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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골 탈퇴해서 꽃미남만 안되면 좋을 텐데....
우선 선작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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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퇴 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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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미남 된다면 선작탈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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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스가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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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무협의 향기를 느끼실만한 작품입니다.
어둡지만 진지하고 꽤나 신경써서 글을 구상하는 면이 돋보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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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지 끌리는군요..
요샌 끌리는게 너무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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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프 블러드도 1부가 거의 끝나갈쯔음.. 사람아 되었다지요.. 괴물이 사람되는데 꼽추야 사람이 안되겠습니까? 작가님의 의도가 궁금한네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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꼽추는 사람도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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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량이 너무나 적어요^^;
분량이 10편정도 되야 볼맛이 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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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선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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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에 나오는 세로 무협지라던가 십몇년전에 나왔던 소설에서 나오는 곱추들은 항상 인간대접 못받아서 세상을 피바다로 만드는 역을 주로 맡았죠. 전설로만.

그만큼 옛날에는 '정상'이 아니면 '사람'이 되기 힘들었단거겠죠.

그런 설정, 소재들이 많이 쓰였다는게 좀 씁쓸하긴 합니다. 나이가 좀 어렸을때는 몰랐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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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동감입니다, 옛 무협들을 들춰보면 그런작품들이 꽤 많은데...
씁쓸합니다..

후.. 그래도 이 추야월랑만만리.. 수작이라고 칭할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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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을 주인공으로 삼는 소설들의 아쉬운점은
어떤 과정을 통해 주인공이 정상이 된 다음 소설이 진행된다는 겁니다. 장애에 대한 한계를 느끼는 것이죠...
그러기에 대부분의 내용 전개가 복수나..연민에 의한 사랑..등으로 이루어지거나 아니면..이 되어 여타 다른 소재의 글처럼 이야기가 진행되어 버린다는 겁니다.
결국 처음에 소개되었던 장애란 것은 단지 독자들에게 흥미 유발시키는
소재로서 그 이하도 이상도 아닌것이 되어버리는 것이죠,.
이런 점에서 표류공주는 수작이라고 생각되는데..
이 글이 앞으로 어떻게 진행될지..기대해 보겠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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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치님 신귀문둔갑을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캐릭터의 성격을 고집하시는 분입니다. 신귀문둔갑에서도 주인공이 참 고집세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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