고 싶다할때 느리게도 빠르게도 진행할 수 있는데 마냥 왜 이러냐만 따지고..

빠르게 진행하면 설득력이 없다하고, 느리게 진행하면 군더더기가 많다고 태클걸고...
온갖 태클에도 묵묵히 글을 쓰시는 작가님들이 존경스럽기만 합니다.
저라면 확! .... 다 지워버리고 싶을때가 있기도 하더군요... ^^;

작가님들... 건필염... ^^*

[탁월한바보]

크게 동감합니다.

작가들에게 댓글 삭제의 권한이 있다면 참 좋을 텐데요...

[몰과내]

댓글 삭제 권한 있지 않았나요?

[OojjucOne]

걸만하니 그랬겠죠. 세상사람들이 다 같은 생각만 할 순 없잖아요
어느 글이길래 80여개나 되는 글이 달렸는지 모르지만
80명이 같은 생각을 했다할 순 없구, 자기 생각을 딱히 표현할길이 없어서 그저 그런 댓글을 달지 않았나 싶네요. 또, 작가가 무조건 옳다구 편드는 회원들도 있죠.

[괭이풀]

OojjucOne님, 그건 작가에 대한 기본 예의라는 겁니다.
그리고 작가분들이 양보할 수 없는 선이 존재합니다. 몇몇의 딴지 때문에 전체적인 틀을 바꿀 수는 없는거죠.

[만련자]

음 불특정 다수에 공개 된다면 머 통계 숫자상 이런 사람 저런 사람 다있게 마련이죠. 너무 일일히 반응하는 것도 작가님이나 독가님들에게 스스로를 해치는 결과를 불러 일으킵니다. 공통된 의견이라면 진지하게 고민하는 것도 필요합니다만 ..........

무시할 것은 무시하세요. 길가다가 초등학생들이 욕하면 그냥 웃어주고 지나 가지 않습니까? 온라인이어서 그게 안 된다는 것도 이상한 겁니다.

오픈 마인드도 중요하지만 스스로를 보호하는 마음도 중요합니다.

[진아[眞牙]]

이런건 정담으로..@ㅁ@

[가리N]

'이유없는' 딴죽은 짜증 나지만.
뭐, 좋다고 생각해요. 덕분에 글의 결점을 파악할 수 있잖아요? 독자들의 생각을 파악하는 데 좋은 척도가 된다고 생각해요.

[질풍의서]

작가의 견해가있듯이 독자의견해도있죠!그것두 다 개성이있는 견해를말입니다!!작가님이나 글에대한 기본베이스가 깔리지않는 견해나 비판은 없어져야 하겠지만 글에대한 관심과 애정으로인한 비판이나 견해는 보고 좋치아니한가요??

[쉬엔]

'이유없는'딴죽은 문제가 되겠지만....
'이유있는 지적'도 딴죽으로 평가되는 경우도 있더군요.
작가에게 좋은 말을 하는 것도 좋지만 작가가 미처 생각치못하고 지나가는 부분을 지적해주시는 분들이 가끔 '재밌는데 왠 테클이냐'라는 식의 취급을 받는 것을 보면 가슴이 묵직해지더군요.

[권한임명]

이유없는'딴죽 의 대표적인 것은....

주인공 성격이 가볍게 설정되있는데...

주인공이 왜이리 가볍냐라는 댓글을 보면...참....

저도 독자 입장이지만 지적할것을 지적해야 작가님들한테도

도움이 되지 않을까요....

그 글의 설정 가지고 트집잡는걸 보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