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Lv.52 파천황검
작성
07.02.02 11:24
조회
1,535

작년까지만 해도 고무림, 아니 문피아를 하루에 수십 번씩 들락거렸습니다.

정말 문피아를 좋아했고, 무협 소설에 미쳤었지요. 그것은 지금도 변함이 없습니다.

그런데 이제는 하루에 두 번 정도밖에 들리지 않습니다. 아니, 정확히 말하면 들어가고는 싶은데,

"에이, 가봤자 바로 나올텐데 뭐. 이제 볼만한 소설도 없으니... 한 두번도 아니고.... 에휴..."

이런 생각이 어느새 제 의식에 꽉 차있더군요.

실제 요즘 문파아에 들어와봤자 5분도 채 안되서 발길을 돌리고 있습니다.

더이상 새로운 글을 찾아 볼 수가 없고,

투데이에 있는 글도 항상 고정되어 있고,

나는 무협을 보고 싶은데 추천글을 보면 무협은 드물고 판타지만 많고,

추천보고 들어가봤자 서장도 보지 않은 채 나오게 되고,

겉으로는 무협을 지향하고 있지만 내 머릿속에, 내 가슴 속에 강호가 그려지지 않는 무협이 대부분이고...

점점 문피아와 멀어지는 느낌입니다.

소원해지고 있다고 해야 할까요?

문피아가 요즘 아파하는 것 같습니다.

과거에는 튼실한 오장육부를 지니고 있고, 혈액순환도 원활히 되어서 건강했었는데,

요즘엔 균이 침범했는지 혈액순활을 방해하고, 오장육부를 많이 상하게 하고 있네요.

정말 안타깝습니다.  

문피아는 그대로인데 제가 변한 걸까요?

제가 글을 보는 수준이 높아지고, 책을 고르는 기준이 까탈스럽게 변해서, 오히려 그런 제가 병에 걸린 것일까요?

말 나온 김에 무협 소설 좀 추천부탁드리겠습니다.

출판된 글도 상관 없습니다.

오래된 작품도 상관 없습니다.

단, 제가 간절히 원하는 글을 간단히 말하자면,

훈영 작가님의 무무진경이나 강호비가행, 또는 강호풍님인가? 강호전쟁사같이 결코 가볍지 않아야 하며,

!!! ~~~ 등 수식어를 남발하지 않아야 하며,

나이 지긋한 노인이 말을 하는 것인지, 꼬마 아이가 말을 하는 것인지, 어째 인물은 다 다른데 어투는 다 똑같은, 도대체가 인물 구분이 안가는 대화체가 아니어야 하며,

이건 사소한 것이지만, 100년 10년이 아닌 백년 십년 이렇게 되도록이면 숫자를 사용하지 않아야 합니다. 무협에 숫자가 들어가면 왠지 모르게 가볍워 지는 것 같습니다.

또, 비무나 생사결을 벌인 때,

"이얏! 파천황검 제 일초 파천출현!"

이렇게 초식명을 외쳐서는 절대로 아니되며,

짥게 짧게 끊어지는 문체가 아닌 유려한 문체를 지향하며,

드라마 주몽처럼 내실은 허술할지 몰라도, 그 하나 하나의 캐릭터가 살아있어야 하며,

치밀하게 짜여진 구성이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인물들이 아무 이유 없이 내던지는 말, 아무 의미 없이 그냥 흘러가는 에피소드 형식 및 스토리, 글 전체와는 별로 상관이 없는 요소들이 적은 글이어야 합니다.

제가 과거 강호비가행을 보았더랬습니다.

신선한 충격을 받았습니다.

이런 글도 있구나.

이렇게 멋있는, 대단한 글도 있을 수 있구나.

어떻게 모든 스토리가 하나도 다 연결이 될 수 있을까?

문장 하나 하나까지 사소하게 넘길 수 없게 하는 몰입감.

여태껏 볼 수 없었던 광활한 배경, 거대한 스케일.

정말 작가가 얼마나 생각하고 노력하고 고생했는지 절실히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전 아무리 재밌는 소설이라도 두번 이상은 보지 않습니다.

