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선정성에 대한 이야기...

작성자
Personacon 금강
작성
07.04.06 21:54
조회
2,793

아래 공지에 이어 늘 그렇듯 격론이 일고 있습니다.

저 문제가 제기된후, 며칠이 지났습니다.

그간 운영진에서는 수정전의 원본을 가지고 토론을 했습니다.

자세한 과정의 이야기는 생략하겠습니다만...

개인적으로 그렇게 되어 설태희님의 글을 읽어 보았습니다.

냉정히 말씀드리자면, 글에 가능성이 있습니다.

가능성이 보였습니다.

해서 수정을 한 것으로 그냥 통과시켜드리는 것도 한 방법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그러나 지난 몇차례의 사건이후 운영방침으로 선정성에 대한 수위를 정해두었고,(06.07.27) 그것은 현재 자연란에 공지로 남아 있습니다. 그 공지는 문피아 전체에 적용되는 것이고 자연란에만 적용되는 것이 아닙니다.

이번 건은 바로 그 공지에서 지적한 부분에 그대로 부합됩니다.

너무 틀에 박힌 교조적인 것이 아닌가, 라는 생각을 하기도 했습니다만 이 부분은 설태희님 개인을 위해서도 나쁘지 않을 거라는 생각도 개인적으로 지금 있습니다.

물론 이 조치는 그런 개인적인 것과는 상관없이, 정해진 규칙대로 정리를 하는 것이 옳다는 판단 하에 정해졌습니다.

정해진 규칙을 그때마다 바꾼다면, 정해 둔 규칙이라는 것을 누가 지키려 하겠느냐라는 것과 규칙을 정해 둔 의미가 없다. 라는 것이지요.

장르는 차가운 주위 시선을 아직도 의식해야 합니다.

그 가장 큰 부분은 바로 말초적인 영합에 있습니다.

처음 제가 무협을 읽을 때, 12살 때였습니다만, 어린애가 그렇게 어려운 책을 읽느냐? 라는 이야기와 함께 그로인해 한문공부를 하게되고 15살부터 혼자 논어를 시작해서 사서삼경을 봤습니다.

물론 재미 있어서 본 겁니다.

그런 평가가....

제가 글을 쓸 즈음에는 그 80년대 후기에 이르러서는 최악의 무협지, 저질스러운 글로 낙인 찍혀 학교에 가져가면 빼앗기는 그런 책이 되어 버리고 말았습니다.

왜였을까요?

이 부분 굳이 설명하지 않겠습니다.

최소한, 이렇게 되도록 만들지는 말아야 한다라는 것이 저의 생각이고 저희 문피아의 운영방침이기도 하고 존재 목적이기도 합니다.

문피아는 바로 그런 시각을 바로 잡기 위해서 존재합니다.

아래 보면 그러면 폭력도 하지 말아야 하고 운운 다른 부분 이야기 하는 분들도 계시는 것 같습니다.

그렇게 치자면, 모든 글 다 쓰면 안됩니다.

우리나라에서 수백만  팔린 다빈치코드도 장르입니다.

그러나 그 글도 아래에서 말한 폭력성으로 치자면 걸리게 되겠지요.

하나의 사건에 정해둔 규칙을 가지고 다른 곳으로 확대해석하면 그냥 일을 복잡하게 만들자라는 이야기 밖에 아무 것도 안됩니다.

위에서 잠시 언급했습니다만

설태희님의 경우는 분명히 글에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상하게 시작된 글을 접고, 다시 시작한다면 오히려 크게 각광을 받을 수도 있으리라고 생각합니다.

새로운 출발이 전혀 다른 전기가 될 수도 있겠지요.

그렇게 되기를 바랍니다.

의미없는 헐뜯기 소모적인 언쟁은 그만 했으면 합니다.

이후, 그런 글은 연담지기가 연담에서 이동조치를 하게 될 것으로 압니다.

모두 좋은 밤 되시기 바랍니다.


Comment ' 81

  • 작성자
    야천(夜天)
    작성일
    07.04.06 22:00
    No. 1

    전적으로 운영진 분들의 의견에 동감하는 바입니다.
    좋은 밤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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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 LEGEND6
    작성일
    07.04.06 22:02
    No. 2

    역시 명쾌한 결론을 내 주시는군요. 지키지 않는 원칙이라면 원칙이 무슨 소용이겠습니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당근이지™
    작성일
    07.04.06 22:02
    No. 3

    전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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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書喜
    작성일
    07.04.06 22:04
    No. 4

    개인과 일개 문학 홈피가 우리나라 현 풍토를 뒤집을수는 없습니다. 공감이 가는 부분도 있지만.

    전부 옮다고는...

    너무 큰 꿈을 안고 계시는군요.

    무거운 짐입니다.

    둑을 막는다고 능사는 아닙니다.

    자연스럽게 흘러가게 해야합니다.

    막혔던 물이 자연스럽게 흘러가게 되면 고여서 썩은 물도 정화가 됩니다.

    지금은 성 묘사에 지나치게 의식하고 무조건 매도하는... 마녀사냥의 전제를 보여주지만...

    훗 날 또 모르지요.

    성적인 묘사가 예술로 곽광받을 지.

    오히려 자연스러워 식상하여...

    말초적인 감성을 자극하지 않을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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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X산적X
    작성일
    07.04.06 22:05
    No. 5

    별로 동감은 안갑니다만.

    사이트 주인이 그렇다고하니

    손님의 입장에선 그냥 참을 밖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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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4 박현(朴晛)
    작성일
    07.04.06 22:06
    No. 6

    작가 개인을 위해서도 좋다, 라는 말씀에 공감합니다. ^^
    좋은 필력을 가진 작가라면 더 좋은 소재로 더 멋진 평가를 받을 수 있을 테니까요. 또 그렇게 가는 게 좀 더 바람직스러운 방향이라고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 LEGEND6
    작성일
    07.04.06 22:06
    No. 7

    자연스럽게 흘러간다고 모두 결과가 좋은것은 아닙니다. 인간이 왜 법을 만드는 걸까요. 님 말씀대로라면 자연스럽게 하고 싶은대로 하면 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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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 스피노
    작성일
    07.04.06 22:09
    No. 8

    저는 오합지졸이란 글을 읽어보지 못 해서 선정성의 수위가 어느정도 되는지 모르겠습니다.
    다만 선정성이 청소년들에게 악영향을 끼치고 문제가 되듯이 폭력성도 그에 못지 않게 악형향을 끼친다는 것을 말하고 싶습니다.
    청소년 성폭행 문제는 요즘들어 사회적으로 대두된 문제이고 청소년 폭력 문제는 예전부터 있어왔던 문제입니다.
    청소년들이 선정적인 컨텐츠를 보면서 왜곡된 성의식을 갖고 성폭행의 죄의식을 갖지 않았듯이

    폭력도 또한 폭력성이 심한 것들을 보며 말도 안 되는 것에 폭력의 정당성을 가지며 아무렇지도 않게 폭력을 휘두를 수 있습니다.
    실제로 미국에서도 GTA라는 폭력성이 심한 게임의 청소년 모방범죄가 미국내에서 심각한 사회적 문제가 된 적이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선정성은 익숙하지 않고 폭력성은 익숙해서 폭력성의 심각성에 무뎌있는 상황입니다.
    무협뿐만 아니라 영화, 드라마 기타 여러 컨텐츠에 대해 폭력성에 대한 기준을 갖고 규제를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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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書喜
    작성일
    07.04.06 22:11
    No. 9

    네, 그것은 인간의 영원한 숙제겠죠.

    비약적인 말이지만, 마치 닭이 먼저야 알이 먼저야 하는 어찌보면 가벼히 넘길수 있고 절대로 용납 못 할수도 있지요.

    닭과 알이 먼저 이기 전에...

    제 생각으로는 문피아를 비롯하여 현재 한국 풍터가 한 쪽으로만 꽉 묶여있다는 거죠.

    저는 환상문학이 21세기를 지향하는 글로벌 시대에 가장 어울리는 문학토드라고 생각합니다.

    판타지는 만국 공통의 코드다.

    라는게 제 생각입니다.

    한국의 틀안에서 현 한국 장르 문학의 부재에 치우치면... 우물안의 개구리가 될 것 같다는 불안한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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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아모른직다
    작성일
    07.04.06 22:13
    No. 10

    의견에는 공감합니다.

    그래서 성인란을 따로 만들면 좋겠습니다.
    중이 싫으면 절을 떠나라 라고 했는데 그 중들이 절을 운영합니다.
    중들이 다 떠난 절이 저절로 운영이 될까요?

    요즘 소설들을 보자면 밑에서 본 음란과 저급에 대한 것에 대해서 빠져나갈 소설들은 거의 없다고 봅니다. 하다 못해 옷하나 벗는 장면 마저 '저급'한 것이 되니 다 짤리겠군요.

