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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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41 TheMask
- 06.10.16 22:53
- No.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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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근이지
- 06.10.16 23:02
- No.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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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우림
- 06.10.16 23:04
- No. 3
소중한하루님// 문피아는 모든 이에게 개방되어 있습니다. 누구나 쉽게 글을 쓸수 있고 누구나 쉽게 읽을 수 있는 공간이죠.
저도 그렇지만 모든 작가분들이 글을 읽다가.. 혹은 써보고 싶은 소재가 생기면 끄적이게 되어 있습니다. 글을 써서 다른 사람에게 즐거움과 흥미로움을 선사한다는 것 자체가 얼마나 아름다운가요.
아무리 개연성이 없고 말도 안되는 글들이 나타난다지만.. 대부분 그런 글을 쓰는 작가분들은 처녀작이 많습니다. 저역시 처녀작은 말도 안되고 개연성도 없는 가치제로의 글이였죠.
글실력은 쓸수록 는답니다. 누구나 글을 꾸준히 써준다면 점점 알아 주는 이도 생기고 글쓰는거에 자신감도 붙죠.
솔직히 제 생각은 그런 글들이라도 많이들 써주셨으면 좋겠네요. 그런 작가분들 중 분명 훗날 훌륭한 글을 써서 책을 출판하는 사람들이 꼭 나타날테니까요.(금강문주님이 문피아를 세운 이유입니다.)
P.s 고등학생 국어실력정도면 되도 감지덕지인 글들이 꽤나 많죠.. -
- Lv.67 에피도트
- 06.10.16 23:07
- No.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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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1 천랑설희
- 06.10.16 23:15
- No.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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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41 TheMask
- 06.10.16 23:15
- No.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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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근이지
- 06.10.16 23:15
- No.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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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me*****
- 06.10.16 23:17
- No.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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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41 깡냉이
- 06.10.16 23:35
- No.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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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狼血
- 06.10.16 23:38
- No.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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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37 OOOh
- 06.10.16 23:41
- No.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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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9 자다자다
- 06.10.16 23:43
- No. 12
제 글의 내용이 너무 부정적인 부분이 많은 것 같습니다.
제가 글을 쓰는 실력이 부족해서 제 의사가 모두 전달되지 않은 것 같군요
저는 처녀작가들이 올리는 글을 무조건 비판하지는 않습니다. 작가들이 올려준 글을 낼름낼름 읽어대는 저의 입장에서는 오히려 고마워해야겠지요.
퍼스트님이나 설희님의 말처럼 많은 사람의 참여 속에서 작가들이 더욱 성숙해지고 발전할 수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하지만 제가 보기에 몇몇 글들은 대충 써써 대충 올린 것 아니야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글 속의 작가의 애정이 보이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글 속에서 난무하는 통신체와 비속어(현실감을 위해서라고 할 수도 있겠지만, 제가 보기에는 문법에도 안 맞고, 그냥 평소 자신이 쓰던 말을 편한대로 대충쓰는 경우가 많던것 같더군요)의 과다한 사용이나, 정말 아주 조금만 생각하면, 이건 말이 안 되는구나하고 쉽게 생각할 수 있는 내용을 고민한 흔적도 없이 그냥 올려버리는 글 들을 보면서 많은 실망을 느낀 것도 사실입니다.
작가는 그 사람이 초보작가이던, 전업작가이던 자신의 글에 애정을 갖고 최선을 다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정말 대략 2, 3분의 시간만 퇴고에 신경쓴다면 글이 더욱 좋아질텐데 하고 아쉬움을 느낀 적이 한두번이 아닙니다.
이런 생각에 이런 불평섞인 글을 올리게 된 것입니다. -
- Lv.41 깡냉이
- 06.10.16 23:52
- No. 13
육합지주님 예전 김용노사 영웅문 때는 그런 이야기 별로 안나왔답니다. 그당시 3~40대도 지하철 안에서 읽던 소설이라는.. 아이러니 하게도 대한민국 무협을 한단계 끌어올린 작품이 대만꺼라니 서글프지요. 영웅문 이전까지만 해도 무협이라는것은 뻣뻣신문지 재질의 세로쓰기 형식의 만화가계나 골방에서 몰래보는 자위소설 취급 받았다는... 고려원에서 지금의 양장판 형식의 김용노사 책이 베스트셀러가 되고 무협이라는 장르가 어느정도 대중에게 어필 할수 있는 계기가 되었죠.(무협이 백만단위로 팔렸다니 황당한 일이죠) 이에 자극받은 국내 무협작가분들이 사회성을 가미한 작품과 기타 노력등을 통해서 무협의 중흥을 꾀하는 시대에 혜성같이 나타난 묵향과 비뢰도라는 메가톤급 폭탄들과 이후 이어지는 퓨전무협 이라는 지속성공격에 결국 원점에 가까이 떨어져서 DDR소설 취급을 받는 지경에 이르렀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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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1 잠팅이여우
- 06.10.16 23:53
- No.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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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빙월
- 06.10.17 01:09
- No.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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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비참참
- 06.10.17 04:13
- No.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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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4 波瀾(파란)
- 06.10.17 06:47
- No. 17
단적으로.............무협세계 떨어졌는데..........보통 초반에 보면 산속에서 며칠 헤메다 민가발견 옷이나 음식얻어먹고 하산......그런데 여기서 개념상실부분이 여러개 나오죠.......갑자기 고맙다고 은자를 줍니다....어디서 났을까요......
원래 언어를 알게 됐다...개뿔 상식적으로 조금만 생각해보면 원래 알던 말도 안쓰면 잊어버리는데 갑자기 알게 되다니 .........이하 지적하자면 한도 끝도 없으니 생략하고.....머 장르문학이니 이해하고 보세여 하면 할말 없지만 최소한의 개념탑재는 하고 가야하지 않을까요.............
더 문제는 이런글들이 출판이 된다니 문제죠......... -
- 일리
- 06.10.17 16:09
- No.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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