한번 지나가면 그걸로 끝입니다.

그런데 강호비가행은 읽은 지 4년의 세월이 흘렀지만 등장인물의 이름 하나하나가 생생이 기억납니다.

마지막 천하제일인 설천후, 유연후, 혁무린, 상이수, 종리백, 남궁소소, 천기노인, 상공 육진풍, 화살일학 정사휘, 도왕 문천, 금도산, 설가연, 황관 태공, 당령령, 제갈민, 당일기, 무림광 영충, 사다인, 초노인, 암천, 혈편, 혜각, 혜인, 유한승 등등...

요즘 강호비가행을 다시 보고 있습니다.

독자제현께 부탁드립니다.

상당한 세월이 지났어도 잊혀지지 않는 그런 무협 소설이 있다면 저에게 추천을 해 주십시오.

감사합니다.

  


Comment ' 33

  • 작성자
    Lv.55 작은상자
    작성일
    07.02.02 11:27
    No. 1

    저도 다 지우고 선작이 몇개 안 남았네요.

    추천할만한것은... 뒷 분에게 넘기죠.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6 겨울바른
    작성일
    07.02.02 11:31
    No. 2

    ...방금 말씀하신 것들이 다 제가 지향하는 경지고 추구하는 경지로군요.


    ...그래서 쉽게 추천할 수가 없군요.

    뭐, 최근 자승자박을 재미있게 봤는데 말이죠. 그건 어떨까요?
    제 어머니께서도 재밌게 보시는 소설이고 말이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7 무한베기
    작성일
    07.02.02 11:37
    No. 3

    그러고 보니.. 언제부턴가.. 선작에서 판타지가 더 많아진 기분이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9 헤리엇
    작성일
    07.02.02 11:38
    No. 4

    후훗 그런 소설을 찾으시면 강력하게 추천해드릴게있죠.
    자신있습니다.
    정연란의 금화공자양화연과 자유란의 운양방을 찾아가 보세요.
    재미없으면 저한테 따지셔도 좋습니다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리키도이천
    작성일
    07.02.02 11:45
    No. 5

    금화공자양화연

    쾌도난마

    천마제첸

    두옹전기(출판 샂제 예정 빨리 읽으세요 낼모레 삭제 입니다.)

    천공신전

    신마기담 (둔저)님글 커그 가면 둔저님글 몇편 있습니다.상쾌한 글입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7 SIL
    작성일
    07.02.02 11:50
    No. 6

    출판된지 꽤 되었고, 완결난지도 제법 된 소설이긴 한데...

    삼류무사 어떠신가요?

    왠만한 것은 다 만족하며 살아가는 도량...이 있긴 하지만

    상당히 재미있던 무협소설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잔잔한 유머라고 해야 할까...

    군데군데 멋있다는 말이 절로 흘러나올 표현들이 있는 글입니다.

    ....뭐, 이정도..?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0 테사
    작성일
    07.02.02 11:52
    No. 7

    저도 추천받아야 하는데..
    최근 작품중에서 혹시라도 보지 않으셨다면 "연쌍비님의 백병전기", "풍사전기" 추천합니다. 출판작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랄랄라구
    작성일
    07.02.02 11:55
    No. 8

    전 그런걸 느낀게 벌써 1년은 넘었는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랄랄라구
    작성일
    07.02.02 11:55
    No. 9

    한 2~3년전에비해 글들의 포쓰가 떨어진듯..ㅠ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PbhMF박™
    작성일
    07.02.02 11:55
    No. 10

    한참 고무림 시절에 무협외엔 볼 거리가 부족했던 시절엔
    저도 이곳엔 더이상 볼 글이 없구나 싶었더랬죠
    요즘엔 그럭저럭 만족하며 살고 있지만 말이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쿠쿠리
    작성일
    07.02.02 12:03
    No. 11

    연재물 중에서 무령전기, 비연재 출판작 중에서는 풍종호님의 작품들을 추천합니다.

