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삼님의 초인의 길.
심오한 소설을 찾고 갈구하는 독자님들에게 권합니다.
우연히 현대인 천우의 머리속에서 이뤄진 빅뱅.
모든것을 창조한 빅뱅.
빅뱅에서 창조된 우주.
창조에 간섭을 하게되는 천우의 뇌.
창조가 만들어낸 많은 평행 우주들.
본능사념에서 창조된 마
이성사념에서 창조된 신.
그리고 하나의 우주에 벽이 만들어 지기 직전에 들어온 우주알.
차원의 벽이 만들어지며 우주알은 오랜시간동안 블랙홀에 봉인된다.
그 우주알은 천우의 의식이였다.
블랙홀 속에서 천우의 의식은 복원되고 진화한다.
진화의 과정에서 그는 신들의 네트워크에 접속/해킹 하게 되고 그 지식과 자신의 힘으로 지구를 복원한다.
천우는 무수한 실험을 바탕으로 판타지배경의 지구를 만들어 냅니다.
엘프와 드래곤 등등은 실험의 부산물(?) 이죠.
그리고 다시한번 천우는 인간의 생을 택합니다..
이것이 저의 이해의 한계였습니다.
개인적으로 인성이 신성을 앞선다는것도 상당히 이끌렸고, 또 신성과 마성, 둘의 배치가 흥미로웠다고 할까요?
판타지배경에 과학의 이론과 성경의 신론이 깔려있어 제게는 엄청 새롭게 다가오더군요.
하지만 설정때문에 기독교인들에게는 조금 반감이 갈지도 모르겠습니다.
잡담 part 1) 좀 오래된 게임이지만 Square Soft에서 나온 Xenogears라는 게임도 성경에서 따온 모티브가 많아 문제가 된일이 있었습니다. 교황청에서 많은 문제를 제시해서 오래걸렸지만 미국에 무삭제로 잘 나왔더군요. 저는 우연히 미국에서 11세 나이에 접해보았는데 엄청난 충격이였습니다. 뭐 당연히 지금도 소중하게 소장중인 게임입니다.
잡담 part 2) Xenogears는 Square Soft의 파이널 판타지 7의 후속작입니다. 파판7의 빛에 가려 많은 분들이 그냥 지나친 엄청난 보석 이지요. 언젠가 지나치게되면 한번 해보시기를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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