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엘,[여신창립학원]입니다.

안녕하세요, 여러분.

제 이름은 엘스라디아. 여러분이 여신이라 부르는 이 우주의 창조자입니다.

전 서툴러서 다른 창조주분들께 조언을 얻어 차원을 만들고 여러분을 창조했습니다. 하지만, 용천마전(龍天魔戰)과 요령전(妖靈戰). 거기에 중간계(中間界)까지 내부 전쟁으로 피를 흘리고 있네요. 저는 정말 슬펐답니다. 슬픔에 잠겨 있었지만 금새 털어냈어요. 아니, 사실 조금 오래 했습니다. 그리고 방안을 강구했습니다.

그래서 생각해낸 것이 전 차원계를 아우를 수 있는 교육 기관의 설립! 전 차원계의 차기 지도자들이 한 곳에서 우수한 교사진 아래, 함께 배워가는 곳을 만들고자 한 것입니다. 단순한 교육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그 아이들 사이에 피어날 우정이 이 기관의 진정한 가치가 아닐까요? 유년기를 함께 동고동락한 아이들이 어른이 된다면, 현재 우주 전역에서 벌어지는 전쟁이 조금은 사라지지 않을까요? ‘우리 예전엔 친했잖아’, 하면서 말예요. 자신들의 과거를 떠올리면서 말이죠.

저번에 만든다고 알려드렸으니 다들 기억하실 거예요. 그리고 드디어 그 학원이 완성되었거든요?

그렇기에 지금, 여신의 이름으로 ‘명령’합니다.

차기 지도자들을 입학시키세요. 만약 그렇지, 않으면―

―뒷 일은 책임지지 않겠어요.

언제나 여러분을 사랑하는 여신, 엘스라디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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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소개글입니다.

작연, 스카이엘 - 여신창립학원!!!

GO!

[l엿l마법]

아...이걸 제가 보고 있던 것 같기도 하고...;ㅁ;

[레이난테]

마법님이 보신다며(마법님의 추종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