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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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탈퇴계정]
- 06.09.05 23:52
- No.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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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風靈刃
- 06.09.05 23:58
- No.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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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근이지
- 06.09.05 23:59
- No.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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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75 진소보
- 06.09.06 00:03
- No.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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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엿l마법無
- 06.09.06 00:11
- No.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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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26 [탈퇴계정]
- 06.09.06 00:12
- No.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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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60 염월(艶月)
- 06.09.06 00:14
- No.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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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86 쉼마니
- 06.09.06 00:15
- No.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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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경대인
- 06.09.06 00:41
- No. 9
전폭적으로 공감합니다.
오늘 하루는 비평난, 토론난, 한담난에서 곤욕을 치루고 있습니다.
전 장르문학이 진정 살찌기 위해선 창작의 문이 보다 넓어져야 한다고 봅니다.
처음부터 계속 싸움질 만하고... 무공만 익히는 것으로 끝난다면... 앞으로 일백년이 지나도 문단으로부터 내심 '쓰레기'라는 평가를 받는 오명을 벗어나지 못할 것입니다.
필자의 필력이 딸려 필자의 의미를 제대로 전달하지 못하는 우를 범하고 있는지는 몰라도 척박하고 거친 무협에 문학의 향기와 교훈, 감동, 웃음을 전하고자 노력은 하고 있습니다.
자신의 취향과 맞지않다 하여 아예 한알의 씨앗조차 뿌리지 못하도록 압력을 가하는 것은 잘못된 편견이라 생각합니다.
연재글을 수정하면서 며칠 잠을 못잤는지 좀 신경이 예민해 졌네요.
지금도 문피아에 좋은 글들이 많이 연재되고 있습니다.
한 걸음 물러선 구경꾼이 될지 아니면 가벼운 백지장을 거드는 글쓴이가 될지는 모르지만, 분명 희망의 등불은 켜지고 있다고 믿습니다. -
- Lv.1 빼빼로마왕
- 06.09.06 00:43
- No.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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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23 해모수아들
- 06.09.06 00:43
- No.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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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47 김백차
- 06.09.06 01:18
- No. 12
장르문학은 순전히 재미위주다?
예전같으면 맞겠지만... 요즘은 독자분들의 수준이 높아져서인지
표현력과 구성, 글 속에 있는 작가의 가치관과 지식, 나름의 세계관,
등등.. 여러가지를 얻게 됩니다. 베스트에 오른 연재글이나 인기 소설들을 보면 한 가지 이상은 건지는 것, 얻는 것, 남는 것이 있다는 말이죠.
해모수아들님 말마따나 '괴짜'가 장르문학이 해결해야할 숙명과도 같은 과제라고 생각합니다.
언젠가 이런 말을 들은 적이 있습니다.
"판타지(무협) 소설 보는 XX들은 다 골빈XX들이야"
맞는말일까요?
읽고 비평하고 서로 발전하는데 과연 골빈사람들만 보는것이 장르문학일까요? 그렇지 않다고 봅니다.
무협소설 한번 펴내는데 기재해야 할 한자가 몇 글자며, 지명과 지역에 따른 명소나 설화 등을 파악하고 기술하는 것도 여타 책 못지 않습니다. 심지어 무공 구결같은 경우에는, 여러 고서들의 구절도 많이 나오구요.
판타지는 어떨까요? 고대의 신들이나 여타 명사들, 또는 세계관을 구성하는데 대한 머리회전은 지구가 10년동안 자전하는 횟수와 맞먹을겁니다.
그만큼 장르문학도 여타 문학 못지 않다는 말이 되겠죠.
장르문학은 출판쪽과는 반대로 발전에 발전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장르문학의 애독자로써 흐뭇하더군요. 때로는 읽으면서 학습의 필요성을 느끼게 하는 글도 종종 보이니 암울한 출판쪽이 원망스럽기도 합니다.
'이렇게 얻을 것이 있을만큼 뛰어난데, 왜?'
아직까지도 '괴짜'가 아닌 판에 박힌 장르문학이 반수 이상을 차지해서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얼마전 완결된 오XXX드에서 언급한 것처럼 누구나 다 예상할 수 있고, 실속이 없는 글.. 여러 독자분들이 골라내고 솎아내는 것도 훌륭한 작가의 조건 중 하나가 아닐까 싶네요. -
- Lv.1 해불양파
- 06.09.06 02:34
- No.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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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9 가위창세
- 06.09.06 05:15
- No.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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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5 설유애
- 06.09.06 08:54
- No.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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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23 해모수아들
- 06.09.06 11:04
- No.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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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84 시공의틈
- 06.09.06 11:24
- No.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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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34 햇님
- 06.09.06 15:00
- No.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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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비연수
- 06.09.06 16:15
- No.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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