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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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76 루미너스
- 06.11.11 19:24
- No.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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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9 [황소]
- 06.11.11 19:36
- No. 2
제 생각을 말씀드리자면 천사지인 1부 중후반을 지루하게 봤다는 것은 천사지인 책 페이지를 넘길때 약간의 속독법을 쓰고 읽은신 듯 하네요.
제가 본 천사지인은 초반부가 약간 평범함으로 조금씩 스며드는 형식의 글입니다. 그만큼 한장한장 넘길때 건널뛸만한 내용이 없습니다. 건너뛰게 되면 바로 내용상의 평범함과 진부함때문에 지루해지기 마련이죠.
저같은 경우 후반 부분에서 약간의 아쉬움을 가지긴 했지만 그렇게 지루한 편은 아니었습니다. 주위 인물들의 성공과 슬픔도 마음에 와닿았고요.
그리고 그 인연들도 재미있었습니다. 특히, 그 인연들의 연결은 초반보다는 중후반에 많이 나오기 때문에 초반부분에서 유념하게 보지 않는다면 중후반에는 지루해지기 쉽상입니다.
제가 천사지인을 몇 번이고 읽어봤기 때문에 이렇게 확실시 이야기 할 수 있습니다. 천사지인 중후반 절대 지루하지 않습니다. 사람들의 인연이 얽히고 설킨 모습을 보며 마음 속으로 울고 웃을 수 있습니다. 전체적인 줄거리는 선인은 착하고 악인은 악하다라는 진부한 내용이지만 평범함 속에 사람 살아가는 이야기가 있기 때문에 더 재미있게 봤던게 천사지인이라 할 수 있습니다.
저같은 경우는 차라리 기문둔갑이 더 마음에 와닿지 않더군요. 평범한 인간사보다 도가적인 사상이 더 크다보니, 제가 인간이라 생각하는 소인으로서는 마음에 정말 와닿지 않았습니다. -
- Lv.75 쾌도강산
- 06.11.11 19:54
- No.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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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57 검강호
- 06.11.11 19:56
- No.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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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70 제노사이더
- 06.11.11 20:33
- No.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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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0 핸드레이크
- 06.11.11 20:59
- No.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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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70 운진
- 06.11.11 21:15
- No.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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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86 소엽
- 06.11.11 21:30
- No. 8
천사지인 1부는 서민적인 영웅을 그려냈다고 볼수도 있습니다
출판된지 상당한 시간이 지났음에도...
최신작이랍시고 내놔진 작품들보다 전혀 뒤떨어짐이 없으니
가히 명작이라고 꼽을만합니다
(판타지에서 손꼽히는... 바람의마도사, 탐그루, 데로드&데블랑, 가즈나이트와 같은 대작들과도 이름을 나란히 할만큼 인지도가 상당한 무협작품이라는데에 제가 보증하죠)
지루하게 봤다는 말은.. 저에겐
고만고만한 이야깃꺼리를 찾는데에 실패했다는 소리로만 들리네요
꼭.. 주인공이라고해서
부잣집아들에 호의호식하면서 무공사부를 곁에두고
교과서적인 무공습득을 통해서 서둘러 강호출두하고
흔히 나오는 산적과 수적들을 손봐준뒤 곁다리로 따라오는 천하에서 손꼽히는 미인애인 데리고
처갓집에 인사드리러 갔다가 양가인사드리는것도 없이 바로 날짜잡고 식 올리고 식올리는동안 엑스트라 악당들 등장하고
그러다가 뭣도 아닌 주인공이 지혼자만 잘나서 무림의 평화를 해치는 악당을 막겠다는둥 깝죽되다가 절벽한번 떨어져주고
그러면서 전대고수의 무공과 영약 or 영물의 내단을 습득한후
가일층 업그레이드된 자뻑파워로 악당들을 소탕하고
그렇게해서 해피엔딩으로 끝이나야만
그러한 글을 무협이라고 하는것은 아니니깐요
중후반까지는 권수가 어느정도 되는만큼 지루하게 느껴질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각각의 캐릭터들이 나름대로의 매력을 지니고 있기에 하나하나를 음미하면서 봤다면 더욱 좋았을거라는 아쉬움이 남네요
개인적으로 소걸이와 그의 사부로 나오는 제갈씨(이름 기억이안남)가 가장 마음에 들더군요
물론 후반부에 들어가서 그나마 자주 나오는편이라 인상이 깊었다고할까요? -
- Lv.1 칼날같은삶
- 06.11.11 22:28
- No.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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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jin마스터
- 06.11.11 23:07
- No.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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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70 폐인18호
- 06.11.11 23:19
- No.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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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인상15
- 06.11.11 23:35
- No.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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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가요
- 06.11.11 23:48
- No.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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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버울프
- 06.11.11 23:51
- No.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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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체리모야
- 06.11.11 23:53
- No.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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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83 오광시네루
- 06.11.12 00:56
- No.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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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아티스트
- 06.11.12 02:28
- No.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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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53 황하일기
- 06.11.12 02:34
- No.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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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3 [탈퇴계정]
- 06.11.12 11:13
- No.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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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7 메이킹
- 06.11.12 12:59
- No.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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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白葉
- 06.11.12 13:33
- No.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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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81 Asaris
- 06.11.12 17:00
- No.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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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8 니키타
- 06.11.12 21:42
- No. 23
운진/언급하신 작품들은 다 제 취향이 아니거나, 보다가 실망한 쪽입니다. 대상인은 아직 보지 않았군요.
쾌도강산, 소엽이/전 분명히 예전에 봤던 작품이라서 그때 제 수준이 낮았다고 밝혔고, 기문둔갑이나 칠정검칠살도는 사실 제 취향이 아니지만 천사지인 때문에 일단 보류했다는 것을 썼던 건데 제가 잘못 표현했군요;;
가요/유수행 기다리다 포기했습니다. 내용도 기억안나요.
실버울프, 체리모야/문피아에 연재되고 있는 작품은 아니지만 감상글이고, 추천했으며, 추천을 요청하고 있는데 정담 갈 것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라고 생각했지만, 그런 문피아 공지는 보지 않았군요. 제 불찰입니다. 이때까지 이렇게 해와서; 다음부터는 주의하겠습니다.
메이킹/무법자 완결났습니다.
호오리아/ODD EYE라고 찾아야 합니다. 루디아스라는 필명으로 연재하고 계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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