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마다 다르겠지만 전 글을 읽다보면 가장 먼저 눈에 띄는것은 단어입니다. 그리고 문장이 눈에 들어오고 나중에는 전체적인 글의 흐름이 보이게 되죠.
베스트란에서 찾아들어가서 보게 된 허부대공은 정말 오랜만에 3박자가 잘 어울어져서 읽기에도 편하고 몰입감도 있습니다.
어휘의 선택도 거슬리는 점 없이 편하고 특히나 글의 호흡이 무척이나 좋습니다. 아마 이 부분이 확연히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작가의 개성을 잘 나타내는 부분이 아닐까합니다. 저하고만 코드가 맞아서 그럴수도 있겠지만 히트수를 보니 많은분들이 사랑하시는것 같습니다.
그런데 걱정이 되는것도 있습니다. 너무 많은 분들이 웹상에서 보다보면 오히려 정작 시장에서는 참패하는 경우가 있으니깐요. 처음 대여점에 깔리는 1,2권이 어느정도의 흥행을 하느냐에 따라서 조기완결의 문제까지 결정되기 마련이니 이러한 잡생각도 듭니다.
지금 연재되는 속도를 보면 어느정도 분량을 써놓고 게재하시는것 같은데 아무쪼록 빠른 시간안에 완결까지 보고 싶은 속마음은 어쩔수가 없군요.
건필하시기 바랍니다.
찬성: 
반대: 
네임즈
자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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