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요 닉넴을 쓰다가 한동안 昭연아 라는 닉넴을 썼더랬지요.
근데 이게 저도 낯설고 독자분들도 낯설어하시는 것 같고...
그래서 도로 연휘로 돌아왔답니다...;;;
이제야 마음이 좀 편하네요. 아구구..
수능 끝난 고3들처럼 저도 시험 끝난 뒤를 막 즐기고는 있습니다만, 1차든 2차든 모조리 붙어야 한다는 생각에 많이 압박감도 받고 있습니다. 뭐, 그래도 글은 전보다 자주 올릴 수 있으니까 그건 좋더라구요.
스터디도 나가고, 가끔 시간강사도 나가고, 수정해야 할 글도 있고 정신은 없는데 이렇다보니 글 수정이 맨날 밀리는군요. -_-; 이게 두번째로 급한데 말이죠.
그래서 사실 쓰고 있는 환상동화도 리메이크 하려다가 지금 벌려놓으면 수습이 안될 것 같아 참고 있습니다. 하긴 해야 할 것 같은데.. 에... 또 리메 들어가면 그나마 얼마 안되는 선작수마저 확 줄어드는 것은 아닌지. 흑흑흑....
아무튼 일단 환상동화부터 달리고 틈틈히 로맨스도 다시 좀 써야겠어요. 쓰고싶어진게 있는데 이번엔 웃긴게 아니라서 좀 걱정은 됩니다만 그래도 뭐, 공부하는 셈 치고 열심히 써봐야지요.
아참. 그나저나 환상동화 연중 끝났다고 글 한번 올렸는데 어째 선작하고 계신 분들도 읽지를 않으시는건지 선작수보다 조회수가 심하게 안나옵니다. 왜그럴까요...;;;; 혹시 얼른 달려서 많이많이 쌓이면 그때 볼테니 두 번 다시 연중할 생각 하지 말고 미친듯 달리라는 무언의 압박.....?
음.... 열심히 한 번 달려봅지요..;
벌써 열두시 반이네요. 저는 내일도 시간강사로 출동해야 하기 때문에 이만 자러가겠습니다.
좋은 꿈 꾸시고 감기 조심하셔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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