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갈수록 식상해지는 판타지...

작성자
Lv.12 ar***
작성
06.10.13 14:14
조회
1,589

요즘에 와선 한국판타지와 무협소설의 차이점이란 도대체 뭐냐?

라고 묻는다면 정말 할말없어지는 지경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거의 모든 판타지에는 소드마스타와 9서클은 거의 공식이다 싶을정도며 주인공의 천상천아 유아독존 적인 행태는 뭐 무협이나 판타지나 거기서 거기죠.

주변인물들은 오로지 주인공을 돕기위한 있으나 마나한 부가적 옵션이며 인물들이 가진 개성이란것은 거의 미미해 찾아보기 힘듭니다.

뭐 개인적으로도 주인공을 중심으로한 영웅적 연대기를 지켜보는것도 딱히 싫어하진 않습니다만, 그런거도 한두번이죠.

모든 환타지가 지향하는바가 바로 이거기 때문에 식상해지는게 필연이 되어버렸습니다.

옛적 판타지를 보며 제가 느끼며 추구하던것은 이제 흔적조차 없는것 같습니다.

드래곤 라자를 기억하십니까?

수많은 인물들이 후치를 만나고 지나치며 이야기를 만들어갑니다.

하지만 그들은 후치를 중심으로 돌아가진 않죠.

아무리 스쳐지나가는 인물이라고 할지라고 자신의 목적 이유가있으며 자신들의 이야기가 있습니다.

라자에는 수많은 전설과 이야기가 있습니다.

무지게의 솔로처와 데스나이트의 전설이라던지 루트리에노 대왕의 건국기, 핸드레이크의 이야기, 어비스의 미궁....

나열하자면 끝도없는 전설들이 라자의 세계관에선 존재합니다.

폭풍과 코스모의 에델브로이의 인삿말 기억하세요?

"바람 속에 흩날리는 코스모스를.폭풍을 잠재우는 꽃잎의 영광을"

이런것들이 과연 글과 무슨연관이 있기에 이렇게 나오는걸까요.

결국 이런것은 진행상 별 중요한 역활을 하지못하지만 이런것들이 모여 그 세계관, 환상이 생명력을 얻고 살아숨쉬게 됩니다.

독자는 그속에서 정말로 주인공들과 세상을 함께느끼고 인물들을 느끼며 더욱더 몰입하며 환타지를 즐기게 되는거겠죠.

허나 요즘 소설들은 어떤가요,

환타지란 하나의 공식처럼 정형화되어 누가 정한것도 아닌데 알아서 틀에 박히려고 발악하는것 같습니다.

누구의 소설을 봐도 언제나 비슷한 세상, 비슷한 이야기,

결국엔 파워인플레에서 해매다 끝나버리는... 무엇을 즐겨야 하는지 알수도 없게되는 글들만 무한이 나오고 있습니다.

요즘작가들은 세계를 만드는데 10분의 시간이나 투자하는가

의문입니다.

과연 그들은 무엇이 환타지라 생각하는걸까요.

거기엔 어떠한 공식이 하나 자리잡아버린거 같습니다.

환상소설이지만 누구나가 똑같은걸 생각하고 당연하게 여기는게

환상인가요,

언제가되야  다시한번 정말 환타지를 느끼며 상상하며 즐길수 있을까요.


Comment ' 33

  • 작성자
    Lv.73 One한
    작성일
    06.10.13 14:21
    No. 1

    드래곤라자같은 소설이 많으면 그것 나름대로 문제 :D
    너무 많아서 어느 것부터 읽어야 할지 고민하다가 시간을 다 보낼듯..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오유성
    작성일
    06.10.13 14:29
    No. 2

