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촌검무인 좋지요~
1. 애까지 딸린 유부남이 비무대회에 아이를 데리고 간다
2. 2권으로 마무리되면서도 어색하지 않은 스토리
3. 화산파의 속가들을 모아서 각 종목별로 대회를 여는 형식의 비무대회
등등... 여러가지 점 때문에 인상깊기도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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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붙여서 매화검법들이 멋있게 나와서 좋습니다..ㅠ.ㅠ
임준욱님께서 일일이 초식명을 만드셨다는데.... 문제는 이십사수 매화검법 초식이 23개 밖에 안 나온다는 것..
나머지 한 개 초식명을 알고 싶어요...ㅠ.ㅠ
암향부동(暗香浮動) 신산지화(辛酸之花) 오매쟁속(五梅爭速) 매화구변(梅花九變) 설매창연(雪梅蒼然) 매향침골(梅香浸骨) 동매잠춘(冬梅潛春) 만화성막(萬花成幕) 매영조하(梅影造河) 매화만개(梅花滿開) 낙매성우(落梅成雨) 매영난세(梅影亂世) 매인설한(梅忍雪寒) 매향성류(梅香成流) 향류천리(香流千里) 한매청고(寒梅淸高) 매화인동(梅花忍冬) 칠매쟁수(七梅爭秀) 노매미려(老梅美麗) 매화점개(梅花漸開) 매유청죽(梅遊靑竹) 매화난만(梅花爛漫) 낙매여우(落梅如雨)
여기서도 낙매여우와 낙매성우가 오타가 아니라 다른 초식이라는 가정에서 23개..ㅠ.ㅠ
(책 보면서 하나씩 기록했습니다...[먼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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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아주 인상깊게 읽은 소설 중의 하나입니다. 물론 같은 작가분의 글은 빠짐없이 찾아 읽고 있습니다. 쟁천만빼구요(완결되면 보려고... ㅜ,ㅜ) 촌검무인은 짧아서 아쉽지만, 그 만큼 압축(?)의 묘미가 있는 것 같기도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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쟁천 완결 되었는 데요....컥

흠 아무튼 2000년도인가 2001년도인가 시내 서점에서 우연히 보고 끝까지 서서 읽고만 임준욱이란 작가에게 빠지게 만들었던 진가소전 부터........쭈욱

진가소전이라고 해서 '진씨 집안의 웃긴 얘기' 정도로 알고 '또 어설픈 웃기기만 한 코미디 무협 하나 또 나왔구만' 하고 봤다가 흠...

임준욱 님의 글을 보면 무협안에 생활이 들어 있는듯 해서 참 보기에 좋습니다.

어찌 대다수 무협의 주인공들은 기연 얻어서 생긴(문파를 물려받든 동굴 안에서 로또를 성공 시키든) 돈으로 해결하거나 산속에서 주은(?) 산삼 으로 해결하는 모습과는 다른 무림인도 밥을 먹고 주위의 인간 관계에 영향을 받는 모습이 참 글 답다고 느꼇더랬죠..

쟁천 완결 됬으니 신작을 인터넷 연재 시작 하시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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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다...촌검무인...
저도 가장 인상깊게 읽었던 글이네요.
읽고나서의 만족감이 가장 컷던 일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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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독하고 있는 작가분이죠 저도 촌검무인 강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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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 제가 젤루 조아하는 작가님!
촌검무인은 두권짜리였죠^^
증말 증말~~ 재밌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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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준욱님 작품들은 하나같이
가족의 정을 느끼게 하는 것 같아서
좋아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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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준욱님의 작품은 정말 애착이 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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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냐 저도 읽어보고 잔잔한 감동이 밀려와서 좋았는데 ^^
그런데 아쉬운 점이라면 좀 더 많은 글을 써 주십사하는 아쉬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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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임준욱님과 임준후님의 소설은 같은 작가님이라고 생각하고
읽었었다는.....ㅋ;;...두분다 좋습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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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이제이제 막 촌검무인을 구해서... 흑흑! 저도 다른사람들처럼 책이 나오자마자 서점으로 달려가서 읽고싶어요오오오. 으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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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건 모르겠고...단편무협공모전 출품작인 "칠석야"를 보고 재미없다고 투덜거리셨다니...ㅡㅡ 제한된 분량에서 그정도로 무협의 거의 모든요소를 버무렸다는점에서 경탄을 금할 수 없었는데...다만 읽고 난 후 분량의 압박땜에 허탈하긴 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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