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Comment ' 30

  • 작성자
    몰아일체
    작성일
    07.04.02 20:55
    No. 1

    사람간의 일이니 간혹 빈정상하는 일이 있더라도 마음에 담아두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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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0 Arche
    작성일
    07.04.02 20:56
    No. 2

    글을 쓴 취지는 좋은데..
    같잔타 부터 시작해서 틀린게 많네요;; 베겨다 등등..
    이왕 고치신김에 한번 더 고치시는편이 나을듯 하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부르지마라
    작성일
    07.04.02 20:57
    No. 3

    고대전쟁에 대해서 공부한 사람이 판타지물의 전쟁을 보면
    다 고만고만 비슷하다고 하더군요
    약간은 비슷할수가 있겠죠
    저도 읽는 사람의 입장이라서 머라고 판단못하고 그냥 읽고 있죠
    그리스시대부터로마시대까지의 전쟁장면을 시뮬레이션으로
    보여준 히스토리를 보고 나니 어느정도 다 연관성이 있더군요
    않그렇고 완전 깽판인 소설도 있고요
    진짜 아무생각 없이 한마디 한 비슷하다라는 말이 작가한테는 크게 상처를 주겠죠....
    예전 명황님의 전쟁부분을 보니 로마전쟁 부분하고 비슷해서
    어디서 본 장면이라고 해서 잘못 뎃글 달아서 크게 상처를 주어서 미안한 마음만 가진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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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 다즐
    작성일
    07.04.02 20:57
    No. 4

    베겨다=배꼈다
    같잔타=같잖다
    이렇게 알고있는데 제가 잘못알고있으면 고쳐주세요 ,
    정확한 맞춤법을 잘 몰라서..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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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 침착
    작성일
    07.04.02 21:01
    No. 5

    하하....

    내용을 가지고 뭐라 하시면 뭐라 할건 없지만...

    맞춤법 가지고 뭐라고 하시는거 보면...

    헛웃음밖에 안 나옵니다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 다즐
    작성일
    07.04.02 21:04
    No. 6

    약간 비슷하다고 그러는건 제마음에도 안들어요 'ㅅ'/
    뭐 같은 장르를 쓰다보면 약간 비슷한 장면이 있기 마련이죠 ,
    그래도 흡사한건...좀 그렇죠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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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유하아빠
    작성일
    07.04.02 21:07
    No. 7

    아까 댓글에서 쓸데없이 발끈했던것 먼저 사과 드립니다.

    저도 문피아에 군대 전역한 2003년에 가입했으니

    나름대로 오래 보았다고 생각합니다.

    소설 내용이 아무리 좋아도 오탈자나 은어 그 밖에 기타 외계어들을 보면

    살며시 선작 취소를 누르곤 합니다.

    제 댓글로 인해 너무 상처 받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말 이란게 한번 입 밖으로 나오면

    다시 주어담을 수 없다는걸 알기에 다시 한번 사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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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7 슈레딩고
    작성일
    07.04.02 21:08
    No. 8

    어이쿠.. 수만권의 책을 읽으셨군요. 하루에 10권씩 읽어도 일년에 삼천 육백권밖에 못보는데... 수만권이라 하심은 최소 이만권 이상일테니 7~8년동안 하루에 열권 이상씩을 보셨군요. 그정도면 인정할만 하네요. 사실 창작이란게 없다는 말도 있죠. 사람이 살면서 영향을 안받을 수는 없으니까요. 뭐 무의식적으로 다른 작품과 비슷하게 쓰게 되는건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자신의 색으로 자신의 작품을 만든다면 표절시비에 걸릴 일은 없을테니 열심히 자신의 작품 만들어 가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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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 예레미야
    작성일
    07.04.02 21:09
    No. 9

    푸하하하--; 아이고 지송
    글의 취지는 정말 좋네요.
    헌데 난데 없는 맞춤법으로 곤혹을 치르고 계시는 군요;
    책을 수만권 독파하셨다니 일단 대단히 존경스럽습니다.
    그리고 현해님의 의견에 백퍼센트 동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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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1 토시어
    작성일
    07.04.02 21:09
    No. 10

    제 생각은 이렇습니다.
    와~! 이 책 재미있다! 나도 이런 책 써보자!
    이런 마음보다는
    이런 내용의 책들만 보니까 질렸다. 좀 더 신선한 내용은 없을까? 없으니까 내가 쓰자.
    이런 마음으로 써보세요.
    저런 책이 재미있으니까 따라서 쓰면 베꼈다는 소리가 나오지 않을까요?
    정말로 글을 쓰고 싶다면 남들과는 다른, 남들과는 차별된 소재나 이야기를 찾아보세요.

