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Lv.23 해모수아들
작성
06.09.05 23:48
조회
614

{ 훌륭한 작가의 조건 } 열세 번째 이야기

" 그날을 기다리며,.............."

얼마전에 문화 관광부에서 주관하고[한국 간행물 윤리위원회] 에서 발행하는 계간지(시평문화)를 보게 되었습니다. 시평문화는 국민의 세금으로 운영하는 한국방송공사에서 지원하는 잡지입니다. 그곳에서 (청소년 권장 도서 목록) 이란 걸 보았습니다.

             { 청소년 권장 도서 목록 자격 조건 }

가. 주제의 사상이 분명하고, 비평의 가치가 있는 도서.

나. 사회적 가치와 시의성이 있는 도서.

다. 내용의 진실성과 신뢰성이 있는 도서.

추천일 기준 1년 이내에 발행된, 다음 내용의 각 분야 국내 저작물 및, 번역도서.

추천자격: 출판사 대표나 편집책임자. 대학교수 및, 중, 고교 교사, 그리고 유관단체 및, 개인.

  장르소설에서도 충분히 위의 조건에 맞는, 충분한 작품이 나오리라고 생각합니다. 장르소설도 이제는 충분히 경쟁력이 있습니다. 영화, 드라마, 뮤지컬, 순문학에서도 장르소설의 장점을 다 가져 가는데...    장르작가들도 충분히 도전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힘들다, 문화권력자들의 나눠 먹기다, 로비를 해야 한다, 하는 자조의 말과 지레짐작 으로 포기하지 마시고 도전하십시오.

( 고품격 무협, 판타지 동화, 교육적인 장르소설을 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 문학성과 교훈을 담은, 그리고 정말 재미있는 작품, 모든 연령대가 사랑하는 작품, 하늘의 별이 될 작품,... 그날을 기다립니다.)

모두가 불가능하다 말할 때, 도전하는 작가.  훌륭한 작가의 조건 열세 번째 이야기였습니다.

* 이 세상에 불가능은 없습니다.

* 양적 팽창과 함께 질적 향상도 이루시길 바랍니다.

* 출판사는 돈이 아깝지 않은 책을 만들어 주시기 바랍니다.

    

             나는 아무것도 두려워하지 않는다.

             나는 아무것도 바라지 않는다.

             나는 자유인이다.

                     - 니코스 카잔차키스 의 묘비에 새겨진 글-

[다른 이야기, 하나]

제가 예전에 들은 말입니다. "장르소설은 재미만 있으면 돼!"

" 얼어 죽을 씨** 까먹는 소리하네"  네! 맞는 말 입니다.!

장르의 장점은 재미입니다. 재미를 빼면 장르는 장르가 아닐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음악, 미술, 철학, 순문학 소설에서도 "괴짜"는 있었습니다. 일명 꼴통이라고 하더군요. 저는 장르소설에서도 괴짜를 보고 싶습니다. 모든 문화가 그렇듯 한쪽으로만 치우치면 그 문화는 발전 할 수 없다고 합니다. 최소한 한 두명이라도 장르작가중에 그런 분을 볼수있었으면합니다.  ( 꿈만은 아닐지도 모릅니다~)

* 제가 들었던 말인데, 누가 한 말인지 가물가물하네요.

  나이가 40을 넘으니 한 해가 지나갈 때마다 예전 같지 않네요. (어르신들께는 죄송합니다.)   중국의 ( 장 섭?) 이라는 것 밖에 기억이 안나네요.

( 토론과 비판의 철학 ) - 장 섭 ?

논지와 행위를 향해야 한다. 절대로 사람을 향해서는 안 된다. 다시 말해서 그의 업적이나, 행위를 비판할 수는 있지만, 그의 재능 과 지혜를 비난해서는 안 된다. 눈앞의 상황만을 탓해야 하며, 과거의 일을 끄집어 내어 비난해서는 안 된다. 어떠한 경우에도 그의 가정, 종교, 지위, 외모나 취향에 대해 비난해서는 안된다. 또, 다른 사람이 비판하는 것을 막아서도 안된다. 당신과 같이 상대도 반박할 권리가 있다. 다른 사람들 앞에서 부당하게 상대에게 화를 냈다면, 반드시 사람들 앞에서 그에게 사과해야 한다. 또, 비판하는 이유를 사람들이 분명하게 알도록해야한다. 또 막다른 곳까지 몰지 말고 자신을 위한 여지를 남겨 두어야 한다. 가능하다면, 상대에게도 퇴로를 열어준다. 예를 들어 상대가 스스로 잘못을 바로잡거나 사과한다면 더이상 문제 삼으면 안될 것이다.

