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놈의 치질... 크흑!

요세 치질때문에 고생하고 있는 이상향입니다.

여러분들은 치질 없으세요?

덕분에 요즘 침대에 업드려 노트북을 두드리다가 1시간 쓰면 뒤돌아 배 위에 노트북을 놓고 두드리죠. 그러다가 옆으로 놓고 두드리는 신기를 보이기도 합니다.

병원에 근 3주 이상 다니다가 이제 겨우 수술 날짜를 잡았네요.

그런데 제 치질이 오래묵은 포도주처럼 오래 묵었죠. 덕분에 고생이 좀 심하네요.

요즘 40% 이상이 치질이 있다는 통계를 본 적이 있는데, 이곳 문피아에 오시는 분들 중 60% 이상이 치질이 있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생각합니다.

치질... 조기에 진합하세요. 저처럼 (개)고생합니다. 크흑!

월요일이 수술 날짜군요. 원래 내일(금) 수술 하려고 했는데, 0서클마법사 2권 끝내고 수술하려고 합니다.

치질 주의하시고, 0서클마법사도 많이 사랑해주세요.(곧 출간 임박입니다. ^^)

[슈레딩고]

어이쿠... 고생하시는군요. 치료 잘 하시길 바라겠습니다.

[BV]

없어요~~ 빨리 완쾌? 하시길 바래요~

[휴[休]]

햐... 치질 수술 정말 인간이 받을 게 못 되는데...
그거 진짜 하고 나서 일주일은 죽음...(병원에서는 2박3일이나 하루 지나면 일상 생활 가능하다고 하는데 완전 구라임) 그리고 한달 간은 개 고생합니다.
에고 당분간 0서클 마법사 보기 힘들겠군요ㅜㅜ
그럼 고생하세요...

p.s 치질은 수술 후 재발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수술 후 비데 사용은 필수!!!

[로드워리어]

저는 군대에서 초기증상에 걸렸죠. 다행히 짬이 좀 되서 대놓고 화장실에서 좌욕했습니다. 이주일만에 완치.

[태검]

쾌변 ㄱㄱㄱ ㅎㅎㅎ

[용린龍鱗]

출간 입막....

출간이 입막이용?..

^^;

[이상향™]

병원에 한 5일 입원해서 누워 글쓰기 신공으로 열심히 글이나 써야죠.
오히려 글은 더 많이 쓸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을 합니다.

[류우우]

오호호홍 저는 40포센트에 들어가는건가요 씨익... (쿵)

[바다너머]

컥치질.... 오매 떵꺼에서 피나요???

[[탈퇴계정]]

의자나 좌식으로 오래 앉아있는 사람한테 주로 발생하더군요
ㅎ 예방방법은 매일 산책하듯이 1~2시간정도 걸어줘야해여 ㅡ.ㅜ

[인생사랑4]

...ㅡ,.ㅡ;치질이 그렇게 쉽게 걸리는거였나...?
소수의 운없는 분들만 걸리는줄 알았는데...

[휴먼빙스]

숫치질은 통증이 많이없구 1주일 정도면 생활하는데 지장없습니다.
하지만 암치질일 경우 1달은 거의 죽는다 봐야 합니다.
제가 올 초에 수술하고나서 응가 볼때마다 지옥을 경험했습니다.
응가 보는게 무서워서 1달동안 우유만 먹었더니
7킬로그램이나 빠졌더군요
레이져로 수술할 경우 재발할 수 있다고 해서 아예 싹둑 잘랐는데
아는 동네 아주머니는 암치질수술 할 바에
애 다섯명 낳는게 더 수월하다고 하네요
하지만 수술은 빨리하는게 낫습니다.
요즘 제가 응가를 시원하게 잘 보거든요
1달 고생하고 평생 쾌변보는게 남는 장사입니다.

[월영신]

...........심오하면서도 절절한 이야기가 많군요. 쿨럭!
야식으로 라면먹는데 배가 살살 아픈것이 두렵군요.
치질이라. 조심하면서 살아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