    차라리 게시판 회수하는 것보단 성인란을 따로 만들거나 최소한 '저급'한 것은 그대로 두었으면합니다. 현재 제가 생각하기론 음란물에 포함대는것은 문피아내에서 유명한 섬마을 김씨의 'SL여동생'말고는 없는것 같군요. (혹시나 수위가 낮다고 하시는분들 84화 보시면 아무리 '낚시'라고 하지만 그정도면 음란물수준입니다.)

    최소한 규제를 하되 정도가 지나친 것은 성인란을 따로 만들어 옮겼으면합니다. 사실 열심히 쓰던글이 옷 하나 벗는 장면에 게시판 회수당하면 기분 좋아할 사람은 없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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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强襲
    작성일
    07.04.06 22:14
    No. 11

    이건 마녀사냥 이라기 보단 하나의 본보기라는거죠.

    마녀사냥이란 무조건 아무나 지칭해서 매도하는게 마녀사냥입니다.

    결코 타당성과 정당성이란 찾아 볼 수 없는거죠.

    본보기란 전혀 틀린 의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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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유니크블루
    작성일
    07.04.06 22:16
    No. 12

    문피아에 성인란을 만들라는 것은 너무 지나친 요구라고 생각합니다. 차다리 조아라 19금 란을 이용하는 것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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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아모른직다
    작성일
    07.04.06 22:17
    No. 13

    ㅇㅅㅇ)!

    조아라 성인란 이용을 왜 생각못했을까... -ㄱ-;;

    하지만 문피아가 좋아서 연재를 하시는 분들이 많으신데, 그런 분들을 저급한 표현(옷벗기 등등)나왔다고 조아라로 내밀기에는 좀 그렇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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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書喜
    작성일
    07.04.06 22:18
    No. 14

    제 개인적인 생각에는 여태껏 보아온 장르 문학 홈피를 보면 성인 소설 게시판을 따로 만든 곳의 소설 대부분은...

    소설보다는 야설에 가깝더군요.

    글의 진행에 의해 필요해서가 아니라 성정적인 것 자체를 의해...

    예) 만득이는 처음 보는 여자에게 한눈에 반했다. 잠시 망설였지만... 신체적인 접촉을 했다. 그러자 그 여자가 좋아하더라...

    그렇다면 이러한 글을 본 청소년은 아, 누구나 좋아하는구나 라고 생각하겠지요.

    하지만 어느 사람이 처음보는 사람이 접촉을 하는데 좋아하여 즐기겠습니까.

    따라서 그것은 야설입니다.

    만약 문피아에서 따로 성인 소설 게시판이 나온다면 설태희님 처럼 글의 진행에 의해 필요한 성적 묘사가 아닌, 앞서 말한 류의 저질 글들이 판을 칠 가능성이 높습니다. 실지로 그렇게 된 홈피를 우리는 하나 알고 있지요.

    아마도 그래서 운영진이 성인 소설 게시판을 만들지 않는것 같습니다.

    참, 안타까운 현실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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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 스피노
    작성일
    07.04.06 22:19
    No. 15

    성인란을 만들면 무협이라기 보다 야설이라 할 수 있는 것들이 부지기수로 늘어날 것 같습니다. 또한 성인란을 만들어도 청소년들은 아무렇지도 않게 부모님의 주민번호를 이용해 볼 수 있겠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아모른직다
    작성일
    07.04.06 22:20
    No. 16

    쩝..그런 부분은 성인란 담당을 따로 만들어서 관리를 해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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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유니크블루
    작성일
    07.04.06 22:20
    No. 17

    문피아에서 안된다는데 되게 해달라고 요구하는 것 보다는, 만들어진 다른 곳에 가서 판을 벌리는게 훨씬 낳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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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 스피노
    작성일
    07.04.06 22:23
    No. 18

    선정성의 기준을 만들어 규제한 것은 매우 잘한 일이라고 봅니다.
    다만 폭력성은 왜 기준을 만들어 규제를 하지 않나 모르겠네요.
    폭력성이 이미 익숙해지고 액션이란 이름하에 용인되어지는 현실이 안타깝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아모른직다
    작성일
    07.04.06 22:24
    No. 19

    주민번호는 저도 가끔 이용해서 뭐라 어떻게 제지를 할수있는 방법이 없는데..-ㄱ-;;

    그리고 제 말은 여기 있는 소설중에서 저기 음란성과 저급성에 해당하는 소설만 그쪽으로 옮긴다는 거였는데;;

    조아라 성인란처럼 마구자비로 운영하는게 아니라 그쪽 성인란을 만들어서 담당자에서 카테고리 신청하면 그 글에 대해서 검사(?)한다음에 연재를 하는 방식으로... 어떤가요? '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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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强襲
    작성일
    07.04.06 22:25
    No. 20

    적어도 액션은 한국적인 정서에선 그리 문제 되는게 아니라는 거겠죠.

    왜냐면 어차피 대한민국 남성은 20세 넘기면 대부분은 다 "군대"에 가서 싸우는 방법을 배우기 때문이라고 할까요.

    그런거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 스피노
    작성일
    07.04.06 22:26
    No. 21

    성인란이 청소년의 접근가능만이 문제 되는 것이 아닌
    무협을 가장한 야설의 대량양산도 문제가 될 것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 스피노
    작성일
    07.04.06 22:28
    No. 22

    한국적인 정서는 성폭행은 용납할 수 없는 것이고 폭력은 그냥 눈감아주는 정서인가요?
    20세가 넘으면 성인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미 개념과 의식이 자리잡고 있죠.
    문제는 초,중,고등학생 즉, 의식의 정립이 아직 안된 청소년들의 문제입니다.
    이들이 폭력성이 짙은 것들을 자주 접하게 되면서 그들의 머리 속에 어떤 의식이 자리잡게 될지 걱정이 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 LEGEND6
    작성일
    07.04.06 22:32
    No. 23

    그런게 염려가 되면 문피아가 아니라 전국의 수만개의 겜방과 집안의 컴퓨터에서 상대편 이마에 총알을 박아대는 수백만명의 아이들을 걱정하는게 더 현실적이겠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 스피노
    작성일
    07.04.06 22:36
    No. 24

    썩스님과 같은 논리로 따지자면
    그럼 이미 인테넷에 야동이 수 없이 많이 존재하는데 문피아에서 왜 선정성에 대해 규제 했나요?
    이미 폭력적인 것들이 많기 때문에 폭력성에 대해 규제할 필요 없다는 것인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强襲
    작성일
    07.04.06 22:37
    No. 25

    규제하는 이유야 문피아 돌쇠님의 글을 보면 충분히 설명되있씁니다.

    꼬투리식의 논리로 하시면 곤란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强襲
    작성일
    07.04.06 22:38
    No. 26

    또한 무협이라는 자체가 권선징악입니다.

    악이라고 생각되는 폭력자체에 대한 규탄입니다.

    대부분의 액션 미디어 자체가 그런 권성징악입니다.

    결코 상대를 괴롭히고 억압하라는 의미가 아닙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2 lllll
    작성일
    07.04.06 22:40
    No. 27

    근데 이상하게 시작된 글을 접고 다른글을... ...

    이 부분은...말꼬리 잡기 같지만 그렇게 쉽게 글을 접을 수 있을지;;

    뭐 본론과는 무관한 얘기지만... (결론이 뭐야!! 퍽!!)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强襲
    작성일
    07.04.06 22:40
    No. 28

    폭력에 대한 미화를 심각하게 회한적이게 표현된 액션물이 있습니다.

    가면라이더 쿠우가 라는 작품이죠.

    혹시 관심있으시면 한번 시청하시길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 스피노
    작성일
    07.04.06 22:41
    No. 29

    과연 무협에 권선징악만 있을 까요?
    그보다 말도 안되는 이유를 정당성으로 삼아 무자비한 폭력을 휘두르는 것을 많이 보았습니다.
    어짜피 허공에 대고 메아리치는 것밖에 되지 않을 테니 폭력성에 대한 것은 그만 하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强襲
    작성일
    07.04.06 22:44
    No. 30

    무협이라는 자체가 권선징악입니다.

    제가 쓴 글을 혹시 보셨는지 모르지만, 전 분명 대부분의 무협이라고 언급했습니다.

    표현의 자유가 어떨지 모른다고 했고요.

    가끔 그런 권선징악을 색다르게 표현 하고 싶은건 또한 "소설"이라는 상품을 내기위한 전략이죠.

    뭐, 그런 작품은 단지 시대적 배경을 무협으로 빈린거 뿐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强襲
    작성일
    07.04.06 22:46
    No. 31

    여튼 꼬투리식 논리로 전재하면 결국 노점은 없고 단지 소모성적인 언쟁으로 퍼집니다.

    그러니깐 반론을 하실거면 좀 더 타당성 있고 근거가 충당한 문장으로 써주시길 바랍니다.

