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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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88 케너비스
- 07.01.18 04:41
- No. 1
적어도 삼국지 관련 소설을 쓰는 분이라면 기본적으로 정사와 야사를 어느정도 이상 조사하기 때문에 윗부분에 대한 내용중 상당부분, 그리고 그 이상의 어떤것 또한 알고 계실겁니다.
그러나 삼국지를 배경으로 하는 글이라는 타이틀을 걸고 그 변환을 시도하는 만큼 자신이 좋아하는 대로 장수, 사건 , 역사 등등에 대해 얼마든지 바꿀수 있다고 봅니다.
다만 문제는 주석 식으로 실제 내용을 설명하는 부분이 문제인데 그런 부분에서 실수하는 내용은 문제가 있다고 봐야겠지요.
의외로 무협이나 기타 장르소설속에서도 많은 지식을 얻을수 있는데 잘못된 지식을 갖게 되는건 상당히 위험할수 있기 때문에 이 부분은 작가분들이 특별히 신경써야 하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
- Lv.6 제오
- 07.01.18 05:21
- No. 2
우리나라 사람 대부분이 삼국지 정사보다는 약간의 야사인 청나라때 쓰여진 모종강본을 보았다는데 문제가 있습니다.
모종강이라는 사람이 쓴것인데 원리 정사인 진수의 삼국지를 1000년후에 나관중이 쓴것을 다시 청나라 초기에 다시 쓰여진 것입니다.
모종강본은 유교적인 역사관으로 쓰여지고 그리고
나관중보다도 더 소설적으로 잘 쓰여저서 나관중본 보다도 더 많이
펴졌습니다. 그래서 유비는 좀 과장대고 손권은 약간 축소
조조는 나쁘게 쓰여졌습니다.
삼국지의 시대가 지난 150년후 진수가 삼국지 정사(이름은 이것이 아니죠)를 쓰고 나관중이 1000년후에 진수의 삼국지(위서 오서 촉소)에
항간에 내려오는 이야기등을 종합하여 삼국지 연의를 적고
청나라 초기인 16세기에 모종강이 이것을 다시 유교적 시관으로 다시 적은것을 우리가 읽고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
- Lv.6 제오
- 07.01.18 05:24
- No.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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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2 즐독중
- 07.01.18 05:27
- No.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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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81 Asaris
- 07.01.18 06:33
- No.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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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4 통가리
- 07.01.18 06:55
- No.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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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3 KissMe
- 07.01.18 08:08
- No.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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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71 테사
- 07.01.18 08:28
- No.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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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43 [탈퇴계정]
- 07.01.18 09:11
- No. 9
어차피 글을 쓰는것은 작가이니 연의고 정사고 따질 필요는 없을것 같군요.
그리고 오나라가 위대하다는 것은 반박할 수가 있군요. 손견은 유표에게 모욕당하고 무리하게 군사를 동원하다 전사하고 손책은 명성높은 신선을 처형했다가 민심을 잃고 손권은 술만먹으면 장수들을 처형하다가 후계자도 제대로 정해놓지 않고… 그 이후의 왕들은 모조리 무능하여 오를 멸망에 이르게 했군요.
그리고 조조가 운빨이라… 운도 실력이죠. 이성계가 조선을 세운것도 운빨이라고 할수있고[비가 와서 회군할수 있었으니까] 왕건이 고려세운것도 운빨이라고 할수있죠.[장수들이 올려주었으니까.]
또 제갈량무능설, 제갈량이 많이 부풀려지기는 했습니다만, 그래도 정치와 군사방면에서는 탁월한 능력이 있었습니다. 5호대장군중 4명, 그리고 방통, 마속, 마량등이 모두 죽은 상태에서도 위나라와 호각으로 겨룰수 있었으니까요.
나관중은 관우를 신처럼 생각하여 언제나 관우를 높이 치켜세웁니다. 연의에는 특히 많이들어가고요. 그리고 장비는 사실은 귀족가문의 아들이랍니다. 시짓기와 글쓰기, 말하기를 잘했다는군요.
