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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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우림
- 06.11.17 22:17
- No. 1
한가지 말씀드리고 싶은건
판타지의 정형화인 드래곤, 오크, 엘프, 드워프나
한국 판타지가 정형화 시켜버린 소드맛스타나
마법난사 대마법사가 나온다고 하여서 그 글의 퀄리티나
완성도가 절대로 낮은 작품은 아닙니다.
오히려 이런 글에서 훌륭한 글이 많이 나오는게 사실이죠.
다만 우리가 이 소재를 비판하고 비꼴수 밖에 없는 것은
너무나 많은 양산형작가(대부분이 학생)들이 이 소재를 쓰기때문에..
그리고 판타지 독자의 절반(이 역시도 학생)이 이 소재에 이미 알고 있기
때문에 많이 읽고 그에 따른 양산형 체제가 구축 된겁니다.
솔직히 문제 풀때도 아는거 나와야 기분좋지 모르는거 나오면 짜증나잖아요..
결국 소재도 소재지만 글을 매력있게 쓰는게 중요한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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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근이지
- 06.11.17 22:18
- No.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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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25 탁월한바보
- 06.11.17 22:20
- No.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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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8 한량왕
- 06.11.17 22:24
- No.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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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근이지
- 06.11.17 22:26
- No.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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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엿l마법
- 06.11.17 22:28
- No.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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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3 묘한[妙翰]
- 06.11.17 22:29
- No.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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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3 연(淵)
- 06.11.17 22:47
- No.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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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9 그루누이
- 06.11.17 22:47
- No.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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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근이지
- 06.11.17 22:50
- No.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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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80 절정검수
- 06.11.17 22:50
- No.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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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SL.아리엔
- 06.11.17 22:50
- No.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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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근이지
- 06.11.17 22:52
- No.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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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SL.아리엔
- 06.11.17 22:53
- No.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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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근이지
- 06.11.17 22:56
- No.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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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SL.아리엔
- 06.11.17 22:57
- No.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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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깐
- 06.11.17 23:00
- No.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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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정욱
- 06.11.18 03:36
- No. 18
자기가 쓰고 싶은 소설은 유명해진 다음에야 가능한 게 아닐까요. 마치 유명해진 다음에 자기가 만들고 싶은 영화를 만드는 감독처럼 말입니다.
그리고 자기가 쓰고 싶은 걸 쓴다고 해서 재밌게 쓸 수 있는 것은 절대 아니라고 봅니다. 셜록 홈즈의 작가 코난 도일은 원래 심령소설, 유령소설을 쓰다가 먹고 살려고 셜록 홈즈를 썼다고 하지요.
그 유명한 다크엘프 트리올로지를 쓴 사람도 바바리안 이야기를 쓴 것을 출판사에서 안팔릴 거라고 해서 사흘만에 급조해서 만든 이야기라고 하지요.
아마추어 취미로 하는 사람이 아닌 이상, 프로는 당연히 독자들의 취향을 고려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때로는 작가도 시도해보지 않았기 때문에 자신의 잠재능력을 모르고 있을 수도 있으니까요.
아직까지 장르 문학은 시작기라고 봅니다. 드래곤 라자가 대중화에 기여했듯이 새로운 지표를 세울 대박작품이 나오게 되면 좀더 다양한 소재로 나아갈 수 있겠지요. 그 변화는 독자가 결정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독자들이 마음에 드는 책을 읽음으로써 말이죠...그렇게 믿고 있습니다. -
- Upez
- 06.11.18 10:21
- No. 19
솔직히...... 주 독자층이 생각하기 싫어하는 중고딩이나 초등학생들이라는점이 중요하죠. 사실 그게 아니라도 '장르소설'자체를 '심심풀이'나 '스트레스해소용'으로 생각하는게 거의 전부라고 봐도 무리가 없을 정도니까요.
TV에서 시청률이 가장 높은 프로그램류가 '쇼프로' '코미디' '드라마' 등등이라는 것 정도는 알고계시지요? 그렇다고 전 세계의 TV시청자가 그렇게 생각이 없는 사람들로 꽉 차있을까요? 아니겠지요. 설마요... 그렇다는건 TV 자체에 대한 인식이 '여흥' 이란 것입니다. 장르소설도 마찬가지지요. 그런 상황에서 대중성을 제외할 수 없는건 돈을 벌기위해 어쩔 수 없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작가가 아니기 때문에 개인적으로는 양산형소설이 적게나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만...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
- 붉은비단
- 06.11.18 13:00
- No.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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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85 소엽
- 06.11.18 18:04
- No.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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