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읽어 왔고 앞으로도 읽을 거라 생각했는데 어느날 장르읽는다는게 싫증이 나더군요..예전 공장때 생각도 나고 하긴 삼십년가까이 읽어댔으니..아 그래 이젠 그만 이 세계를 떠나야 하나보다..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도 컴을 켜고 그러다 보면 어느덧 손이 저절로 이곳 문피아에 오게되고 그러다 연담란의 추천글을 보고 가서 읽고..그랬죠..
그런데,어느날 갑자기 자연란에 무지막지한 신진고수들이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아 이게 무슨 날벼락인가..아니 내가 떠날려고 할때 이런 고수들이 짠 하고 나타나다니... 흥분되었습니다..
다들 많이들 읽고들 계시더군요..
다시한번 그 작품들을 한번 말해보고 싶습니다..
신룡정욱님의 무령전기.
태님의 투신무적.
침묵신공님의 생사경.
한자가 어렵군요..형산백응.
일산도객님의 풍사전기
참글님의 말코도사.
선우님의 대막무영.
이런 작가분들이 등장해서 그런지 어제 악필서생님의 천룡전기와 초행님의 곽가소사를 읽었는데 너무 좋더군요..
p.s 동정킬러님과 위선의 폭풍님..
판타지의 맛을 보여주셔서 두분에게 감사의 말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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