    꼬투리는 결코 반론따위 아닙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 LEGEND6
    작성일
    07.04.06 22:49
    No. 32

    인터넷에 있는 야동요? 공식적으로 인터넷에 있는 야동은 불법이고 그래서 성인 사이트 운영하는 운영자들 계속 잡혀들어가고 있습니다. 인터넷에 야동이 수없이 존재한다고 그것이 잘못되지 않은게 절대 아닙니다. 그래서 계속 삭제하고 법적으로 처벌도 받습니다. 설마 모르시는건 아니겠죠?

    P.s. 그리고 저는 씩스이지 썩스가 아닙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1 유월향
    작성일
    07.04.06 22:50
    No. 33

    제가 문피아를 좋아하는 이유중에 하나는 문피아의 방침때문이기도 합니다. 선정성에 대한 방침 잘 읽어보았고 결정을 환영합니다.
    그리고 폭력성에 대한 문제라면,
    금강문주님이 생각과 비슷하고, 덧 붙이자면 한명이 수백,수천,수만명을
    장풍한방에 없애 버렷다,마법한방에 없애 버렷다고 하면,누구나 이건 뻥이다 라고 생각하면서 낄낄 거릴거라고 봅니다.
    이것이 진짜 사실같이 여기는 분들이 있다면,참으로 심각해서 어쩔수가 없지 싶기도 하고요.
    그래서 판타지 장르에서의 폭력이란,추리나 의학,신학등등과는 다른 관점에서 보아야 한다고 봅니다.
    이를테면 예전 홍콩의 르와르영화들이 비슷하다고 할까요.
    주윤발이 총알 수십,수백발 맞고도 총쏘면 무조건 다 맞고,자신은 적들 다 죽일때까지 버티는 것처럼 말입니다. ㅎㅎㅎ
    결론은 판타지에서의 폭력이란 영웅본색이란 영화와 비슷하기 때문에
    그냥 그런갑다 하고 여긴다는 말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엿l마법
    작성일
    07.04.06 22:51
    No. 34

    저는 금강님 말씀에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書喜
    작성일
    07.04.06 22:55
    No. 35

    무협의 정의가 권선징악이라고 말하는데는 긍정도 부정도 할 수 없지만,

    요즘 사람들이 말하는 무협의 폭력성은 그 도가 지나치다는데에 있다는 거겠지요.

    문피아에서 추천글을 보시면...

    주인공이 사악하고 잔인하고 대악당같은 글을 찾는 이들이 많습니다.

    그리고 그러한 글들을 추천해주는 사람들도 많고요.

    즉 오늘날 삼세대 무협은 음란 무협지는 사라졌지만...

    과거의 정의롭고 협과 의를 목숨보다 중시하며 신의를 위해서는 목숨을 초개 처럼 버리고 악을 미워하고 규탄하는 권성징악 무협 소설이 아닌ㄷ다...

    오로지 강한 만을 추구한 폭력적인 가치와 강자지존의 법칙만을 추구하는게 바로 대부분의 3세대 무협의 현실입니다.

    대표적인 예로 꽤 많은 무협에서 인용하는 요즘 트렌드는 마교가 등장하고 그 마교는 오로직 강자존의 원칙을 고수한다.
    그리고 주인공들은 그 마교의 일원으로 등장합니다.

    그래서 전 3세대의 대부분의 무협을 무협 소설이 아닌 아직 무협지의 수준을 탈피 하지 못한데에 한 표를 던지는 바입니다.

    즉 음란지는 가고 폭력지만이 남게 되겠죠.

    문피아가 현재 노력하고 있는 무협지를 무협 소설이 길을 가고 있기 보다는 새로운 잔혹 무협지를 창조하는데 지나지 않습니다.(물론 과거에도 그랬듯이 현재도 그렇지만 일부 자각있는 작가님의 노력이 변질될수도 없지요. 아니 오히려 그러하기에 그 분들은 동경과 사랑을 받을 자격이 있습니다.) 현재 문피아에 올려지고 출간되는 적지 않은 무협과 판타지가 앞서 말한 새로운 저질 무협지에 일조하고 있다고 감히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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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强襲
    작성일
    07.04.06 22:59
    No. 36

    확실히 그런부분은 상당히 문제되는 부분입니다.

    지나치게 폭력을 미화시키는건 결코 좋은건 아니죠.

    뭐, 권선징악 역시 폭력을 미화시키건지만 기본적인 의도는 긍정적이면서 좋은쪽이니...

    음... 뭐, 여튼 이런 문제 또한 무협의 고증이라고 할까요.

    신필 김용님의 소오강호와 녹정기를 보면 심히 깨닳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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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메마른하늘
    작성일
    07.04.06 23:01
    No. 37

    폭력을 미화하는게 좋지 않다면 야한게 무조건 좋다는것도 아니죠
    그건 왜 전혀 생각지 못하십니까
    금강님 힘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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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1 유월향
    작성일
    07.04.06 23:02
    No. 38

    그리고 수많은 폐인들과 유행을 창조하던 홍콩 르와르의 몰락은,수많은 유사 작품들의 양산과 선정적 작품으로 변모하면서 스스로 몰락의 길로 들어서 멸망했다는게 가장 큰이유라고 비평가들은 평가합니다.
    장르문학은 그러지 말았어면 하는 마음에 문피아 방침에 적극 공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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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Juin
    작성일
    07.04.06 23:14
    No. 39

    글쎄요 쓰던거 마저 써야지 이걸 접고 새로운걸 쓴다고 과연 잘될지...
    타사이트에서 연재 하나 모르겠네요 한번 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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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7 아이팟나노
    작성일
    07.04.06 23:43
    No. 40

    솔직히 말해서 ㄱ-;


    다 좋지만

    설태희님의 글을ㄹㄹ 깍아내리진 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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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1 탁주누룩
    작성일
    07.04.07 00:10
    No. 41

    한 걸음 물러나 있는 입장에서는 그저 짜증이 날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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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몰아일체
    작성일
    07.04.07 00:10
    No. 42

    위 댓글에서 설태희님의 글을 깍아내렸다고 생각되는 분의 댓글은 없는데요? 설태희님의 글에서부터 시작되었지만 장르문학의 선정성과 폭력성 두가지의 문제를 두고 논박하는 댓글들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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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4 허생ori
    작성일
    07.04.07 00:12
    No. 43

    별로 동감이 안가는.. -_-a 큰 짐을 안길 원한다지만, 선정성이라는 쌍팔년도 영등위 식의 잣대 빼곤 무언가 있었던가? 싶어지는지라...
    솔직히 문제가 되는 글을 보질 못해서 글의 수준에 대해서 말할 수는 없지만, 여기 연재되는 글 중에서 선정적이진 않지만 전체적인 영향력면에서 훨씬 문제시될 글들도 많지 않던가 싶은데 말이죠.
    글 진행을 위해서라면서 반인륜적인 주인공에 무의미한 학살에 별 해괴한 이야기가 다 등장하는 소설도 모두에게 공개되어 있는 걸 보았던지라 청소년과 장르소설계를 위해서 라는 이유는 공감이 전혀 안가는군요.

    그냥 문피아의 규칙상 선정적인 건 곤란하다..는 쪽이 훨씬 공정한 시선으로 보입니다 그려. 뭐 문피아에 19금 사이트 딱지를 붙이긴 곤란하다는 이유를 대는 것도 좋을 듯 한데 말이죠.
    아무튼 작품 게시판의 삭제라고 해봐야 다른 소설 연재 사이트도 있고, 모사이트 마냥 성인용 게시판을 만들어주는 곳도 있으니 문피아의 규칙에서 어긋나기에 게시판 회수를 한다는 점은 당연하다고 생각하지만, 이유가 거창한 것이 좀 우습게 느껴지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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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强襲
    작성일
    07.04.07 00:23
    No. 44

    허생님의 말이 좀 지나치게 감정적입니다.

    상대방에게 기분 얹잖게 하는글도 따지만 우습기도 하지만...

    여튼 꼬투리식은 하기 싫으니,

    허생님에게 표현방식을 좀 더 순화적이게 수정해주셨으면 합니다.

    물론 이런식으로 허생님에게 꼬투리잡는 저 역시 반성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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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X산적X
    작성일
    07.04.07 00:35
    No. 45

    이거 굳이 말하자면 "문피아에서 무협은 강도,살인은 용납하나 강간,간통은 용납할수 없다 그러니 강간,간통은 딴데가서 봐라." 가 되는군요.

    뭐 야설 수준의 무협지도 문제가 되지만 이번 제재대상인 글은 그정도 수준은 아니었던걸로 기억하며, 그 글을 마치 야설을 무협이라고 쓴것인양 표시한것은 수정하고 사과함이 옳다고 생각됩니다.(아래쪽의 글에는 분명 그런식으로 쓴 글이 있었습니다. 그 글이 삭제되었고, 작가에게 양해를 구했더라도 그 글을 사랑하던 독자에게는 사과하심이 옳지요)


    뭐 어쨋건 장르문학의 저변확대와 수준향상을 위한다고 하는 거창한 명분과는 다르게 선정성은 잡아도 폭력성은 못잡는군요

    (사실 말이야 바른 말이지 그거 두개 다 빼면 장르문학 뭘로 먹고 삽니까? 폭력에의한 카타르시스도, 야한장면에서의 흥분도 모두 없어진다면 과연 팔리기나 할까요?)