    조금 쓸데없는 참견을 하자면,
    arsas 님께서 말씀하시는 작가란, 모든 작가를 통칭하는 것은 아니겠지요. 이 글이 적용되는 '작가' 의 범위를 조금 좁혀주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예를 들면, '요즘 작가' 라는 말 보단, '식상한 글을 쓰는 작가' 쪽이 좀 더 정확하고 오해가 생길 여지도 줄어들 것이라 생각합니다. 작가분들 중에서도 굉장한 노력을 들여 명작을 써 내시는 분들도 많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환웅
    작성일
    06.10.13 14:29
    No. 3

    이런글도 식상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3 한여울™
    작성일
    06.10.13 14:34
    No. 4

    본거 또보고 본거 또보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6 작은상자
    작성일
    06.10.13 14:36
    No. 5

    판타지 = 구무협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1 깡냉이
    작성일
    06.10.13 14:40
    No. 6

    판타지 맞는데요? 그들은 정형화된 공식의 틀속에서 판타지적인 주인공의 행동과 사고를 그려갑니다. 수학공식 과 같은 벗어날수 없는 짜여진 형식 속에서 단지 케릭터 하나만 가지고 판타지임을 표출하는 엄청난 노력과 그결과물을 만들어 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1 깡냉이
    작성일
    06.10.13 14:42
    No. 7

    구무협>>안드로매다>>판타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3 라디오트
    작성일
    06.10.13 14:43
    No. 8

    양산형 판타지를 비판하시는 것 같은데...
    모든 글이 다 그런건 아니죠.
    보물 찾기 하는 심정으로 하나 하나 발견해 나가는 것도 기쁨...
    요즘에는 정말 괜찮은 글이 오히려 외면 받는 경우도 많죠.
    독자가 그런 식이니 고만고만한 글들이 쏟아져 나온다고 비판할 것도 아니라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2 ar***
    작성일
    06.10.13 14:55
    No. 9

    깡냉이// 글쎄요? 왜 틀을 넓히려는 노력은 안하는거죠? 벗어날수 없는 공식? 그런 공식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스스로가 만든 틀들일 뿐이죠. 과연 노력을 하는걸까요? 라자의 세계관을 만드는데 과연 얼마의 노력이 들었을까요? 벋어날수 있건만 만들어진 틀에 안주하는자를 노력하는자라 부릅니까?

    진펠// 알거있습니다. 확실히 독자들때문에 좋은글이 묻히는 실정이죠.
    근래 감탄한 글중엔 하얀늑대가 있습니다만,
    독자들의 반응은 도대체 주인공 언재 쎄져요 였으니;;;
    이젠 찾을래도 찾아볼수가 없어 투정이 부리고 싶어졌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 월선
    작성일
    06.10.13 14:59
    No. 10

    아무튼 맞는 말이긴 합니다만, 그런 소설들은 항상 결말이 허무하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1 깡냉이
    작성일
    06.10.13 15:08
    No. 11

    노력하는건 맞는데요? 드래곤 라자가 거대한 숲을 작가가 한그루한그루 나무를 심어서 숲을 완성한 소설이라고 비유를 한다면 그들은 거대한 숲의 한곳에 나무 한그루를 심고 이것은 숲이다.. 하는 환영계 주문을 끝없이 독자들에게 거는 노력을 합니다. 수많은 그들이 영창하는 주문 덕에 이제 대부분의 독자는 나무 한그루를 보면 이게 숲이구나 하는 경지에 올라 버렸다는.. 계속 그들은 나무 한그루 심고 나무는 숲이다~ 라는 환영계 주문을 끝없이 외치는 노력을 하겠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8 민가닌
    작성일
    06.10.13 15:26
    No. 12

    이영도님은 환상문학에서도 그렇지만 다른 분야에서 뛰어납니다.
    요컨데 arsas님께서 말하고자 하시는 건
    환상문학이라는 틀에 갖혔는가 아니면 다른 분야에서의
    새로운 창의성을 가져오느냐가 아닌가 싶네요.
    아니라고 반박하시면 할 말 없습니다!!! ㅠ

    여튼 환상문학이란 것에도 틀이란게 있을테니까요.