    풍종호님 작품들에서는 정말 말 한마디, 행동 하나하나가 모두 복선이죠. 하지만 끝까지 읽어도 그게 복선인지 조차 알기 힘듭니다. 나중에 읽고 또 읽고 또 읽다보면, 아, 그게 이거랑 연결되는구나 하고 알게되죠.

    강호비가행, 접해보지 못한 작품인데 한번 읽어봐야 겠네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5 조선123
    작성일
    07.02.02 12:21
    No. 12

    정 없으시다면.... 조아라에 가보시는것도.. 조아라도 필력 좋으신 분들도 꽤 되니 까요. 물론 조아라 자체는 싫지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 무신
    작성일
    07.02.02 12:25
    No. 13

    천명과 송백을 추천할게요. 제가 지금까지 본 소설중 가장 재밌었던 소설들 입니다. 저도 요즘 눈이 너무 높아졌는지 신간물들을 봐도 눈에 들어오는게 없습니다.. 천명과 송백은 다 출간작들이고 완결작들입니다. 천명은 러브스토리가 없고 정말 사나이다운 주인공이 나오며 주변 인물들도 굉장히 멋있고 개성이 뚜렷합니다. 스케일도 크고요. 송백은 초일을 보셨다면 이소설을 읽을 수 밖에 없을 겁니다. 초일 쓴 작가님의 후속작이고요 초일의 제자가 주인공인데 정말 멋진 작품입니다. 이글도 남자다운 쥔공이 나오고 가볍지 않으며 스토리도 탄탄하고 깔끔합니다. 당연히 주변 인물들 마다 개성이 있고요. 이 두 작품모두 전혀 가볍지 않고 무협다운 무협이라 자부합니다. 안보시면 후회하실겁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만마万摩
    작성일
    07.02.02 12:28
    No. 14

    고무림, 조아라 말고도 글 쓰는 사이트는 많습니다.

    ㅡㅡ;;

    이 두개 연연하지 말고 딴데도 좀 가보세요.. 출판사 사이트에서 연재하는 글들도 괜찮은 것들도 있으니깐 말이죠..

    고무림, 조아라가 크긴 하지만 자잘한 것들 중에도 괜찮은 사이트 많아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6 무신
    작성일
    07.02.02 12:28
    No. 15

    천명을 보시고 좋은 느낌을 받으셨다면 같은 작가님이 쓰신 철혈무정로를 보는것을 추천합니다. 천명과 성격상 비슷한 쥔공이 나오고요 스토리도 좋고 쥔공의 강력한 포스가 정말 멋있습니다. 제가 추천한 작품들은 다 쥔공이 맘에 드실겁니다. 무협다운 무협 남자다운 쥔공을 그린 작품이니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광인입니다
    작성일
    07.02.02 12:38
    No. 16

    고전인 영웅기도 한번.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9 미소한번
    작성일
    07.02.02 12:47
    No. 17

    초일 추천합니다.....출판된지 좀 된 책이지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1 진마초
    작성일
    07.02.02 12:57
    No. 18

    장경님의 철산호 읽어보셨습니까?

    제 기준에서는 손꼽을 위치에 있는 작품입니다.

    사람들이 살아 있고 강호가 살아 있습니다.

    1인칭으로 쓰여진 한문장 한문장은 곱씹을수록 맛이 납니다.

    문피아에 가입하기 6년전, 김용 소설을 보면서 입문하였고

    재밌어서 소설을 찾아서 읽다가 2002년에 문피아에 가입한 이래로

    지금껏 수많은 글들을 읽어보았지만 이만한 작품은 흔하지 않습니다.