    결론적으로는 저질문화에서 벗어나기는 힘들거 같다가 되는군요 ㅡ_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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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4 허생ori
    작성일
    07.04.07 00:48
    No. 46

    감정적이라.. 그렇게 느끼셨다면 진심으로 사과드리겠습니다.
    다만 감정적으로 쓴 글이 아니라 정말로 근래 문피아를 둘러보다 느낀 점을 말했을 뿐입니다. 문피아 모 연재작 경우엔 장난으로 사람 죽이면서 그걸 희열로 느끼고 남에게도 강요하는 주인공이 등장해도 통쾌함이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더군요. 그 과정이야 어떻든 주인공이 강해지면 다 해결이니 어서 더 많이 죽이라는 소리도 보았습니다.

    물론 권선징악이라는 것이 장르소설의 기본 코드라고는 해도 그 반대 경우도 있을 수 있겠지요.하지만 정도란 게 있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선정적인 묘사에는 정도와 잣대가 존재하는 문피아지만 폭력성에 대해선 아직 잣대가 존재하지 않는 것이 아닌가 싶어서 이번 해명글에 공감이 가지 않더군요. 쩝...
    어쩌면 어느샌가 모두가 폭력적인 묘사에 익숙해져서 아무렇지도 않게 느끼는 점을 저 혼자 이러는 걸지도 모르겠다 싶지만... 아무튼 감정적인 댓글로 보여 기분이 상하셨다면 죄송하게 생각드리면서, 다른 문제도 좀 선정성 논의 마냥 운영진들의 빠른 대처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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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8 kerin
    작성일
    07.04.07 00:50
    No. 47

    뭐.. 어쩔 수가 없을것 같습니다.
    사실 우리나라 아흣아흣 하는 선정적인 x르노들은 원래부터 단속대상이었고 요즘은 더더욱 단속이 심해졌다고 들었습니다.
    하지만 다른사람 때리는 깡패영화가 언제 단속되는것 보셨습니까...
    그게 폭력과 선성성 이라는 것에 대한 우리나라의 인식이고 규칙인 것 같습니다.
    여러가지 환경들에 의한 이유도 있을 수 있고 그렇지만, 특히나 우리나라는 성적인 것에 대해 폐쇄적인 나라였고, 아직도 사회 전반적으로 다른 것들에 비해 금지해야하는 것으로 인식되어있고 또 그렇게 규칙들이 만들어 져 있습니다.

    여기에 야설이 올라온다면 작가님 뿐만 아니라 운영자분까지 처벌을 받습니다.
    여기에 남 때리는 글이 올라온다면... ㅡㅡ; 아무도 신경 안씁니다.

    무협소설이라는것이 협만 있는 소설이 아니라 무 라는 요소가 필수인 것입니다. 도사들 왈 은 자기수양이지만 결국 남을 잘때리는 것이 무술이지요. 어쩔 도리가 없지 않을까요?

    저도 솔직히 정말 무분별한 뇌수튀기는 폭력성은 인정하면서 선정성은 억제하는것은 꺼려집니다. 하지만 그렇게 하는것이 이해는 가고, 어쩔 수 없다고 생각되기에 받아들일 수 밖에 없는 쪽의 입장이네요.

    (뭐.. 솔직히 무협소설 판타지 소설의 폭력성.. 이라는 것. 너무 허황되지 않습니까. 손바닥 뒤집으면 목이 날아가고 손을 휘저으면 손칼이 날아가서 수십명의 몸통이 양분되는것은 예사지요. 그것 보고 현실세계에서 그런 폭력묘사들을 실제 상상하며 받아들일 사람들 많지 않을겁니다.
    하지만, 무협이나 판타지에서 나오는 -다른이들이 지나치지 않을까 걱정이라도 하게되는- 선정적인 요소들은 충분히 현실에서 상상할 수 있을 정도는 되던것 같습니다. -어디까지나 무협,판타지에서의 무공에 비해서 말입니다-
    무협소설 보면서 무술수련하는 사람은 없지만, 선정성이 지나친 소설, 즉 야설보면 야한짓 하는 분들은 계십니다.)
    이런저런 요소들을 생각해보면 어쩔 수 없구나 하고 그냥 받아들일 수 있게 되더군요. 아니면 무협소설 판타지 소설 극소수 빼고는 쓰지 말란 소리밖에 안되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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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중용
    작성일
    07.04.07 00:53
    No. 48

    무협소설? 픽션이죠.
    현실에서는, 무협소설에서 나오는 내공, 보법, 신법...등등 이런 것이 절대 없죠. 현실에선 소설에 나오는 것처럼, 한 명이 수십, 수백, 수천 명을 죽일 수도 없죠. 검강도 검기도 만들 수 없죠.

    픽션이기에, 무협소설을 보면서 재미를 느낄 뿐이지, 내공을 쌓고 검법을 수련해서 '마음에 안 드는 놈을 죽이자'라고는 생각 안 합니다.

    근데 픽션인 무협소설에서 논픽션이 하나 있죠. 선정적인 장면의 묘사...

    이 부분만은 누구나 따라할 수 있을 정도로 현실적으로 묘사되어 있죠.

    무협소설에서 폭력, 살인은 되고 선정적인 묘사는 왜 안되냐구요?

    따라할 수 없기에 그냥 웃지요~ 와 따라할 수 있다의 차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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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9 디다트
    작성일
    07.04.07 00:56
    No. 49

    선정성 있는 작품이 성인에게 하나의 문화로 받아들여질 수는 있지만,
    아이들에게 받아들여질 수는 없는 법입니다.

    결과적으로 폭넓은 접근과 선정성 짙은 문화를 그다지 선호하지
    않는 게 문피아의 '색' 입니다.

    다른 색을 원하신다고 문피아에 색의 변화를 요구하는 건 어불성설이죠.
    기존의 다른 사이트 내에서 자격만 있다면 선정적인 색이 짙은 문화를
    취급하는 곳이 있으니, 그곳에 가는 게 옳은 판단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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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anghkrhk
    작성일
    07.04.07 00:58
    No. 50

    금강님이 말씀하신 문피아의 목적.. '예전의 수준있는 무협소설도 돌아가자'. 뭐 대충 이런 이야기 같은데요. 그럴려면 일단 자연란부터 없애는게 순서 아닌가요?? 아니 솔직히 아마추어 작가분들 다 없애서 글 못올리게 해야 돼지 않을까요?? 프로작가 시험이라도 만들어서 통과한 사람만 글올리게 해야 돼진 않을까요?? 장르소설 작가라는 직업부터 만들어야 할까요?? 장르소설이라는 것이 있다는것을 사회에 먼저 알려야 하지 않을까요??
    문피아의 운영을 위해, 많은 회원수를 보유하여야 하기 때문에 자연란이다 정연란이다 이것저것 만들어 놓고 소설의 질을따지다뇨. 그럴려면 연재란 하나로 통합하고 글 올리려면 문피아에 소설 콘티 제공해서 문피아에서 통과 시킨 작품만 연재 하게 해야죠. 그렇게 돌아가게끔 배경을 만들어놓고 애꿎은 소설(작가)만 죽이면 어쩌라는건지..

    어차피 이시대의 장르 소설은 대리만족 혹은 현실도피 밖에 안됩니다.
    그런것에서 격식 다차리고 선정적이니까 빼고 폭력적이니까 빼고 이래서빼고 저래서 빼고 뭐가 남습니까? 글로써의 최소한의 능력(정보전달)만 갖추면 됐지 격식 다 차리려면 일반소설쓰지 장르소설 쓰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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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8 뫼비우스띠
    작성일
    07.04.07 01:01
    No. 51

    전 정말이해가 안갑니다..
    무협이 픽션이라 아무리 폭력적인 장면이 나와도 재미만 느낀다는것을..
    무협처럼 보법 검법을 따라할수는없습니다..
    하지만 그안에 들어있는 잔혹한 폭력성은 따라할수있습다..
    가끔식 저도 수천수만명씩 사람들이 아무렇게 죽이는 소설을 볼때면
    이런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과연 사람을 생명을 저리 쉽게다룰수잇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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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2 쿨슬립
    작성일
    07.04.07 01:08
    No. 52

    거참. 제가 잘못 읽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장르문학이 어느정도 저급하다...라는 인식이 바탕에 깔려있는데,
    거기에 더해서 야설 취급을 받을 수야 없지 않겠는가... 라는 취지인거 같은데요, 다들 이정도면 괜찮다..라고 대답을 하시네요.
    동문서답인듯 합니다.
    처음에 잘못 보이면 조그마한 꼬투리도 크게 부풀릴수 있습니다. 그러한 꼬투리부터 없애야 한다는 말이 그렇게 잘못된 것일까요?
    저는 문주님의 말씀이 옳다고 생각합니다.
    1세대 무협지중에 제가 본것중 가장 심한것은 3장이나 2장에 한번씩 씬-_-;이 나왔습니다.
    당연히 학교에서 애들이랑 돌려보면서 야한 책이라고 낄낄댔었습니다.
    이렇게 되는것을 막고자 선정성문제가 생기면
    처리를 하자는 것인데,
    그것을 가지고 작품의 문제로만 한정시키는 것은 나무만 보고 숲을 보지 못하는 것이 아닐까요? 물론 제가 숲만 보고 있는것일 수도 있지만,
    어느정도 숲의 절대량이 커지고 나서야 나무를 볼수 있는것이 아닐까요?
    문제를 크게 생각해 주세요.
    작품을 보시던 분들, 쓰던 작가분이 맘이 아픈것은 이해가 가는 바이나,
    문주님의 맘도 생각해 주시길 바랍니다.
    거대한 한 단체(혹은 이경우 장르문학)를 이끌고 가는 입장이라는 것이
    쉽다고 말할 수 없는것은 다들 아는 사실일 터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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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書喜
    작성일
    07.04.07 01:18
    No. 53

    역시 무협지는 문학으로서 인정을 받을수 없겠군요.