  ( 모두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


Comment ' 19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06.09.05 23:52
    No. 1

    후유. 문득 드래곤라자가 생각나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風靈刃
    작성일
    06.09.05 23:58
    No. 2

    그런 작품이 나와야 할 텐데요... 휴으;;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당근이지
    작성일
    06.09.05 23:59
    No. 3

    음...어디까지나 소설을 향해서 비판을 해야죠.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75 진소보
    작성일
    06.09.06 00:03
    No. 4

    토론과 비판의 철학에 하나 추가요.
    흔히들 권위의 오류라고 하죠?
    내가 교순데, 내가 쓴 논문이 몇 개인데 등 토론과 상관없는 내용으로 권위를 빌려와서 상대방을 제압하려는 천박한 짓도 지양해야 할 듯 싶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엿l마법無
    작성일
    06.09.06 00:11
    No. 5

    음음...나는 자유인이다...
    저는 사회인이죠..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26 [탈퇴계정]
    작성일
    06.09.06 00:12
    No. 6

    그 사람들은 권위만 있으면 천지도 창조할 수 있으리라 생각하죠. -ㅅ-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0 염월(艶月)
    작성일
    06.09.06 00:14
    No. 7

    엿마법님 학생 아녔어요?
    흐음~ 여하튼, 글 읽다가 일본이 만화 발달한것처럼 우리나란 장르소설로 유명해지는것도 괜찮을것 같단 생각이...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6 쉼마니
    작성일
    06.09.06 00:15
    No. 8

    첫째는 재미요 둘째도 재미요 셋째도 재미이다.
    넷째부터 슬슬 여러가지 '기타등등'에 대해서 생각해보자^^
    하지만 분명히 권장도서가 될만한 작품은 여럿있습니다.
    저의 예로는 우화등선을 여러사람들에게 소개시켜주고 있지요.
    공통적으로 어렸을 적 동화책 읽는 느낌이 난다고들 하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북경대인
    작성일
    06.09.06 00:41
    No. 9

    전폭적으로 공감합니다.

    오늘 하루는 비평난, 토론난, 한담난에서 곤욕을 치루고 있습니다.

    전 장르문학이 진정 살찌기 위해선 창작의 문이 보다 넓어져야 한다고 봅니다.

    처음부터 계속 싸움질 만하고... 무공만 익히는 것으로 끝난다면... 앞으로 일백년이 지나도 문단으로부터 내심 '쓰레기'라는 평가를 받는 오명을 벗어나지 못할 것입니다.

    필자의 필력이 딸려 필자의 의미를 제대로 전달하지 못하는 우를 범하고 있는지는 몰라도 척박하고 거친 무협에 문학의 향기와 교훈, 감동, 웃음을 전하고자 노력은 하고 있습니다.

    자신의 취향과 맞지않다 하여 아예 한알의 씨앗조차 뿌리지 못하도록 압력을 가하는 것은 잘못된 편견이라 생각합니다.

    연재글을 수정하면서 며칠 잠을 못잤는지 좀 신경이 예민해 졌네요.

    지금도 문피아에 좋은 글들이 많이 연재되고 있습니다.

    한 걸음 물러선 구경꾼이 될지 아니면 가벼운 백지장을 거드는 글쓴이가 될지는 모르지만, 분명 희망의 등불은 켜지고 있다고 믿습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빼빼로마왕
    작성일
    06.09.06 00:43
    No. 10

    주제의 사상과 비평의 가치, 사회성이있으며, 내용에 신뢰성 및 작품성이 반영된 작품, 과거에 몇 편 나온적이 있습니다.
    그러니 앞으로 나올 수도 있겠죠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3 해모수아들
    작성일
    06.09.06 00:43
    No. 11

    청소년 추천도서로 수십만권 팔릴 그런 책이 나왔으면 합니다.

    충분히 그정도의 작품 쓰실수 있는 작가들은 많습니다. 하지만......

    모험이라는거죠. 잘못하면 아무도 안보는.... 슬픈 일입니다.