    그리고 글을 쓰는 사람은 글을 읽는 사람에게 감사한 마음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내 글을 잘못됐다고 말하는 사람들에게 '같잖다'는 마음을 가지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만약 현해님이 누군가의 글을 보다가 지적을 했는데 그 글을 쓴 사람이 '같잖다'고 표현한다면 현해님의 기분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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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1 두번
    작성일
    07.04.02 21:15
    No. 11

    소재를 두고 시비를 걸려면 누구나 대상이 됩니다-_-
    시비를 거는 범위도 끝도 없고
    아마 무협, 혹은 판타지의 틀을 뜯어버리기 전까지는 계속 시비를 걸 수 있겠군요.
    한정된 장르 안에서 겹치는 소재는 언제든지 나올 수 있는 겁니다.
    물론, 그 소재를 인용한 방식, 단어, 문장이 모두 똑같다면 표절이겠지만 말입니다.
    하지만, 소설은 소재만으로 구성되는 글이 아닙니다.
    작가의 독특한 문체, 선호하는 단어, 그리고 작가 자신의 가치관이 들어가지요.
    단지 다른 작품에서 동일한 소재를 봤다고 해서 표절이라면...
    글을 쓰는 데 귀중한 시간을 들이신 작가님께 실례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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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 월선
    작성일
    07.04.02 21:17
    No. 12

    상관하지 말아요. 제가 보아온 인터넷 소설은 80%가 연재 중단이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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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FEELING군
    작성일
    07.04.02 21:22
    No. 13

    아까 글의 댓글 달았던 그 어떤님(?) 입니다. 이렇게 적으니 보기 좋잖아요. 서로 진지하게 말을 할 수도 있고.
    본론으로 들어가서 같은 소제와 같은 주제 그리고 같은 종류의 글을 쓰더라도 그것은 글쓴이의 글쓰는 스타일에 따라서 틀려진다고 봅니다. 유명한 화가가 같은 해바라기 그림을 그리더라도 다르게 느껴지는 것처럼요.(물론 미술에 문외한인 제가 보기에는 그림체부터가 틀린데 뭔 다른 헛소리로 자기주장을 하려하지? 정도로 밖에 안느껴지지만) 제가 장르소설을 중학교 2학년부터 보기 시작했고 지금은 20대 중반입니다. 적어도 10년이 넘어가는 동안에 제가 저건 표절이다라고 단언했던 것은 하X완씨가 글을 썼던 무슨... 지존어쩌구 하는 글이었던 것 같은데. 무려 용대운님의 글을 그대로 복사붙이기 했던 적이있습니다. 주인공의 이름만 고치고요. 그것도 어둠의 루트로 돌아다니던 타이핑본을 그대로 가져다 썼죠.(이건 연재본의오타가 그 타이핑본의 오타와 정확하게 일치해서 알려졌던 거죠.) 원래 그 하X완씨가 그 전에 적었던 검마전이라는 소설은 1권보다가 집어던진 기억이 있었는데 그 후속작을 보면서 확실히 출판물 완결시키면 사람의 필력이 이렇게까지 올라가는 구나라고 생가하면서 재밌게 봤었는데 이게 왠걸, 제가 작가분 중에 제일좋아하는 용대운님의 글을 그대로 가져다 붙여썼으니 끌렸을 수 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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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2 마약중독
    작성일
    07.04.02 21:25
    No. 14

    작곡가는 수많은 노래를 작곡합니다.

    그러나!! 고의가 아니였을지라도(예전에 들었던 곡이 무의식 상태에 남아 작곡한 경우) 그 책임은 작곡가에게 있습니다.
    그래서 작곡가들 중에는 표절시비의 여지가 있는 경우에는 곡을 내지 않고 그냥 없애버리는 곡들도 많다고 들었습니다.

    작가들도 고의가 아니더라도 표절의 여지가 없어야한다는건 당연한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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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0 이싸毁毁毁
    작성일
    07.04.02 21:33
    No. 15

    저는 작품이 글쓴님이 말하는 정도라면 괜히 딴죽은 걸필요 없다고 봅니다.
    다만, 너무 어떤 작품의 냄새가 너무 짙다거나. 개연성까지 비슷한 글에 대해서는 조언/비평을 해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설령 그 작품을 집필하시는 작가님이 모르고 그랬다면 문피아 독자들이 알아서 재빨리 반응을 해줘야 하는것이 문피아 독자들의 의무아닌 의무가 아닐까요?
    행여 만약 어떤 출판물과 내용이 비슷한줄도 모르고 출판을 해서 표절의혹을 받는다면 그것이 작가님에게 정신적 크리티컬데미지가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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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금원
    작성일
    07.04.02 21:54
    No. 16