뭐 어쨌든 글을 쓰는것은 작가의 주관이니까 연의나 정사는 전혀는 아니지만 그렇게 큰 관계는 없는듯 하네요. -
- Lv.91 효렴
- 07.01.18 09:35
- No.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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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5 나가스
- 07.01.18 09:38
- No.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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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체리모야
- 07.01.18 09:47
- No.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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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强襲
- 07.01.18 09:53
- No.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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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9 검은연꽃
- 07.01.18 10:23
- No.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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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74 빨간머리N
- 07.01.18 10:57
- No.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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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키도이천
- 07.01.18 10:57
- No.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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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키도이천
- 07.01.18 11:00
- No.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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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신목(新木)
- 07.01.18 11:19
- No.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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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신목(新木)
- 07.01.18 11:20
- No.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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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신목(新木)
- 07.01.18 11:22
- No.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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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8 은빛여행
- 07.01.18 11:24
- No.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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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신목(新木)
- 07.01.18 11:30
- No.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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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7 스웨렌젠
- 07.01.18 12:12
- No.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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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7 스웨렌젠
- 07.01.18 12:25
- No.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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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55 루시펠13
- 07.01.18 12:29
- No. 25
연의와 정사가 다르지만 정사라고 해서 반듯이 맞다고도 못하는 것이 현실입니다.
다만, 연의 보다는 정사가 그나마 사실에 가깝다고 생각됩니다.
유비와 제갈량, 관우의 경우 촉한 정통론에 의해 과다한 부풀리기가 되었죠.
그 희생자-촉 패밀리 전공 부풀리기 위한-중 가장 뼈 아픈것이 조조이고요, 그 다음이 주유입니다.
조조의 경우 유비의 대적자였기 때문에 사정없이 깍였죠.
주유의 경우는 적벽대전의 일등공신이 일만하다 허탕치고 죽는 미련한 곰 정도로 되었습니다.(적벽대전의 경우 황개가 일등 공신이지만 대장이 주우였으니 결국 그 공과를 따지자면 주유를 앞에 두어야 할 것입니다.)
그러나, 그렇다고 해서 정사를 위주로 삼국지 패러디를 만들면 그건 그것대로 또 안읽힐 겁니다.
대부분 사람들이 연의로 삼국지를 접하기 때문에 초천재 제갈과 비운의 영웅 유비를 좋아하거든요 ㅎㅎㅎ
(요즘 들어 조조 파이팅 이라고 하시는 제 패밀리들이 늘고 있습니다. 으쓱~~!!)
그러니, 정사를 위주로 해야한다라는 것은 좀 어려운 주장이라 생각합니다, 다만, 쓰시는 분들이 역사에 대한 공부없이 그냥 대충 쓰시는 것은 말았으면 합니다. ㅎㅎㅎ -
- Lv.97 來人寶友
- 07.01.18 13:19
- No. 26
삼국지를 쓰지 않는 독자인 저도 대체로 알고 있는부분이네요 그쪽으로 관심이 조금이라도 있다면요...
근데 문제는 정사 또한 있는그대로를 썻다고는 볼수 없다는것 또한 문제 라면 문제겟죠.
역사는 어쨋던지간에 승자의 기록이니.
나관중 또한 자기가 왕 되겟다고 설쳐 댓던 사람으로 알고 있고 그로인해 촉한 정통론을 소설 속에 쳐넣은것이고 그로인해 유비브라더스만 키워 준거로 알고 있죠....
뭐 각설하고 정사건 연의건 간에 100% 믿을거 없이 참고 만 해서 자기만의 필체로 쓴글을 원하는거죠.
정사만을 또 100% 믿고 따르는 것도 문제가 아닐런지. -
- Lv.97 來人寶友
- 07.01.18 13:28
- No. 27
뭐 본문만보고 쓰고 보니 리플이 대체로 비슷하네요.
뭐 그런 리플이 나온 이유가 저는 제목 자체가 정사가 사실이다 라는 단정을 하는 글이어서 라고 생각 합니다.
삼국지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정사를 읽어 보지는 않았어도 영걸님이 쓰신 내용을 다른 인용글등으로 인해 부분적인 정보는 가지고 있다고 봅니다.
다른분이 다른 글에 올리기도 했지만, 역사라고 써있는 글이 다 맞다고 하면 일본 역사 교과서의 한국 관련 글을 다 맞다고 할 수 없듯이 참고만 해야지 정사가 사실 이라는 단어를 쓰는것은 문제가 있다고들 생각 해서 리플 들을 단것으로 보여요.. -
- Lv.20 黑旋風
- 07.01.18 13:45
- No.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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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77 파군
- 07.01.18 13:48
- No.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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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선귀
- 07.01.18 15:04
- No.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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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4 무환
- 07.01.18 15:46
- No.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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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8 은빛여행
- 07.01.18 16:17
- No. 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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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風靈刃
- 07.01.18 18:23
- No.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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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75 서가.
- 07.01.18 20:21
- No. 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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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9 no*****
- 07.01.18 23:40
- No.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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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8 원각
- 07.01.19 00:21
- No. 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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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55 박Guy
- 07.01.19 01:13
- No. 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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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55 박Guy
- 07.01.19 01:18
- No. 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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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55 박Guy
- 07.01.19 10:45
- No. 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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