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처구니없는 일 당한 기념

으로 추천좀 해주세요 마음이 꿀꿀합니다.

방금 어머님께서 집전화로 한통 받으셨습니다. 요지인 즉슨

'국세청에서 우편물이 반송되었는데, 이미 자기들이 반송처리했으니 국세청으로 직접 문의'해보라는 겁니다

상담 같은 것에 익숙치 않은 어머님께서는, 본인 맞냐는 확인과정에서 어머님 성함을 먼저 누출하셨고, 그쪽에서는 XXX씨 맞다면서 전화해보라고 하고 끊었습니다.

국세청이라는 말에 겁이 덜컥나신 어머님은, 결국 알려준 전화번호로 전화를 할 수 밖에 없었지요.

07076840397 이라는 생소한 번호에요.

시작부터 중국어 어쩌구 나오기 시작하는게 아닙니까?

'아 이게 아니구나' 순간 깨달은 어머님께서는 얼른 전화를 끊었습니다만, 그 만큼의 국제전화요금은 나올지도 모르겠군요.

070-7684-0397로 대변되는 국제전화였던 것입니다.

요새 떼놈들 사기가 기승을 부린다던데, 비록 납치전화는 아니지만 이런식으로 당하게 될줄은 몰랐습니다. 국제전화사기가 우리나라에서도 10년전 유행하던 것인지라 어머님이 일찍 눈치채셨기에 망정이지. 억울하게 당할뻔했습니다. 여러분도 조심하시고 잘 모르시는 어르신들 교육(?) 시간을 갖기 바랍니다.

그건 그렇고 지나간 사건인데도 꿀꿀해 죽겠습니다.

고려, 고구려 태생이 중원을 헤집어놓는 그런 무협 없습니까?

[체리모야]

070이면 인터넷 전화 아닌지요? 그리고 역시나 내용은 정담성이네요.

[지석]

정담에 가면 추천을 안해주실꺼 아닌가요?

[지석]

전 지금 떼놈들 떼로 죽이는 무협이 보고싶어요!!

[Upez]

가나님의 소설 제목은 잊은... 창들고 다니는 거였는데

[지석]

가나.. 로 검색하면 되나요?

[지석]

저.. Upez님 혹시
출간된 묵룡창 말씀하시는 겁니까?

흠.. 내용이 잘 기억안나니 한번 빌려서라도 보러 대여점으로 가야겠습니다. 에구.. 추운데... 저녁에 들러야 겄다.

[Upez]

출간됐죠... 맞는 것 같네요

[Upez]

여긴 더워서 춥다는말이 순간 이해가 안간... 캘리포니아에 산다죠

[체리모야]

지석님, 정담에 가서 오늘 당한 일을 적으시고, 연담에서 추천을 구하면 됩니다. 간단하지 않나요?

[체리모야]

그리고 070 전화는 집 전화처럼 착신 번호가 할당된 것이기 때문에 이로 인해서 문제가 발생한다면, 걸었던 번호를 가지고 상대를 찾는 것이 가능하다고 하더군요. 과도한 요금이 청구된다면 신고하셔도 될 듯 합니다.

[허브]

지석님이랑 채리모야님은 제일 많이 본는것 같아요 ㅋㅋ

[취서생]

우현 님의 신마전설이 지석 님 요구사항 그대로입니다...

[청춘여행]

자꾸 정담 보낼라고 하는 사람은 뭐삼 -_-ㅋ

[꿈과함께]

본문의 내용은 추천을 바라는 이유를 적은 것으로 제눈에는 보이는데..

[지석]

신마전설!! 한번 헤집어 보겠습니다아~~ 모두들 감사합니다

[체리모야]

청춘여행, 꿈과함께님, 정담성이라고 했지 정담으로 가라고는 안했습니다.^^;;;
그리고 원래 이런 글도 연재 한담란에 올라올 수 없습니다. 이미 수차례 공지로 나온 부분이구요. 만약에 이런게 다 가능하다면 자신이 하고 싶은 말을 다 한 후에 마지막에 한 두줄 추가해서 추천해주세요. 이러면 끝입니다. 이미 오래전에 이런 식으로 악용을 하는 분들이 많아서 금지사항이 되었습니다.

[황혼을따라]

그래도 억울하신거 적으신건데 아하하 ㄱ-
막 죽이는거라면 ; 뭐 있으려나
끙 그러고보니 그런 소설을 별로 알고있는게
없잖아 ㄷㄷㄷ

[스웨렌젠]

애매하네요. 규정이... 그래도 뭐...

월영문 추천입니다. 주인공이 고려였나, 고구려였나? 일겁니다. 아마.

[[탈퇴계정]]

중원이란 말은 중국인들이 자신들을 세상의 중심이라고 부르던 말입니다.

[窮狀]

되놈들을 떼로 죽이는 거 현재 연재중에 건드리고고님의 악인전설이 있습니다.
'때려'죽이는 측면에서는 최고죠.
요즘 연재분엔 죽이는 숫자가 좀 줄었다는 느낌은 들지만 오로지 속 시원하게 때려죽이는 걸 원하신다면 추천입니다.
스트레스 받았을 땐 최고예요. o_o/

[SL.아리엔]

음... 지킬것은 지키고 요구하자... 라는 생각이 드는군요
않좋은 일을 당해 기분이 나쁘신건 이해하겠습니다만
본문의 주를 이루는 내용은 정담에 어울리는 이야기라고 봅니다.

[FAD]

독불 강추합니다

[꿈과함께]

본문의 내용을 본다면 이러이러 하기 때문에 난 이런 것을 요구합니다.

라는 의미인 것 같은데요..

그런 것도 안된다면 너무 한듯. 말 그대로 추천해달라고 할땐 다른 것 다 필요 없고 단순히 세줄만 쓰라는 이야기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