    그게 현실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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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괭이풀
    작성일
    07.04.07 01:20
    No. 54

    書喜님, 선정성이 더해지면, 장르 문학이 인정 받을 수 있는 것인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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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 스피노
    작성일
    07.04.07 01:23
    No. 55

    오합지졸의 수위가 어느 정도인지는 모르지만 게시판 회수는 심한 처분이 아닌가 싶은데요.
    그 글을 재미있게 읽던 독자들이나 특히 열심히 쓴 작가에게는 허무함과 아쉬움이 크게 남을거 같습니다.
    차라리 문제되는 부분을 삭제 혹은 수정조치하여 게시판을 존속시켰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書喜
    작성일
    07.04.07 01:39
    No. 56

    선정성의 기준을 정확하게 두지 않고 흐릿하게 간다 이겁니다.

    흐름상... 성적 묘사는 들어갈수 있습니다.

    작가의 이야기 진행에 필요 할 수도 있지요.

    하지만 예전에 1세대 무협이 상업용 저질로 만들었다고 해서 현 3세대 혹은 그 4세대 5세대들도 성적 묘사를 하지 말아야 합니까?

    과거에 이런 일이 있으니 절대 안돼.

    그 의도가 무협지를 무협소설로 만들고 싶어한다는 것에서 비롯된 조치라 해도...

    현재 성적 묘사를 무조건 틀어막아서 무협이 문학으로 자리 잡았습니까.

    오히려 퇴색했지요.

    무협은 무술의 정의가 담긴 문학이다.

    권선징악?

    그게 권선징악 입니까. 잔혹 무협지지...

    마치 무협이 문학으로 인정 못 받는게...

    성정적인 것이 있어서 그렇다는 것과 뭐가 달라요.

    그게 아니죠. 정확히는 작가의 문학적 소양이 달려서 그런것을...

    핑계 핑계 핑계.

    그래도 과거의 무협에서는 정의는 승리하고 악을 벌하고... 역사적인 자료도 나와고 그 당시 문화도 나왔습니다.

    픽션인 무협에서 당연히 중원이 무대인 무협에서 자료조사는 필수지요.
    요즘 그런거 있습니까?

    그것을 성정적이 나와서 무협이 야동지가 되었다라고 생각하십니까?

    그때는 적어도 교훈이 있었죠. 지금... 교훈은... 게임 감각과 뭐가 틀려요.

    현재 무협은 무협 소설이 아니라 무협지 입니다. 소위 말해 잔혹지 폭력지...
    (물론 아닌 것도 있지만 대세적으로 그렇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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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둔저
    작성일
    07.04.07 02:04
    No. 57

    한 가지 궁금한게 생겼습니다.
    여기서 지금 문제가 되는 것은 선정성에 대한 것 아닌가요?
    그런데 '왜 폭력성에 대한 것은 그냥 두면서 선정성만 가지고 그러냐~'라는 식의 주장이 많네요.
    뭔가 좀 엉뚱한 내용 같군요.
    폭력성, 잔인성에 대한 문제도 분명히 고민해봐야 하는 문제지만 지금 이 사태가 벌어진 이유는 선정성 아닙니까?
    폭력성에 대한 부분의 제재가 없으면 선정성에 대해서는 제재하면 안 되는 겁니까?

    환경오염 막으려고 기업에 제재 가하려고 하니까 '왜 공무원 문제는 해결하지 않고 이걸 해겨하려고 하냐? 그거나 해결하고 와라.'라는 식으로 엉뚱한거 가져와서 방패로 삼는 것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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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X산적X
    작성일
    07.04.07 02:20
    No. 58

    둔저/

    뭔가 잘못 알고 계시는데 문피아에서의 선정성 제재 이유, 명분은 분명 장르문학의 저변확대와 질적향상 입니다.

    요즘 흔하게 폭력성이 난무한다고 그게 상질의 문화가 되었다고 하시진 않겠지요?

    즉, 우리는 운영진측에서 우리는 한국장르문학의 질적향상을 위해 이 글을 제재한다고 말하면서 사실은 질적향상엔 관심없고 자신들의 피해를 막기위해 선정성 논란이 될 글을 제재 하는것에대해 성토하는 겁니다

    더군다나 제재당한 글이 해당부분을 수정했음에도 그런식으로 말을하며 "매도"하는것은 옿지않고 작가에게는 물론이고 독자의 기분역시도 많이 상했음을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그따위 거창한 이유말고 이 사이트에서는 야한것은 안됩니다. 라고만 하는게 더 깔끔하지요. 그냥 사이트 규정이 그런거니까 어쩔수 없다. 이러면 되지만 아래의 글은 제재당한 작가님이 마치 글 전체를 야설같이 쓰고 한국장르문학 전체수준을 저하시키는 사람인양 써 두었지요.

    그리고는 이제와서 우리 규칙이 그래서 그럽니다. 이러면
    아~네~ 그러시군요 이러면 되는 겁니까?

    엄청 거창한 이유를 대면서 제재해놓고 그 제재 이유로댄 거창한 이유에 부합하는 행동을 왜 안하냐고 물으니 그냥 규정이 그러하다.

    장난하는 겁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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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書喜
    작성일
    07.04.07 02:20
    No. 59

    그렇게 생각하신다면 어쩔수 없군요.

    하지만 용잡이(여자 그림)이거는 충분히 음란한데요... 성적 묘사 들어간 일부 작품가지고 여기는 초등학생도 오는 곳이다. 하면서...

    제가 말하고 싶은 것은 무협지가 무협으로 인정 받는 장애물이 꼭 무협에 성적인 묘사가 들어간 작품들 때문이라고 취급 하는 사람들 때문입니다.

    설봉님 작품중에 파락호와 진배없는 서커스 단장이 간질병 걸린 소녀를 납치해서 겁탈을 합니다. 소녀는 몸이 아파 반향도 못하고 그 중년인 때문에 숨을 거두는데... 그 성적인 묘사가 꽤 자세히 나옵니다.

    그 중년인의 과거와 그 중년년이 왜 간질병 환자만 보면 환장하는 지도...

    설봉은 흔히 말하는 야설 작가로 불리나요?

    아니죠... 그 분은 중국지형을 사진으로 까지 찍어서 볼 정도로 자료수집과 늘 새로운 글에, 창작에 갈구하십니다.

    설태희님 글 분명 가능성 있고 괜찮다고 주의에 평이 있었습니다.

    그럼데 지금 약간의 성적 묘사도 무조건 규제한다고 했는데... 그럼 앞으로 설봉같은 대작가를 필두로 약간의 성적 묘사를 하는 사람들을 야설작가라고 천대해야겠군요.

    솔직히 성적 묘사에 민감할께 아니라 그보다는... 현재 여기 올려진 무협중 꽤 많은 무협 소설들이 폭력적인 가치와 강자지존만을 나타내잖습니까.
    요즘 소설중에 권선징악이 있습니까.

    오히려 그런 글들을 먼저 규제해야 하잖아요. 능력있고 가능성 있는 작가의 글을 선정적인 부분이 있다고 규제할께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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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X산적X
    작성일
    07.04.07 02:26
    No. 60

    마치 환경오염을 해결하겠다고 하며 공기오염에 대해서는 규제하면서 수질오염에 대해선 방치하는것과 같은겁니다. 그러면서 왜 수질오염은 그냥두나요 이러니 법이없어요 이러는거지요 허허허

    내가 그저 웃을수 밖에 없는 이유입니다.

    그냥 닥치고 주인이 그렇다니 그런갑다 하고 넘어갈려는데 이상하게

    저 입장이 대의에 부합하는 것인양 혹은 아예 이해를 잘못하고 말하는 사람들이 계시네요.