    그리고 전 양산형 안보더라도 뛰어난 소설 굉장히 많다고 보는데요.
    그런 소설을 찾을 생각을 하시는 것도 좋다고 봅니다.
    자신만의 세계관에서 살아가는 작가분들을 찾아본 후에
    arsas님께서 말씀하신 투정을 부리심이...

    반왕, 하울링, 반다라, 참요기담, IF, 형제, 리셀라이프
    귀족클럽, 드래곤키퍼, 리솔루션, 부서진세계,
    가면의 천사, 위파우 나오는것이 뭐였죠 이것 역시
    (야크님 연중 버럭버럭), 일곱번째 기사

    아고 너무 많아서 나열하기도 힘드네요.
    반왕은 반왕내에서도 22가지의 이너포스의 실존하는 힘자체만으로
    세계관을 완성시켰다 할 수 있을정도의 이너포스마다의 전설과
    포스를 다루는 이들의 행보그리고 반왕의 의미까지 좋은 작품이죠.

    그에 반해 하울링 캬아! 그야말로 작살납니다. 출삭이기 때문에
    몹쓸 기억력으로 몇자적자면 옛부터 전해오던 신비로운 힘과
    그힘의 전승 그리고 그 힘의 아류작들 이미 세계관은 완성되었죠
    이것만으로도 이 옛부터 있던 힘들에게 맺힌 사연이라며, 현재
    자하브로서의 갖고 있는 힘과 인연 그들이 연계되있지만 그림자로서
    만 있구나 싶은 정도의 깊음...

    반다라>_</ 아효 작가님의 센스가 돋보이는 풍자판이랄까요.
    현대판이긴 하지만 아 세계관이라는 것은 어쩌면 현재를 판뜬거일
    지도요...

    참요기담 오랜시간 연중되어온 구미호가 주인공인 이작품
    판타지세계로 요괴잡으러 간거지만 그 곳의 수많은 마탑과
    염라와의 갈등 그리고 내노라하는 요괴들만의 사연 힘 연결고리
    구미호 아홉꼬리들의 이야기...

    I.F 음 신비롭고 괴팍한 이 세계관은 이미 저의 머리로서 글로
    풀이하기 힘들기만 합니다. 아시겠죠?

    세오르님의 형제...
    이미 세계관의 정립 수많은 종족과 정복전쟁 후의 복수(?) 음
    각 종족간의 특별한 힘들과 그 힘들에 얽힌 이야기 그리고
    가장 강한 힘을 지녔던 마녀와 연관된 숨가쁜 추격전 ..? 으음?

    리셀라이프... 아 리셀 그녀석 행보자체가 이미 하나의 세계를
    만들고 가고 있습니다.

    귀족클럽.. 이것참 설명하기 난해한...!!! 하지만 세계관자체도
    잘짜여져있으며, 사실 이 세계관이 무슨 역할을 할 것인지 궁금할
    정도 큰역할을 하지는 않을 듯 싶죠.

    힘들어요 그만할게요........ㅠㅠ

    무협도 많지만 판타지만 대충 적고 너무 힘드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쿠쿠리
    작성일
    06.10.13 15:31
    No. 13

    깡냉이님의 11번 리플이 참 가슴에 와닿네요.

    한 그루의 나무도 아니고 나무막대 하나 꼽아놓고 이건 숲이다~ 라고 몇년간 세뇌한 듯 합니다.

    그나저나 한담에 어울리는 글이 아닌듯 하여 걱정이 되네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흑번
    작성일
    06.10.13 15:43
    No. 14

    작가가 비슷한 글 속에서 노력을 하느냐 안하느냐의 여부도 중요한게 아니게 되었습니다. 비슷한 글 보면 일단 지겹거든요. 예를 들어 이계진입-기연-깽판 이런식인 구조의 글에 노력을 가미해봤자 결국 수십의 이계 깽판물중 하나 일 뿐입니다. 과연 장르 소설의 방향이 어떻게 흐를지 흥미롭습니다. 냉정하게 말하자면 그 방향이 부정적이든 긍정적이든 중요하게 생각치 않습니다.
    독자 전체의 입장을 대변하지 않고 한 개인의 입장으로 재미있는 글만 골라서 보면 되고 재미없는 글 안보면서 그 시간에 얼마든지 다른 재미있는 취미 생활을 하면 되니까요. 또한 깽판물의 범람 속에서도 개중에는 얼마든지 주옥같은 글이 앞으로도 계속 나올 것이기 때문에.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 夢魂
    작성일
    06.10.13 15:47
    No. 15

