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사사우사

사사우사...

어떤 한자인지 모르겠습니다.

처음느낌이 그랬습니다.

하지만...이거 참... 한글이었습니다...

사부님 사부님 우리들의 사부님

처음 글을 읽자마자 드는 생각은 '가볍다'

한 편을 읽고 나면 드는 생각은 '조금 독특하다'

조금 더 읽고 나면 드는 생각은 '편안하다'

위에 3문장으로 글에 대한 감상을 짧게나마 표현해 보았습니다.

강하고 뛰어나고 끊임없이 질주하는 숨가쁘면서

박력있는 소설들을 읽다가...

정말 마음의 평온함을 느끼게 해주는 그런 소설입니다.

이런 상상 많이 해보셨을텐데요.

한적한 시골길 소 한마리와 농부 그리고 뛰어노는 아이들과 저무는 노을

읽고 나니까 제목이 참 마음에 와 닿네요

추천합니다.

편안하면서 은은한 박력이 있는 사사우사

놓치지 마세요^^

(문피아 첫 방문 1년 반, 약 2년 동안 그 중 첫 추천이네요 ㅎ)

[꼴통탈퇴]

말이필요없는 글이죠 .ㅡㅡ

추천 하도 많이봐서 이제 지겹다는 ㅋ

[태극무검]

추천 쓰고 알았는데~
순위에 드는 글이었군요~
무심결에 찾아 봤는데! 이렇게 좋은글이 순위에 없다는 생각을 한 제가
이상하군요 ㅎ

[Freewell]

아 말코도사같은 글일까요? 말코도사 출판관계상 연중이라 ㅠㅠ 오오!

[단우운]

말코와는 다름니다. 말코는 잔잔한 깨달음을 작가님이 글속에 녹아 있다면 사사우사는 작가님이 전하고자 하는 것이 분명하게 나와있습니다.
조금 일일연속극과 같은 느낌이랄까요. 가벼움속에 편안함이 있죠..

거기에다가 이제는 긴장감도 슬슬 피어올라오고 있습니다. 거대한 적을 상대로 당당히 맞서는 우리의 사부님... 멋있습니다.

강추하고 갑니다.
오늘 올라온 사사우사 글은 상당히 맘에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