    입은 삐뚤어 졌어도 말은 바로 하랬다고 똑바로 짚고 넘어갑시다.

    제재이유는 분명 문피아 내규때문입니다.

    아래글에 내세우던 질적향상이 아닙니다. 그래서 금강님도 그렇게 썻지요 그럼 아래에 쓴 글은 지우던가 하는게 당연하고 해당 게시판에도 그렇게 하고 사과하는게 도리에 맞는거 아닙니까?

    그리고 그거랑은 별개 문제로 질적향상을 추구한다면서 왜 선정성만 잡고 폭력성은 안잡느냐고 말할수 있는거 아닙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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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엘리트봉
    작성일
    07.04.07 02:53
    No. 61

    저는 단지 선정성만 청소년들에게 악영향이 아니라 폭력성도 악영향이라는 말입니다. 확대해석도 아니고, 기본을 지키자는 겁니다. 그래요. 환경문제를 해결할려면, 수질오염만 나왔다고 해서 대기오염을 그냥 놔둘 순 없죠. 둘다 손봐야할 문제니깐.(뭐, 조금 비유가 다르지만, 수정하기 귀찮아서 대충들 이해합시다. 제가 뭔말 할려구한지 이해하실꺼라믿어요.) 저는 분명 확대해석이 아닌데요. 오히려 오해를 하신듯. 뭐, 전에 말했다시피 장르소설이 문화컨텐츠로써 당당하기 위해서는 여러문제를 개선해야죠. 그러면서 선정성만 나쁘다고 취급하니.. 비꼴 수 밖에 없어요. 장르소설을 경시하는 사람들의 눈에는 얼마나 웃겨보이겠습니까? 그게 그거인 허섭스레기인데 뭘 선정이고 그러냐구. 실제로 사회의 눈은 장르소설에 고운 시선을 보내지 않기에. 그럼, 수고요. (왜 조폭물 영화가 갱스터깽판쓰레기로 영화평론가들에게 평가받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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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9 디다트
    작성일
    07.04.07 02:58
    No. 62

    길어서 제대로 읽지 않고 어렴풋이 '제 주장' 만 한다면,

    예전에 잔혹성이 짙은 소위 고어물 타입의 작품 하나가 연재제재를
    당한 적이 있는 걸로 압니다.

    그리고 말하기에 앞서,

    폭력성과 선정성이 각기 다른 형태의 표현인 만큼 그것을 규제하는
    가이드 라인 역시 다를 거라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폭력성과 선정성의 정도를 수치로 10이라고 표현한다면,
    선정성의 제한을 3으로 둔다고 해서, 폭력성의 제한마저 3으로 둘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굳이 문제가 되는 글이 있다고 생각하시면, 그 부분에 대해서 건의를
    하시던가, 해서 처리를 하시는 게 나을 듯 싶습니다.

    X산적X 님께서는 특별히 폭력적으로 생각하는 글이 있으신건지,
    아니면 선정성을 폭력적이라는 글과 합쳐 문피아 내의 선정성 수위
    를 높여달라기를 원하느 건지 알 수는 없겠습니다만,


    바로 윗글이라 읽어본 덧글에서 '설봉' 님의 무협에 대해 이야기하셨는데, 설봉 님이 초기작품을 제외하고, 이후 작품이 문피아에서 연재
    된 적이 있었나요?

    장르문학에서 선정성있는 야설이 팔리고, 작품성이 인정받은 건
    상관없지만, 그러한 잣대를 가지고 문피아의 색 마저 변화시키는
    건 옳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무엇보다 선정성이 허락되는 글을 연재할 수 있는 공간은 많지
    않습니까?

    그곳에서 보고, 연재하는 게 서로를 위해서 편할 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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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9 디다트
    작성일
    07.04.07 03:01
    No. 63

    그리고 문피아 내의 글의 질에 대해 말씀하시는 부분이 있는데,

    문피아 내에서 습작 정도 혹은 그 이하의 평가를 받을만한
    작품이 있는 건 사실입니다.

    하지만 그 작품의 연재를 금지할 수는 없습니다.

    어디까지나 문피아는 웹을 이용하는 장르문학의 독자분들이
    제한된 범위 내에서 규칙을 준수한다면 자유롭게 글을 쓰고 읽을
    수 있을 테니까요.


    저 글의 수준이 낮다고 해서, 그걸 비판할 지언정, 게시판 회수,
    연재 금지, 제재라는 식으로 압박을 줄 수는 없다는 겁니다.

    더욱이 못쓴다고 해서 비판을 받을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출판된 책이야 소비자의 입장에서 건의를 할 수 있지만,
    문피아 내에서 연재되는 글을 읽을 때 돈을 내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무료연재라는 거죠.

    적어도 문피아 관계자분들이 정한 설정 내에서 연재를 한다면
    그 글을 소비자 입장에서 좌지우지 할 수는 없다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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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aforaz
    작성일
    07.04.07 03:44
    No. 64

    오합지졸이라는 글은 보지 못했습니다만, 그래도 남들이 뭐라건 재미있는 글을 보기 위해 무협을 보던 저로선 무협에 별 관심도 없는 사람들 때문에 선정적인 무협이 강력한 제재를 받는다는 것이 그다지 마음에 들지 않는군요. 한때의 공장무협도 나름의 재미가 있었는데 말입니다. 역시 한국은 고상한 나라인가봅니다.

    그렇다고 이 좋은 사이트를 떠날 생각은 없지만 좀 씁쓸하군요. 첫인상은 무협의 천국같은 느낌이었는데... 하긴 이런 방식도 분명 무협이라는 장르가 발전할 수 있는 길 중 하나겠습니다만, 오늘따라 문피아 왼쪽 상단에 있는 소개 문구가 슬프군요. <세상의 모든 글, 글세상 문피아>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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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2 白頭仙人
    작성일
    07.04.07 03:46
    No. 65

    음...아직도

    그런데 글을 수정하게 한다. 그게 더 잘못된 생각 아닌가요?

    문피아에서 그 글을 못 쓰게 하는 것보다 오히려 더 심한 말일듯한데?

    문피아에서 작가의 글을 작가의 의도와 상관없이 간섭하는 게 되지 않을까요?

    게시판 회수는 작가의 글의 수준(글의 질)과 상관없이 성적묘사에 관한 문피아 규정이라고 보면 되지만 수정하라고 하는 것을 작가의 작품을 가위질하는 것이죠.

    그것은 작가의 창작을 저해하는 것입니다.

    단순히 장소를 안 주는 것과는 엄청나게 다른 것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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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aforaz
    작성일
    07.04.07 03:53
    No. 66

    白頭仙人님 // 수정하지 않으면 부득이하게 게시판을 회수할 수밖에 없다고 공지하는 것이, 말없이 회수하고 보는 것보다 더 '작가의 창작을 저해하는 것'이라고 말할 수는 없을 것 같군요. 문피아에서 무슨 힘이 있다고 작가의 수정을 강요하겠습니까? 작가의 선택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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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X산적X
    작성일
    07.04.07 04:03
    No. 67

    우선 전 바라는거 없습니다만

    대의로 내세운 질적향상에 대한 이중적 잣대에 대해 분노하는것 뿐입니다.

    물론 그 근본에는 제가 즐겨보던 오합지졸에대한 매도가 가장큰 원인입니다만

    저야 이 싸이트 온 이유도 운영자 때문이 아니라 작가들 때문이고 작가들이 떠나면 따라가서 읽으면 그만이라 닥치고 있으려 했습니다

    이 사이트운영에대해 권리도 권한도 없고 운영자들의 일이니 아무말 안했습니다.

    근데 그게 잘했다는건 아닙니다.

    닥치고 있으려는데 그걸 잘했다고 하느사람들이 있어서, 이중적 잣대를 당연하다는듯 받아들이는 사람이 있어서 몇마디 했습니다.

    애초에 재제할때 그따위 말을 하면 안되는 거였습니다.

    오합지졸을 적어두고는 뒤에 애로,포르노와 비교하며

    오합지졸이 마치 3류 음란소설인양 인식되도록 글을 써 두었지요

    그냥 문피아 내규규정 수위보다 조금 수위가 높기때문에 제재한다 정도면 될 문제였습니다

    그런데 가소롭지도 않게 이글을 제재하는이유는 무협의 질적향상 때문이고 이 글은 포르노수준이므로 제재한다 고 이해하도록 글을 써 두셨더군요.

    아니라고요?

    일부러 오합지졸을 제재한다고 쓰고 뒤에 문피아에서는 애로,포르노 로 분류되는글은 제재한다고 쓰면 당연히 그렇게 비교가 됩니다.

    작가님이 어떻게 생각하시던 글을 열심히 그리고 즐겁게 읽던 독자로서 짜증이 치밀어 오릅니다.

    글을 못쓰게 했으면 매도나 하질 말던가 게시판을 뺏는걸로도 모자랐습니까?