    읽어보십시오. 후회 안 하실 겁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 fr****
    작성일
    07.02.02 13:17
    No. 19

    윗분 철산호와 설봉님 의 마야가 정말 괜찮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 뚜벅
    작성일
    07.02.02 13:28
    No. 20

    어랏....철산호 몇권까지 나왔나요??
    저가는데는 2권나오고 무소식인데 ㅡ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3 가감승제
    작성일
    07.02.02 14:31
    No. 21

    양지수 - 강호초출.
    정말 파천황검님을 위한 글 같네요 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 씽쌩썽
    작성일
    07.02.02 14:39
    No. 22

    철산호 6권인가 그정도 되서 완결 났습니다

    제시히 몇권인지는 기억이 안나네요 ㅎ

    머리가 안좋아서요 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淡淡
    작성일
    07.02.02 14:46
    No. 23

    무법자와, 형산백응이 제 머리속에서 떠나지 않네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6 파일주인
    작성일
    07.02.02 15:52
    No. 24

    취향차이겠져
    강호비가행 이란걸 읽은기억이 안나는걸보면
    초반보다가 덮은것인듯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5 인외
    작성일
    07.02.02 16:07
    No. 25

    일단 문피아에 꽤나 분량있고,필력좋은 소설들 추천해 드릴께요.
    쾌도난마,사국지,심검심도,은거기인,필살기 정도랄까요..
    사국지는 초반에는 현대물이고 후반가면 삼국지입니다.
    이래뵈도 문피아도 찾아보면 숨은 감초같은 소설들이 있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피하지마요
    작성일
    07.02.02 16:09
    No. 26

    본문을 잘 안보시는분들이 생각보다 많네요. 본문에서 언급한것과 전혀 상관없는 글들을 추천 하시는 분들의 심보가 궁금합니다. 특히나 좋아하지 않는다고 까지 하는데 끝까지 추천하시는 저의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風靈刃
    작성일
    07.02.02 16:10
    No. 27

    군림천하 추천해 드리겠습니다.
    용대운 님 소설인데, 초반 주인공이 약할 때를 잘만 넘기면 몰입감이 끝이 없습니다.
    전 무협을 사랑하신다면 꼭 봐야할 소설로 군림천하를 꼽습니다.
    꼭 보세요. 후회하지 않으실 겁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淡淡
    작성일
    07.02.02 17:35
    No. 28

    아 또 하나, '대사형' 정말 추천해드리고 싶네요, 읽기만 다섯 번이 넘었고, 고검호라는 인물 감정변화의 세심한 묘사와 몰입도! 강추입니다. 등장하는 캐릭터 하나하나가 살아있어, 헷갈리지도, 따분하지도 않습니다!^^ 어느 날 갑자기 강호행을 나섰던 대사형의 죽음으로 인해 일어나는 사건과 "대사형"의 공백으로 인해 이사형인 고검호가 겪는 내적 외적갈등이 감칠나게 전개되고있어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2 rhrh주
    작성일
    07.02.02 19:02
    No. 29

    천자강호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0 Hotstudy
    작성일
    07.02.02 19:05
    No. 30

    무령전기 혈왕전서 필살기 칠괴 귀혼환령검 가온전

    우선 이정도. 열독!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8 pe******
    작성일
    07.02.02 19:13
    No. 31

    출판된 책으로
    마조흑운기 화산질풍검 군림천하 무당마검 보표무적
    연재작으로 필살기 추천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유리창너머
    작성일
    07.02.02 20:55
    No. 32

    글쓴 내용으로 보아 출판된 소설들 어지간 한건 다 보았을거 같네여
    저역시 대여점 돌아다녀봤자 별다른 수확도 없고해서 추천 올라오는 글들 찿아다니는데...
    다떨어져나가고 지금보는건
    문피아- 형산백응 글이 상당히 깔끔하고 좋습니다

    에프월드에 있는 작품입니다
    신 악마 그리고 인간 -판타지
    판타지도 본다면 정말 대단한 글이라 추천합니다
    검기 소드마스터 신 엘프 마족 이런거 안나오고여
    중세 전쟁 기사물이 맞나 싶네여...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사람2
    작성일
    07.02.02 23:31
    No. 33

    전 궁금하네요 님이 추천되어있는 인지도있는 소설만읽는지
    아니면 님이 보석을 찾아 발굴해내는지.. 만약 첫째라면 님의 투정일뿐인듯

    찬성: 0 | 반대: 0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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