    음식이 맛없는 식당도
    손님이 있으면 망하지 않고
    실력이 뒷받침되지 않는 가수도
    앨범이 나간다면
    활동을 계속합니다.

    누구의 탓일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 해피용
    작성일
    06.10.13 15:50
    No. 16

    세상사 다 처음이 좋았던것은 아니죠.
    나빳던것도 수정을 통해 나아지기도 하고.
    좋았던것도 나빠지기도 하고 ..

    변화해 가는 중이랍니다.

    기달려 보시지요..
    분명 나아져 가고 있을거라 장담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_^*
    작성일
    06.10.13 15:53
    No. 17

    근데 연재 한담란에 올라올 글이 맞는지?
    그것부터 한번 따져봤으면 좋겠군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windsound
    작성일
    06.10.13 16:04
    No. 18

    *^_^*님께 조금 개인적인 호기심에 궁금한게 있는데요.
    게시판의 성격에 안맞는 글은 이것뿐만이 아닌데... 아무말 안하시던 불적절한 게시물이 참 많던데요.
    게시판성격과 안맞는 글이 여러개 있다고봤을때 리플을 다는 조건이 그중 개인 성향에 비추어봐서 좋아하지 않을때만 제재를 하시는건가요. 아님 모든 글을 못보기때문에 제가 그렇게 느끼는걸까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35 한유림
    작성일
    06.10.13 16:17
    No. 19

    매일 보는 종류의 글인데 세삼스럽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06.10.13 16:34
    No. 20

    식상한 전개만이 판타지계를 좀 먹고 있다고 생각하신다면 정말 실망이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 바이코딘
    작성일
    06.10.13 16:39
    No. 21

    뭐 옮겨질것같네요.. 그렇지만 식상해지는 판타지라... 하면 제가 마음이 아프군요.. 무협부터 읽다가 너무 틀에박힘에.. 판타지로 넘어온 저는.. 이렇게 생각해요.

    예전부터 습작들도 있어왔고 창의력 넘치는글도 있어왔지만 유독 판타지쪽은 갈수록 사람들이 창의력넘치고 신선한 글보다 익숙한 습작을 원해가고 습작만이 출판되고 오히려 멋진글은 인터넷에서 조용히 묻힌다고.

    문피아는 항상 신선한글을 원한다고 하는데 정작 출판하면 안팔리니.. 오직문피아만이 신선한글을 원하나 봅니다...슬픈현실이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시리카네
    작성일
    06.10.13 16:47
    No. 22

    판타지라면, 환상이겠지요. 환상이란 범주, 그러니까 현실적으로 불가한 것들은 모조리 판타지로 분류하는게 접니다.[...] 그래서 그런지 요즘 양산형 판타지는 너무나 무료하군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황혼을따라
    작성일
    06.10.13 17:20
    No. 23

    그저 대세를 따를뿐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황혼을따라
    작성일
    06.10.13 17:22
    No. 24

    그리고 통틀어서 말하신건
    작가님들이 기분 나쁘시겠네요
    윗분 말씀대로 식상한 글을 적는 .. 으로 바꾸는게
    어떠실런지 ' '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복학생
    작성일
    06.10.13 17:59
    No. 25