    하지만 "괴짜"는 어디에서든 나오니까요. 저는 기다리고 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7 김백차
    작성일
    06.09.06 01:18
    No. 12

    장르문학은 순전히 재미위주다?
    예전같으면 맞겠지만... 요즘은 독자분들의 수준이 높아져서인지
    표현력과 구성, 글 속에 있는 작가의 가치관과 지식, 나름의 세계관,
    등등.. 여러가지를 얻게 됩니다. 베스트에 오른 연재글이나 인기 소설들을 보면 한 가지 이상은 건지는 것, 얻는 것, 남는 것이 있다는 말이죠.
    해모수아들님 말마따나 '괴짜'가 장르문학이 해결해야할 숙명과도 같은 과제라고 생각합니다.
    언젠가 이런 말을 들은 적이 있습니다.
    "판타지(무협) 소설 보는 XX들은 다 골빈XX들이야"
    맞는말일까요?
    읽고 비평하고 서로 발전하는데 과연 골빈사람들만 보는것이 장르문학일까요? 그렇지 않다고 봅니다.
    무협소설 한번 펴내는데 기재해야 할 한자가 몇 글자며, 지명과 지역에 따른 명소나 설화 등을 파악하고 기술하는 것도 여타 책 못지 않습니다. 심지어 무공 구결같은 경우에는, 여러 고서들의 구절도 많이 나오구요.
    판타지는 어떨까요? 고대의 신들이나 여타 명사들, 또는 세계관을 구성하는데 대한 머리회전은 지구가 10년동안 자전하는 횟수와 맞먹을겁니다.
    그만큼 장르문학도 여타 문학 못지 않다는 말이 되겠죠.
    장르문학은 출판쪽과는 반대로 발전에 발전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장르문학의 애독자로써 흐뭇하더군요. 때로는 읽으면서 학습의 필요성을 느끼게 하는 글도 종종 보이니 암울한 출판쪽이 원망스럽기도 합니다.
    '이렇게 얻을 것이 있을만큼 뛰어난데, 왜?'
    아직까지도 '괴짜'가 아닌 판에 박힌 장르문학이 반수 이상을 차지해서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얼마전 완결된 오XXX드에서 언급한 것처럼 누구나 다 예상할 수 있고, 실속이 없는 글.. 여러 독자분들이 골라내고 솎아내는 것도 훌륭한 작가의 조건 중 하나가 아닐까 싶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해불양파
    작성일
    06.09.06 02:34
    No. 13

    그런책 저도보고 싶어요.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가위창세
    작성일
    06.09.06 05:15
    No. 14

    전에 고무판에 연재되던 '무법자'가 생각나는군요....

    정말 멋진 주인공이였습니다. 진화운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 설유애
    작성일
    06.09.06 08:54
    No. 15

    좋은 글이네요
    댓글 달기가 ㄱ무서워서링..;;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3 해모수아들
    작성일
    06.09.06 11:04
    No. 16

    HighS2엘프 님 말씀 처럼 장르소설로 충분한 국제 경쟁력이 있습니다.

    제가 아는 일본인 친구 하나도 정말 재밌다고 하더군요. 일본어나, 중국어, 로 번역해서 제대로 된 작품들 수출만 된다면.....
    새로운 한류를 만들 수 도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4 시공의틈
    작성일
    06.09.06 11:24
    No. 17

    양판소 소설들은 이제 그만~ 이라는 오크레전드가 문피아에서 공전의 히트를 친것을 보면 이젠 독자들도 어느정도 눈이 높아졌다고 볼수 있겠지요. 작가분들의 양판소 탈피를 위해 노력하는 작품들도 늘고 있고요.

    드래곤, 무협고수, 고딩, 군인 등등이 등장한 첫작들도
    그때 당시에는 장르문학의 한분야를 개척한 것이라 볼 수도 있지 않겠습니까?

    새로운 것을 도전하는 작품들이 계속 만들어 질수록 점점 장르문학도
    한 소설의 분야로 당당히 대접받는 날이 올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4 햇님
    작성일
    06.09.06 15:00
    No. 18

    다.내용의 진실성과 신뢰성이 마음에 걸리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비연수
    작성일
    06.09.06 16:15
    No. 19

    너무 마음에 와 닿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글 써주세요.
    점점 많이 번역돼 전 세계로 우리나라의 좋은 작품을 알렸으면 좋겠습니다.
    요번에 노벨문학상 후보에 고은 시인님의 올라왔는데
    전 세계에 고은님의 작품이 널리 퍼지지 않아서 후보에서 탈락하셨다고 하더라고요.
    우리는 반성을 많이 해야 할 것 같습니다.
    모두 반성합시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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