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1월 연참대전에서 폭주하던 the seekers의 작가, 박정욱입니다.
2006년 10월 9일부터 시작하여 미친듯이 적어내린 저의 첫 연재작 the seekers가 여러 독자분들의 성원에 힘입어 완결을 4일 앞두고 있기에 마지막 홍보글을 올리러 왔습니다.
첫 작품의 엔딩을 보는 지라 감회가 새롭군요.
4개월이라는 짧지 않은 시간, 이 글을 통해 울고 웃고
또 스스로 많은 성장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던 것같습니다.
작은 실수로 시작된 모험,
고블린의 함정에나 빠지고 글도 모르고 술마시다가 어제먹은 음식 리스트를 적나라하게 보여주던 세파에 휩쓸려 다니던 그들이,
과거에서 신을 만나고, 악마를 만나고, 천사를 만나고, 또 사랑을 만나고
성장한 모습으로 원점으로 다시 돌아와
2007년 1월 31일, 그 대단원의 막을 내립니다.
두서없이 진행되었던 사건의 진실들이 하나씩 벗겨지고
퍼즐처럼 맞춰지며 그들을 새로운 길로 이끌어갈 것입니다.
응원해주셨던 분들, 저의 졸작을 읽어주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남은 마지막 4일, 끝까지 달려보겠습니다.
박정욱
2007년 1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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