    뭐 몇몇은 아니지만 몇몇 부분은
    할말이 없을 정도로 옳다고 생각하는 부분도 있군요
    요즘 기연->이계진입->깽판 아니면
    기연->용병생활이나 수련이란 핑계로 돌아다니며 깽판
    이런 글들이 많죠;;
    그리고 1~2년전 대세는
    이계진입->기연->영지발전->전쟁->왕 등극->대륙통일
    이런 판타지들이었죠
    무협과 판타지의 근본적인 차이점은
    음.. 세계관의 확립이라고 봐도 무방하지 않을까요?
    무협은 이미 고대 중국, 송, 원, 명 등등 어느 정도 구분되어있지만
    판타지는 그야말로 하나의 상상의 세계니
    그 세계를 뚜렷이 해줄 필요가 있습니다
    단지 몬스터 오크, 트롤, 오우거를 때려잡거나
    왕국끼리 전쟁하면서 땅따먹기하는 장면은 식상하죠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41 깡냉이
    작성일
    06.10.13 20:08
    No. 26

    11번 제 댓글에 이어서.. 노력하고 고생해서 숲을 만드신 드래곤 라자의 작가님의 글을 이야~ 숲이다 하기는 쉽죠.. 하지만 나무 한그루 심고 이야~ 숲이다.. 하게 만드는 노력은 오히려 숲을 숲으로 보게 만드는 노력보다 수백배 어렵다는...(잉~? 뭔가 이게 아닌거 같은데..ㅡ.ㅡ)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6 서래귀검
    작성일
    06.10.13 20:22
    No. 27

    리플을 보며 슬퍼진다..고무림..아니 문피아도 시류를 탈수밖에 없구나..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송호연
    작성일
    06.10.13 20:43
    No. 28

    시간이 아깝고 돈이 아깝다..........
    종이가 아깝다
    10년전 소설책들을 보면 오타 교정이 아~주 잘 돼있던데 요즘 책들은 하나같이 교정도 안하고 나오나
    책보다가 너무 자주 같은 오타들을 봐서 이제 표준맞춤법이 헷갈릴지경이다. 욕나온다 진짜 ㅡ,.ㅡ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2 회색폭풍
    작성일
    06.10.13 21:43
    No. 29

    요즘 보면 판타지가 무협화 되고 무협이 판타지화 되는걸 느끼는건 저뿐인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狼血
    작성일
    06.10.13 23:18
    No. 30

    에휴.. 양산형 소설들을 식상하게 느끼고, 이런 소설들을 식상하다고
    말하는 글이 식상해진 요즘, 정말 안습...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0 아락
    작성일
    06.10.13 23:40
    No. 31

    모든 작가분들에게 우리의 환상을 충족시켜주는 작품을 보여달라고
    한다면 그것은 솔직히 실현이 불가능 하죠.....
    여러 작가분들의 글 속에서 마음에 맞는 '환상'을 찾아내는 것이
    불특정 다수의 작가님들을 지칭하여 신경을 더쓰고 노력을 더하라고
    말하는 것보다는 낳을듯 싶네요...
    점점 소위 말하는 '양산형'에 독자들이 좋아라 하는 시대가 점점 지나가
    고 있는 듯...하지만 아직도 그 작품이 잘나가니 작품이 나오는 것이겠죠
    그저 기다리시면 서서히 새로운 흐름이 올거라 믿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1 texthunt..
    작성일
    06.10.14 11:16
    No. 32

    극한의 재미를 추구하다보니 그런게 아닐까요 ㅋㅋ
    물론 작품성도 많이 신경쓰겟지만요.. 넓은 세계관만이
    판타지소설의 기준잣대가 될순 없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5 나야기
    작성일
    06.10.14 15:11
    No. 33

    arsas님에 말씀에 동감합니다.저도 요즈음 1,2권만 읽은 소살이 많은데 처음에는 기발한 아이디어로 읽어도 나중에는 판에 박힌 내용, 식상한 이야기로 이어지던라고요.그래도 가끔 재미나는게 있죠.
    읽은신지 모르지만 커그에 이수영작가님에 잃어버린 세상이 볼만 합니다. 연중이지만 써논 분량이 많고 작가님이 복귀하신다니 기대됩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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