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계속되는 자축을 포함한. 저의 4번째 글에 혹시나 좋지 않은
기분이 드시는 분이 계시다면 고개 숙여 사과드리겠습니다.
처음 홍보를 위한 글을 올렸고. 두 번째 선호하신 분들이 200분을 넘어 너무나도 기쁜 마음에. 600분이 넘었을 그 믿을 수 없음에 그리고 지금 1000분을 넘어.
독자 여러분들에게 감사함을 표 하고자. 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제 아무리 좋은 글을 쓰고. 재밌는 글을 쓴다 하여도. 독자를 소중히 하지 않는 작가의 소설은 가치가 없다고 판단합니다. 자신을 위해서 쓰기도 하지만 그것은 독자를 위해서 쓰는 것이기도 합니다. 독자가 없이 작가라는 말이 성립될 수도 만들어 질 수도 없겠지요.
작가로서 해야 할 말인지는 모르나. 누군가에게 저의 글을 보여주라 하면 저는 부끄럼 없이. 그리고 망설임 없이 내 보일 수 있습니다. 그만큼의 노력이 담겼으며 그만큼의 정성이 담긴 글입니다.
그 가치를 저의 노력을. 정성을 알아주신 모든 분들 정말 감사드립니다.
저와 같은 경우에도. 독자 분들의 사랑에 힘입어 여기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무엇보다 가장 기쁜 것은. 100분이 읽으시면 10명중 한분에 해당되시는 분이. 덧글 남겨주시는 것. 작품에 대한 애정을 보여주시는 것. 추천글이 올라와 저의 얼굴에서 웃음이 떠나지 않음에 주변사람들에게서 바보 같다는 소리를 들을 정도의 것.
그것 때문에 저는 더욱 독자 분들을 위해. 약속을 지키고 노력하는 글로 보답 드리려고 합니다. 저의 글을 재밌게 읽어주시는 여러분들에게 무엇을 먼저 말하고 어떤 감사의 말을 표해야 할지 가장 잘 알고 있습니다.
바로 지금처럼 여러분에게 사랑받을 수 있는 그런 소설을 쓰겠습니다.
-단 한줄 만. 홍보하겠습니다. -
이 겨울. 가슴을 녹이지 못하신 분들 저와 함께 하길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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