    비슷한 거는 상관이 없죠. 사람이 거기서 거기니까요.
    하지만, 지금의 장르문학을 보면 자신만의 개성을 가진 작가가 얼마나 될까요? 전 판타지 무협을 합쳐 10분도 되지 않는다고 봅니다.
    대부분의 작품이 뭔가 생각을 하고 쓰는게 아니라, 어디서 본게 재밌어서 나도 그런거 써봐야지 하는 식으로 쓰인게 너무 많더군요.
    작가분들은 단지 비슷하다고 하겠지만, 필명만 틀리지 문체가 너무 똑같아 누가 누군지 구분이 가지 않을 정도니, 작가분들의 변명일 수 밖에 없지요.
    작가분들은 자신의 글에 뭐라 하는 사람들에게 자신들의 글은 피땀흘려 쓴 글이니, 그런 노력을 무시하지말고 그냥 읽으라고 하지만, 그 전에 진정 피땀흘려가면 글을 쓰는게 옳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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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anghkrhk
    작성일
    07.04.02 22:03
    No. 17

    왠지 요즘 음악계에서 하는 말을 하시네요. 누군지는 기억이 안나지만 음악쪽에 있는 어떤 사람이 그랬죠. "지금은 너무 많은 음악이 나왔고 너무 많은 음악을 들어서 더이상 음악을 창조할수가 없다" 라고 말이죠. 그래도 음악은 '몇마디 이상이 같으면 표절이다'라는 기준이 있지만 소설에선 그런것이 없죠. 결국은 그 글을 읽는 독자들의 판단이라고 봅니다. 많은수의 독자들이 이건 표절이다 라고 하면 그건 표절인거죠. 하지만 많은 부분이 비슷하지만 그글 나름대로의 개성이 있다 하면 그건 표절이 아닌거 겠죠.
    글쓴님이 전교일등인지 아닌지는 별로 중요한 문제가 아니지만 최소한 글을 써보고 싶다고 생각하고 글을 쓰는 사람이라면.. 글쎄요..;; 한글공부좀 하심이..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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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73 빨간머리N
    작성일
    07.04.02 22:42
    No. 18

    네. 전교1등이 납셨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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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87 히포크
    작성일
    07.04.02 22:56
    No. 19

    연재라는게 책을 출판하기 위한 사전작업과 같다고 생각하는데 자격이 되고 제대로 된 글이면 인정을 받고 출판제의를 받겠죠. 이때 이런저런 지적을 독자가 해준다면 듣기엔 기분나쁠지라도 고마워해야 하지 않을까요? 더 나은 글로 이끌어주는 단서가 있을지도 모르잖아요. 현해님의 글에서 나온..누군가의 비아냥거리는 말은 정말 사람이 덜된 경우라고 봐야 할겁니다. 단순한 악플러로 간주해야겠죠. 정말 작가님을 생각하는 독자는 어투에서 진지함이 바로 느껴집니다. 그리고 만인앞에 자기 글을 선보인다면 그것은 독자들의 판단 앞에 내세워질 준비가 된 경우라고 생각합니다. 여러부류의 독자에 의해서 해부되는 것은 감수해야 더욱 발전할 수 있지 않을까요? 자기 글의 문제를 발견하는 계기로 여기고 쓴소리를 받아들이는 자세가 중요하다고 봅니다.

    그리고...맞춤법은 작가의 기본이라고 생각하는데 글을 많이 읽으셨다는 현해님 본문에 맞춤법이 틀린 글이 몇개 있습니다. 따옴표로 되어있어 너무 눈에 들어오네요...그리고 전교일등 별 의미없습니다..."한글맞춤법 통일안" 같은거 통달할 정도로 공부했다"라면 또 몰라도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7 히포크
    작성일
    07.04.02 23:00
    No. 20

    소도마스터님...그렇게 무신경하게 한 마디 뱉고 가시면 신경써서 글 올린 사람 기분이 어떻겠습니까? 글을 적으시려면 최소한 주제에 대한 의견은 내어놓으시고, 비난글이라도 좀 덜 기분상하게 포장하실 수도 있지 않습니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4 데이지군
    작성일
    07.04.02 23:30
    No. 21

    전교 1등이 아니라 전국 1등도 한글공부는 계속 해야 할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3 빨간머리N
    작성일
    07.04.03 00:09
    No. 22

    헤파님// 전교 1등이라고 자랑하길래 조금 비꼬았습니다만..-_-
    저도 '베꼈다.' 라는 말을 사용하는 것은 신중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명명백백한 경우라면 모르겠지만요..
    그리고 보통 독자들이 표절운운할 때에는 작가분도 확실하게 해명을 해야한다고도 생각합니다. 모티브나 기본설정을 참고했다면 그렇다고 하면 되는 것이고 전혀 의도한 바가 없다면 오히려 그렇지 않다고 설명을 해야겠죠. 어차피 표절시비는 공인된 기관에서 하는 것이지만 그 이전에 자체 정화과정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8 청동나한
    작성일
    07.04.03 00:19
    No. 23

    rmsi국어국사 사회 100점이란 말이겠쬬^^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7 히포크
    작성일
    07.04.03 01:24
    No. 24

