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黑血狼
작성
07.03.22 23:05
조회
937

안녕하십니까, 흑혈랑입니다.

제가 홍보하려고 하는 글은 '여행자'라고 하는 글입니다.

아하하, 이거 쑥스럽게도 제가 추천하게 되었네요.

전 자추를 자주 합니다 ^^; 이거 참, 아주 슬픈 일이지만 선호작에 비해서 댓글도 양이 적고 해서, 제가 홍보만 하는 일이 많죠.

여행자 입니다.

당신은 시간을 잡을 수 없다고 생각하고 있을 것이다.

하지만 당신은 시간이라는 것의 정확한 '정의'를 모를 뿐더러 또한 시간이라는 것 자체가 존재하지 않을 수 있다. 즉, 개념일 뿐일 수도 있는 것이다.

정확히 말하면

인간이 단순히, 무언가 사물이 점점 낡아가는 것을 시간 또는 세월이라고 정한 것일 수도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사물이 낡아간다는 것은 실존하고 있는 무언가의 물체가 점점 쇠퇴한다는 것이며 쇠퇴라는 것, 대충의 정의는 시간의 지남에 따라, 무언가가 낡아서 붕괴를 향해 치닫는 것을 의미한다.

이번엔 반대로 생각해 보겠다.

시간이라는 것의 개념은 무언가 사물이 점점 낡아가는 것이라 했다. 그리고 사물이 점점 낡는 것은 쇠퇴와 다름이 없다. 그러나 쇠퇴라는 것은 시간의 지남에 따라 무언가가 낡아서 붕괴를 향해 치닫는 것이라 했다. 그렇다면 시간이라는 것은 무언가가 낡아서 붕괴를 향해 치닫는 것이 된다.

즉, 시간이 흐른다는 것은 ... 우리 세계의 붕괴를 의미하는 것이다.

그러나 사람들은 그것을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 단순히, 시간이라는 것이 영원히, 그리고 세계가 영원히 이어질 거라고 생각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그것은 커다란, 그리고 아주 큰 착각이다.

이런 면에서 시간이 흐른다는 것은 정확히 말하자면 우리에게 저주나 다름이 없는 것이다.

그러나 시간의 저주는 더욱 심각해 지고 있다. 아마도 곧 붕괴로 치닫게 될 것이다. 그리고 그 시간의 저주의 주인공은 과거 시간의 신이라 불렸던 자이다.

그의 이름은 무려 6,7개 이며 그의 생은 6,7개 였다.

그리고 그는 첫 생에서 신이 아닌 나약한 인간이었다.

또 한가지, 그에게 영원한 죽음과 삶을 주었던 것도 시간의 신이고 그것을 멈추었던 것도 시간의 신이다. 그러나 한가지 중요한 것은 죽음과 삶을 주었던 것과 멈추었던 두개의 같은 신에게 영혼이 다른 것이다.

더욱 깊이 들어가면 아주 복잡한 관계가 이어지고 만다.

그러므로 간단히 설명하겠다.

시간은 꼬여버렸다.

과거, 시간의 신이 장난을 친 후 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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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말씀  드리겠습니다. 위의 말들은 너무나 장황하지만

1부부터 5부까지는 거의 심각한 이야기는 나오지 않다가 6부에서 시간에 대한 어지러운 개념을 정리하고 시간을 제대로 다스리게 될 겁니다.

제 작품을 보실 때 유의해야 할 점, 제일 밑에 있는 프롤로그를 보기 전에 10번에 위치한 프롤로그를 먼저 보시기 바랍니다. (정연란에 들어서게 되면 그 때 수정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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