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지물에 레이드물적 요소

(모바일게시물이라 양해 부탁드립니다) 글을 하나 쓰고 있는데, 이게 거의 반지의제왕 풍의 글입니다. 그런데 글에서 주인공의 능력이나 등장인물의 능력을 직관적으로 보이기 위해, 또 그외 다른 몇가지 이유로 레이드물의 스탯창 형식(d&d의 캐릭터시트에 가까움)을 가져왔는데... 쓰다보니 글에 좀 안맞는 옷 같아서 고민이 되네요. 분량이 A4 50여장이 넘어가고 있어서 지금 확실히 노선을 정해야 할것 같은데 어떤 형식이 더 어울릴 것 같으신가요? 그냥 레이드물적 요소를 빼야 하낭. . .아직 게시는 안했어요;;;

[밤까]

반지의 제왕풍 글이라면... 정말 안 어울릴텐데요...

[[탈퇴계정]]

그럴라나요. 의견 감사합니다.

[Barebug]

차라리 능력창 같은건 공지같은 거에 올리시고 본편엔 등장 안하는게 어떨런지요?

[Unveil]

차원이동자가 캐릭터로 끼면 모를가 그게 아닌 순수판타지에서 정말 이질적일듯... 예외가 되는 '레벨 업'이라는 작품도 있었지만 그 작품은 그 세계관 자체가 게임이었고 알고보니 주인공이 NPC를 벗어난 걸로 밝혀짐

[치.유]

님....... 이러시면 곤란...

[잉여무침]

아.... 스포당했어....

[글도둑]

전 스텟이 있다하고 여태 스텟창을 표시해 준적이 없습니다.

저만 아는 비밀이에요. 데헷.

[미생의삶]

한번 자기가 적었던 내용 쭉 일어보고 줄거리도 다시 한 번 써보세요. 그럼 뭔가 보일 겁니다.

[[탈퇴계정]]

답변 모두 감사합니다.
머리속은 헝클어져만 가는데 우중충한 날씨에 왠지 바다가 보고 싶어지네요.

[치.유]

차라리 어떤 집단의 평가서 처럼 작성하시는게 어떠신지요? 물론 거기에 수치로 표현하는건 불가능하지만요

[잉여무침]

루온님 말씀처럼 어떤 집단의 평가서처럼 작성하시는게 나을것같은데, 사실 집어넣는것보단 뒷설정으로 남기시는게 나을것같아요. 반지의 제왕 풍이면... 그냥 지나가다가 \"이 친구는 이게 특기지!\" 정도로만 언급하시는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