    그래도 여길 떠나지는 못하겠지요 많은 작가님들이 있는데

    근데 짜증나고 열받는건 어쩔수 없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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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9 디다트
    작성일
    07.04.07 05:27
    No. 68

    무협의 질적 향상이라는 의미에서, 과거 와룡강 공장무협이 있던
    시설을 겪은 신 금강 님을 비롯해 1세대 작가분들이라면

    '야설 혹은 선정성 높은 장면이 질을 떨어뜨리는 사례가 있다'

    고 판단하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 부분은 충분히 이해해주셔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지금 세대가 그러한 풍토를 받아들이는 건 어렵겠지만,
    알다시피 금강님을 비롯해 여러 작가분들이 과거 꽤나 전성기를
    누렸던 장르문학(무협에 치중되긴 했지만)시장에서 공장무협의
    등장과 함께, 쇠퇴를 겪은 걸 경험하신 겁니다.

    그러한 공장무협에 따른 장르시장침채라는 부분에는
    압도적이고, 절대적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 분명히 일정부분은
    선정적인 내용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선정성의 문제라는 건 꽤나 다루기 힘든 부분이고 가이드
    라인을 제시하는 게 때와 장소에 따라 구분이 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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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9 디다트
    작성일
    07.04.07 05:34
    No. 69

    그리고 또 하나 말씀드리지만, 글을 연재할 수 있는 사이트의 상당수는
    공개적으로 열린 사이트입니다.

    그러한 사이트의 성향은 각기 달랐습니다.

    선정적이고 폭력적인 부분 모두를 수용할 수 있는 곳도 있으며,
    하나의 것만 배제하고 다른 하나는 어느 정도 인정해주는 편이며,
    또 그 반대의 경우 혹은 그 모두를 배제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산적 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무협의 질적인 부분에서 선정성과 폭력성
    그 외의 여러 가지 요소들이 해가 될 수도, 득이 될 수도 있겠지만,

    적어도 문피아 내에서는 선정적인 요소를 좀 더 악영향으로 바라보며
    제재를 가하시는 편입니다.

    그건 인정해주셔야 합니다. 무협의 질적인 부분 향상을 위해 각기
    생각하는 것과 추구하는 방향은 다를 수밖에 없습니다.

    아마 어느 사이트에서는 선정적인 요소가 오히려 무협의 질에
    도움이 될 것이다, 라고 말하거나 폭력적인 요소를 와일드함으로
    생각해 수용해주는 것도 있을 겁니다.

    실제로 장르시장 전체를 놓고 보면, 그러한 요소의 다양화는 눈에
    보입니다.

    단순히 선정적인 요소는 배제하고 폭력적인 요소는 배제와 제한의
    수위를 높게 한다고 해서, 질적인 요소라는 타이틀이 가식이 될
    수는 없다는 겁니다.

    앞서 말했지만, 과거 중흥기였던 무협장르시장이 침체된 이유가
    금강 님을 비롯해 문피아 내의 다수의 운영진 분들의 생각하는 방향을
    잡히는데 영향을 주셨으니까요.


    애초에 다수의 욕구, 취향이란 콘텐츠를 수용하는 문화시장의 한 곳인
    장르문학 시장에서 질적인 면의 향상을 추구하는 방법은 가지각색이
    있으며, 모두가 타당성을 가지고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한데, 단지 자신이 생각하는 방향과 다르다고 해서 가식이라는
    비난을 날릴 수는 없다는 이야기죠.

    어디까지나 문피아라는 곳은 무료로 열린 장소이며, 그 틀과 방향을
    제시하는 것은 문피아를 관리해주는 분들입니다.

    절이 싫으면 중이 떠다는 법입니다. 이러한 절이 있고, 따른 절이 있
    는데, 굳이 자신이 싫은 절을 바꾸려고 하는 건 오히려 주객전도일
    수도 있을 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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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3 별빛소나타
    작성일
    07.04.07 06:22
    No. 70

    소모적인 논쟁이라.....
    그럴 수 있겠군요.
    일방은 맞다고 하고 일방은 아니라고 하는 것이 소모적 논쟁이라면
    세상은 전혀 발전이 없거나 야생의 세계와 다를 바가 없게 되겠지요.

    문피아의 공지를 보면
    마치 상위자가 스스로 만든 규칙에 하위자를 끼워 맞추려 하는 느낌을 많이 받습니다.
    틀에의 구속은 옳지 않습니다.
    더우기 예술을 지향하는 문학가에게 도데체 몇명이 모여 회의를 해서 외설이다 아니다라는 판정을 할 수 있는 것입니까?

    본 공지에서도 관리자님 스스로 "개인적 생각"이라 전제하였으나
    관리자라는 직분과 공지라는 용도에 의하여 이미 개인적 생각이 아닌 것으로서 "가능성이 있다"느니, "작가 개인을 위해서도 나쁘지 않다"느니 하는 것은 한 작가가 다른 작가에게 강요를 하면서 스스로 강요를 희석시키는 방편일 뿐이지, 달리 본다면 상위자가 하위자를 얼르고 뺨치는 행위라 볼 수도 있을 것입니다.

    민법에서 "명백한 소유의사...." 형법에서 "명백한 도주의사....."등
    "명백"이라느 단어를 많이 씁니다.
    이 명백이란 타인에게 입증될 수 있어야 한다는 뜻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이런 명백성의 입장을 떠나서 선정성, 폭력성은 개인적 입장에 따라서 받아들이는 수위와 방법과 이를 피드백하는 방법이 틀립니다.
    이를 소수가 창안한 일률적 잣대로 평가하여 "작가 개인에게도 좋다"고 감히 말할수 있습니까?
    또한 이에 이의를 제기하는 다수의 고객에게 "소모적 논쟁"으로 치부할 수 있는 겁니까?

    본 문피아 관리진의 의욕적이고 거창한 희망은 잘 알아 듣겠습니다만
    관리진이 착각하는 것이 "우리는 문학을 관리한다, 또한 작가와 독자도 관리한다"인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광고배너 빼고 말씀하셔야죠.
    물론 광고배너를 빼셔도 착각은 착각일 뿐이지만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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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書喜
    작성일
    07.04.07 06:46
    No. 71

    광고배너는 돈줄이기 때문에... 용잡이(여자그림) 옷을 입었다는 개념이 아니라 벗었다에 가깝습니다. 현재 선정적인것을 커트하고 철퇴를 찍는 운영진들의 행각은 나름대로의 정의감과 자부심으로 성적 묘사 들어가는 소설을 산산히 부셔버리고 있는데... 운영진의 정의를 이해는 어느정도 하되 받아들일수는 없는 저지만, 운영진의 정의적인 행각을 풀이하면

    말초적인 자극은 모두 없애야 한다.

    그러나 아직 민망한 그림은 그대로 있다.

    모순적인 부분이 있다는 것을 부정할 수는 없습니다.

    이왕 철퇴를 든 거... 동의 할 수는 없지만, 받아드리게 된다면... 확실하게 해주셨으면 합니다.
    성적 묘사... 성적 사황... 말초를 자극 시키는 광고와 그림들...

    모조리 내려찍어주셨으면 합니다.

    모순적으로 똑같은 것을 이것은 되고 저것은 안되고... 흐지부지 엿가락 처럼 늘어나는 거 보기가 좀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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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PandaRol..
    작성일
    07.04.07 07:51
    No. 72

    밑에도 방금 답글을 달았지만, 다른것에 대해서는 뭐라고 안하겠습니다. 하지만, 한가지만 말하겠습니다.

    선정적이든, 잔인하든, 그러한 것은 성인 사이트에 가서 보면 안됩니까? 이곳은 모든 연령이 접속해서 '소설'을 보는 곳입니다. 요즘 나이로 성인이 안되신 분들, 이를테면 유치원생부터 알거 다안다고 하실지도 모르겠지만, 알것을 다 알뿐이지, 그것이 그러한 글을 자주 봐도 된다는 것은 아니지 않습니까?

    글의 '진행'을 위해서 쓰셔야 하시겠다는 분들 보세요. 그 글들에, 선정성, 잔혹성, 그러한 것들이 들어가서 진행에 무슨 도움이 되나요? 독자가 그에 대해 생각이 더욱더 들게 해서 시선을 '집중'시키는 것밖에 더 될까요?

    잔인함을 예로 들어서, 제가 잘하지는 못하지만 한번 묘사를 해보겠습니다.
    (1)그는 전신에서 저기 사라지고 있는 석양과 같은 물을 흘리고 있었다.
    (2)적의 칼은 그의 내장을 후벼파서 다 드러나 보이게 했고, 그의 내장들은 죽지못해 뛰고 있었다.
    1번과 같은 문장만 보셔도 주인공이 위험하시다는 것은 아실 것입니다. 그런데 2번을 보면 심각하죠. 내장이니 어쩌니... 이러한 것을 글의 진행을 위한다면서 자꾸 독자들에게 보여주는 것, 과연 좋은 것일까요?

