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니까 기사는 될 수 없다. 라고
내 앞에 있는 사람은 나에게 고하고 있었다.
그렇다. 나에게는 재능이 없다. 나는 재능이
없으니 '진짜기사'는 될수 없겠지.
하지만, 그런건 노력하면 되지 않아?
아무리 기사가 되기 위한 재능이 노력으로 매꿀수 없는
것이라고 해도. 그것을 노력으로 매꾸면 되지 않아?
노력해도 안된다는 말은 순 어불성설이다.
나는-
노력해도 매꿔지지 않는 재능을 노력으로 매꾸어 보겠어!
그렇기 때문에 당신에게 만은 재능이 없으니 기사를 포기하란
말을 듣고 싶지 않아!
나는 내 앞에서 엄청난 위압감을 풍기는 사내에게 외쳤다.
"당신은 가능했잖아! 노력으로 재능을 뛰어 넘었잖아! 나도 그렇게
될거야! 동광룡 카르넨!"
제국의 4룡중 한명인 동광룡 카르넨은 나에게 조소를 날릴 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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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이야- 저 비장한 장면을 아르가 연기하겠다고요?
아르:...왜그러셔? 완결에 가까이 가면 나올 부분이라고.
선생님:아무리 봐도 아르하고는 분위기 자체가 틀린데 말이에요.
아르:...내가 어때서!
선생님:훗, 아르의 분위기는 뭐랄까...... 그래! 변태 같은데 말이죠. 저건 뭐랄까.... 호모같다고 할까나?
아르:...부탁인데 제발 정신좀 차리면 안돼? 어째서 저런 비장함에 호모같다는 분위기가 어울리는거야?
선생님:어허! 감히 어디서 선생님에게 대드겠다는 건가요? 선생님이 그렇다면 그렇다는 거예요! 흑흑- 학생이 이렇게 대들다니! 이건 공교육 파괴야!
파른:요 체킷아웃~! 선생님 입닥쳐.
선생님:입까지 닥치라니! 어떻게 파른이 나에게 이럴수 있어! 이건 뭐랄까.... 길가다가 만원 득한 기분이야!
파른:선생님이 하는 꼬라지좀 보라지. 요~ 좀 정신좀 차릴수 없는거야? 도대체 길가다가 만원 득한 기분이란 말을 할수 있는거야?
선생님:어허! 제 어휘력을 뭘로 보시고! 저게 다 센스가 있다고 하는 거예요!
아르&파른:그다지 그렇게 느껴지지는 않는데? 그냥 나사 하나 빠진것 처럼 보여.
선생님:흑! 학생들이 변했어!
4차원 정신세계 선생님, 힙합소년 파른, 당하기만 하는 주인공 아르를 보고 싶다면.
자유연재-판타지 <기사의 노래>로 오라...
덧.열심히 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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