    소도마스터님// 그렇게 말씀해주시니 얼마나 보기 좋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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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07.04.03 01:26
    No. 25

    영지발전물, 환생물, 사실 배낀것 맞습니다.
    아니 배끼고 말고를 따지는것도 사실은 우습네요.
    한국판타지, 무협이, 따지고보면 모두 배끼고 쓰고있으니까요.
    그냥 다 배끼다보니 배낀게 배낀것이 아니게 되는겁니다.
    그중에서 이계진입,환생,게임소설 같은 경우는 좀더 세부적으로 배껴가는 거고요. 특히 게임소설같은 경우는 무슨, 이름만 다르지 다 똑같은 게임에, 다 최초에 가상현실에, 이걸 배꼈다 라고하지 뭐라고 해야하는 걸까요. 너무많이 배꼈기에, 배낀게 배낀게 아니게 되는겁니다.
    자기가 오리지널이다, 라고 주장할수있는 사람도 없을뿐더러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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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書喜
    작성일
    07.04.03 01:55
    No. 26

    베끼면, 어떻고 안 배끼면 어때요... 이건 베겼다 이거 표절했다 등등의 책들 보면은...

    양판소 잡학이 대부분인데...

    누가 감히 표절을 쉽다고 할 수 있겠는가... 모방을 할려도 그것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가 필요하고, 실력이 있어야하는데...
    솔직히 습작가가 출판작품을 모방했다는 말은 그리 부끄러운게 아닙니다.
    그만큼 실력이 있다는 거고, 연습하는 과정인데... 물론 그 글을 출판한다면 문제가 있지만...

    현재 양판소라 불리는 잡학은 소설 한 두권 본 이들이 몇번 자판을 두들기면 쓸수 있습니다.

    우리의 어린 예비 작가들을 비난하는 비루먹은 자가 되지 말고.. 그들의 노력을 칭찬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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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이면귀
    작성일
    07.04.03 10:10
    No. 27

    이런 시비 거는 글은 한담말고 토론마당에다 올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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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마인천하
    작성일
    07.04.03 14:21
    No. 28

    저도 가끔은 글을 좀 써볼까??
    하는 생각이 들 때도 있습니다만, 좀 가볍다 라는 생각을
    떨칠 수 없더군요.
    글이란 또 다른 자신을 만인 앞에 드러내는 힘든 작업입니다.
    그것도 한 번 드러내면 결코 고칠 수 없는 방법으로 말이지요.
    그리고 그 대상인 독자들에게는 크던지 작던지 간에 영향을 주게
    되지요. 마치 콩나물을 키우는 물처럼요.
    염려스러운 것은 충분히 익지 못한 생각들과 미숙한 우리말 실력.
    그에 덧붙여 병처럼 퍼져버린 과도한 영어사용입니다.
    사고의 수준이야 나이를 먹어가고 경험이 늘어가면서 낳아질 수
    있지만 한 번 손에 익어버린 문체는 바꾸기 힘들어지죠.
    그래서 특히 걱정되는게 과도한 외국어의 사용입니다.
    현해님도 글씀에 목말라 하시니 잘 아시리라 생각합니다만,
    tv, 잡지, 신문, 그리고 일상어에서 우리말이 얼마나 천대 받는지
    곰곰히 생각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진정 훌륭한 작가분이 되고 싶으시다면 좀 더 좋은 책들과
    (양산형 판타지나 소설들 이외의) 세상의 숨겨진 진실들로 자신을
    살찌울 줄 아는 사람이 되었으면 합니다.
    님의 앞날에 문필봉의 정기가 함께하시길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1 매화난초
    작성일
    07.04.03 18:33
    No. 29

    쩝...
    이런 말 하긴 뭐하지만..
    수정하기 전 글을 봤었는데요..
    국어,국사,사회가 전교 1등이면 뭐합니까..
    한글을 외계어 식으로 쓰시는데...쩝...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7 검푸른광풍
    작성일
    07.04.03 19:32
    No. 30

    전교1등과 한글을 올바르게 쓰는가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죠..
    저 말은 지나가는 어르신이 "젊은이 자네 왜 이렇게 예의가 없나!!"라고 하실때 "상관하지 말아주실래요. 저 도덕과목 전교 1등이거든요"라고 말하는것과 뭐가 다릅니까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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