    글의 진행을 위해서는 단지 그러한 사건들이 있었다는 것만 써주시면 좋으리라 봅니다. 잔인한 대사 말고도, 충분히 상황을 묘사할 부분은 다른 곳에서도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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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9 디다트
    작성일
    07.04.07 08:15
    No. 73

    적어도 문피아가 장르문학 전체를 대변한다고 할 수 없으며,

    현 장르문학의 취향성에 있어 고어물이든,선정적이든, 폭력적이든
    개그를 소재로 쓰든, 다양함이 존재한다는 건 사실이며, 진실입니다.

    이걸 명백이라고 할 수 있겠죠.

    하지만 적어도 문피아 내에서는 그렇지 않을 수도 있으며,
    이러한 사항을 굳이 애쓰시면서 바꾸실 필요는 없다는 겁니다.

    무수히 많은 장르문학 사이트가 있으며, 원하는 취향에 맞는 사이트에
    원하는 글을 읽고 동감하는 독자분들과 글로 호흡하면 되는 겁니다.

    그리고 선정적인 부분을 말하시는데, 성행위 묘사와 저기 나오는
    단순그림에는 큰 차이가 있다고 생각되는 군요.


    물론 범죄 행위의 경우에는, 절도든 강도든 그것이 '범죄' '나쁜행위'
    라는 사실은 변하지 않지만,


    어디까지나 문피아는 '자체적으로 만든 선정성에 대한 수위의 범위'
    가 있습니다. 이건 문피아라는 것의 규칙과 같은 것이기 때문에,

    광고배너와 비교한다는 건 좀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10이라는 수치를 기준으로 5미만은 허락, 5이상은 제재라고 일종의
    커트라인이 존재한다면, 그 아래의 것은 허락될 테니까요.


    제가 보기에는 이것이 문피아 내의 규칙인 것 같습니다.

    어떤 시선에서는 옳지 않다고 볼 수 있겠지만, 이것이 절대적으로
    악이라던가, 나쁜 행위가 아닌 이상 존중해줘야하는 하나의 색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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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9 디다트
    작성일
    07.04.07 08:23
    No. 74

    분명히 선정적인 부분에 대한 우호적인 시선을 보시는 분들의 주장이
    있고, 그렇지 않은 입장에 선 이들의 시선도 있습니다.

    어떠한 것이 옳다는 건 아니고, 그르다는 건 아닙니다.

    어디까지나 장르시장은 자신의 취향에 맞는 글을 읽고 독자의 취향을
    위한 글을 쓰는 곳이지, 취향이 똑같은 글을 쓰는 곳이 아니니까요.

    하지만 의견은 존중되어야 하기 때문에 여러 부분으로 나뉘어진
    의견의 범위를 침탈하는 행위는 없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관리진의 입장에서 틀린 부분이 있을 수도 있겠지만, 제가 생각하기에

    적어도 문피아 내에서 '관리진의 입장' 이라는 하나의 취향, 그 취향에
    따른 범위를 다른 취향을 가진 분들이 다른 외부에서 비판 할 수는 있
    어도, '문피아 자체의 변화' 를 강요하실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반대로 문피아 역시 다른 사이트에 가서 그 사이트를 문피아와 같은
    규정을 가지도록 만들 이유도 없겠지요.

    서로의 범위를 인정해줄 때 그것이 존중이라고 생각합니다.


    문피아가 장르문학 전체를 대변하지는 못하지만, 적어도 현 사태, 그
    자체에는 무리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위에 여러 많은 분들의 덧글을 읽어보면, '문피아가 장르문학 전체를
    대변하는 게 착각이다.' 이라는 말이 있는데, 만약 이러한 부분에 대한
    직접적인 언급이 있었다면 그 어귀 자체가 문제가 되겠지만,

    적어도 오합지졸이라는 문피아에는 다소 적합하지 않은 취향의
    글이 문피아 내의 취향과 맞지 않아 제재를 당하는 것, 그 자체에는
    이상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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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9 디다트
    작성일
    07.04.07 08:28
    No. 75

    위에 여러 많은 분들의 덧글을 읽어보면, '문피아가 장르문학 전체를
    대변하는 게 착각이다.' 이라는 말이 있는데, 만약 이러한 부분에 대한
    직접적인 언급이 있었다면 그 어귀 자체가 문제가 되겠지만,

    ___

    이 부분에 추가적은 의견을 달자면,

    만약 이러한 일이 있었다면 어디까지나 관리진이 해명해야할 부분은
    '문피아가 장르문학 전체를 대변한다' 라는 부분이지, 오합지졸이라는
    다소 문피아에 적합하지 않은 소설을 제재하는 부분에 대한 해명은
    필요 없다고 생각합니다.


    덧붙여 말하자면, 만약 문피아 관리진께서 문피아라는 하나의 존중되
    어야하는 사이트의 입장이 아니라, 모든 취향을 요구하는 장르문학
    의 입장에서 이러한 일들을 하셨다면, 이 부분에 대한 해명은 해주셨
    으면 합니다.

    일단은 장르문학은 다수의 취향을 요구하는 시점에서, 장르문학의
    입장으로 특별한 경우가 아닌 이상, 취향에 대한 제재를 가할 수는
    없을 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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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암중광
    작성일
    07.04.07 09:18
    No. 76

    나쁘다고 인식되는 것은 하나라도 줄이려고 노력을 해야지, 다른 것이 아직까지 허용된다고 같이 허용해라는 아니지 않습니까?

    폭력성에 대해선 명확하게 19금이란 기준이 아직은 그렇게 없습니다. 선정성에 대해서 수많은 데이터가 있는 반면에. ㅡㅡ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연담지기
    작성일
    07.04.07 10:00
    No. 77

    이야기가 산으로 가고 있습니다.

    운영진은 이번 작품에 대한 평가는 하고 있지 않습니다.
    그저 이미 성적수위에 대한 규범이 정해져 있었고,
    그것을 어긴글은 예외 없이 제재가 됩니다.
    하지만 작가나 독자나 무슨 큰 최를 진 것은 아닙니다.
    그저 문피아에선 그 글은 용납이 안될 수위가 묘사되었을 뿐입니다.

    그런 규범이 있는 이유를 알기쉽게 설명드리다보니, 거창하네 마네
    이야기가 나오게 되는 것 같은데, 규범이 있고, 수위를 넘어 규제가
    되었을 뿐입니다.

    그외의 나머지 말들은, 규범의 이행으로 인해 마음이 상했을 여러사람
    들이 대화를 통해서 감정을 풀고 더 좋은 결과를 보이기 위한
    미사여구일 뿐입니다. 핵심에서 벗어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6 정혼자
    작성일
    07.04.07 12:00
    No. 78

    괜찮은 글이었는데...작가님이 너무 상심하지 말았으면 좋겠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블레미어
    작성일
    07.04.07 15:50
    No. 79

    솔직히 저는 선정성 폭력성.. 이런것 심하게 표현한것은 안봅니다.

    하지만말입니다. 제가 이해가 안가는것은 문피아 돌쇠님의 글입니다.

    그냥 오합지졸은 문피아의 내규에 안맞으니 게시판 철회하겠습니다.

    이러면 되는겁니다. 문제는 우리 사이트엔 '에로'나 포르노'로 보이는

    것은 삭제하겠습니다. 그리고 '오합지졸'은 이에 해당하기에..

    이게 문제입니다. 연담지기님도 말씀하셨듯이 '아' 다르고 '어' 다른겁니

    다. 위의 표현이 나타나지 않았다면 그냥 글의 수위가 좀 높았나보다..

    이러고 넘어가지만 저 말이 들어갔기 때문에 '오합지졸'은 야설이네..

    이런 생각을 하시는분들이 생기지 않습니까. 다른건 뭐라고 안하겠는데

    한 작품을 매도당하게 하는 표현은 수정해주세요. 이것만은 분명히

    운영진의 잘못이라 판단됩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99 진마진혼
    작성일
    07.04.07 16:02
    No. 80

    위에 몇분이 폭력성에 대해 말하는데 솔찍히 무협 자체가 폭력입니다.
    아무리 뭐라 해도 칼들고 도끼들고 창들고 하는예기가 무협이란 예기입니다. 그런 무협에서 폭력성이 어쩌구 하는건 좀 이상하다고 봅니다.
    솔찍히 저란놈 잔인한 소설을 즐겨봅니다.
    사회에서 회사에서 현실에서 받은 스트레스 중 그런류의 소설을 보면서 가라않힌적도 많습니다. 위에예기 하신분들의 예기는 분명 일반론 쪽으로 옳은 예기라고 봅니다.
    하지만 저라는 놈의 개인적인 감정으론 무협은에서 폭력성에 대해 규제를 가하는건 결코 환영하고 싶지 않은 예기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 아미델린
    작성일
    07.04.07 16:42
    No. 81

    언제나 수고하시네요. 고생하셨습니다 ^^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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