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아크니스
작성
06.09.01 18:04
조회
299

안녕하세요. 전 몇달 전까지는 xx로 활동하다 아크니스로 개명해서 활동중 인 아크니스 입니다. 일단 xx로 활동할때 게임소설을 하나 썻꺼든요. 음.. 그 소설이 대박은 아니어도 프롤로그 조회수가 800이 넘어 선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소설은 아니다 싶어서 다시 그소설을 접고 아크니스로 개명해서 자연란부터 다시 Unknow Isle 리는 소설을 쓰고 있어요...

조회수도 안올라고.. 이마음입니다! 제가 처음 소설을 쓸때는 제가 재미있어서 썻는데... 요새는 조회수 하나하나와 댓글에 민감해 저벼려서... 이걸 어떡해 할까요? ... 괜히 글이 쓰기 귀찮아 지고 하는 이런 현상은 뭘까요.... 제발 도와 주세요... 저에게 조언을...


Comment ' 7

  • 작성자
    Lv.66 버니
    작성일
    06.09.01 18:39
    No. 1

    몇자 않되는 단문의 글에도 오타가 좀 많으신데요.....

    독자 입장에서 본인 글을 읽어보심이...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비룡(悲龍)
    작성일
    06.09.01 18:44
    No. 2

    아직 어리신데... 너무 연연해하지 마세요.

    포기하지 마시고 열심히 쓰시면 됩니다.

    그리고 윗 분 말씀처럼 자신의 글에 얼마나 정성을 들이고 있나부터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짧은 단문과 많은 분들이 보는 한담란에 올리는 글에서 오타가 보이는 것도 문제지만 똑같은 오타가 많이 있는 건 더더욱 안 좋은 인상을 줄 수 있습니다....

    힘내시길 바랍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63 별빛소나타
    작성일
    06.09.01 18:53
    No. 3

    외람되지만 한해 모자라는 50년을 산 인생연륜의 빽을 믿고 한말씀 올리겠습니다.

    글 쓰는 사람의 입장에서 대부분은
    타인의 눈을 의식하는 것이 인지상정 아닐까 합니다.
    특히나 작가라 함은 당연히 독자의 눈을 의식하지 않을 수 없겠지요.

    그러나 글은 자신의 세계를 외부에 펼쳐 보이는 수단이기도합니다.
    자신의 지적세계, 가치관, 글을 구성하는 기술 등도 자신의 세계의 일부일 것입니다.
    이런 바탕이 없는 분이 좋은 글을 쓰실수 없으실 것이고 바탕이 있으시다면 운이 나쁘더라도 서서히 독자의 사랑을 받게 될 것입니다.

    문제는 집착과 조급함과 능력부족입니다.

    집착이라 함은 좋은 글을 쓰겠다는 집착이 아니라 조회수와 선작따위에 대한 집착을 말합니다.
    물론 독자의 사랑을 받는 지수로서 조회수, 선작 등은 좋은 객관적 데이터이긴 하지만 그것이 완전한 척도이지도 않을 뿐만 아니라 금방 올라오지 않습니다.
    중요한 것은 최선을 다한 좋은 글을 쓰겠다는 집착아닐까요?

    조급함이란 앞서 말씀드린 집착에 대한 빠른 결과를 원하는 것을 말합니다.
    조회수 팍팍 올라오고 선작 팍팍되면 다 좋겠지만 이미 검증된 작가분들이 아닌 한 아주 특별한 경우 이외에는 결과가 더딜 수 밖에 없습니다.
    좋은 작품이 우선이고 그 다음에 기다림이 필요하겠지요.

    능력부족.....무능력.....
    글쓰기가 좋아서 펜 가는 대로 썻는데 힛트했다?
    그 작가는 앞서 말씀드린 나름대로의 바탕이 갖추어 진 것이라고 보면 크게 틀리지 않을 것입니다.
    그렇지 않다면 그런 바탕을 갖추기까지 많은 노력이 있으셔야 할 것입니다.

    저는 아크니스님의 글을 본 적은 없지만
    최선을 다하셨다면 기다림이 필요 할 것이고 충분히 기다리셨다면 자신의 능력을 닦으셔서 좋은 글을 창조하겠다는 노력을 보이시면 되겠습니다.

    건필하십시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명소옥
    작성일
    06.09.01 21:09
    No. 4

    솔직히 전 첫작품 때 프롤로그 조회수가 2였다는 ㅠ_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6 [탈퇴계정]
    작성일
    06.09.01 21:39
    No. 5

    우와. 저도 아크니스님과 별반 사정이 다르지 않았는데, 별빛소나타님 댓글을 읽으니 고개가 절로 끄덕여집니다. 역시 나이와 연륜이란 대단한 자원이군요. orz (열여섯 살. ㅠ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1 깡냉이
    작성일
    06.09.01 21:48
    No. 6

    그 조회수가 어떤사람이 한건지 또 선작수가 어느분류의 사람들이 한건지 이게 중요 합니다. 선작수 2만명이면 뭐합니까? 초중등학생이 2만명의 전부라면 글 수준은 초중등 학생을 위한 환상글짓기가 되는건데.. 글을 쓰는 사람이라면 초등학생~ 내일 향 냄새 맡을 사람까지 어떤 독자들을 위한 어떤글을 쓰겠다 라는 생각이 필요하고 또 자신의 능력이 모자라면 더 발전할수 있는 글을 쓰겠다 라는 욕구를 가지고 있어야 하는거죠.성인용 소설 이라고 하는게 꼭 눈 빨개져가면서 읽는것을 말하는게 아닙니다. 성인들의 눈높이 맞출수 있는 그런 조건을 가진 소설을 말하는거죠. 처음 수준이 초등학교 수준이라면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교 나아가 성인 까지 소설의 수준을 높이고자 노력 하시기 바랍니다. 선작과 조회 보다는 자신의 발전을 위해서 글을 쓰는 분들이 더 많아지길 바라면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가(嘉)
    작성일
    06.09.02 17:23
    No. 7

    아크니스님! 그 마음 이해합니다...
    저도 같은 상황에 놓여 있거든요. 처음 쓴 소설은 정말 방대한 분량인데
    조회수도 프롤로그만 높고, 100화를 넘어 이제 150화를 향해 가는데 선작이 100을 넘은지 얼마 안됐죠. ㅡㅡ;
    긴 프로젝트(?)의 6분의 1도 쓰지 않았는데, 딱 10편만 올려도 선작이 1000을 넘어가는 작가분들,
    별 내용 없는 글이라도 조회수, 댓글이 엄청난 글을 보면... (특히 모기에서)

    정말 우울합니다. ㅠ.ㅠ

    어떻게 끝까지 쓸까... 싶고
    때려 치우고 싶고...

    그러나!
    부족한 글이나마 읽고 댓글을 달아주시는 분들이 있기에,
    (읽어만 주는 것은 제외. 내 글을 읽을때 어떤 마음으로 읽었는지 모르기 때문에) 한 자, 한 자 적을 수 있습니다.

    이렇게 말하면서도 가끔 떨어지는 선작수를 보면 또 슬럼프에 빠지지만요. ^^

    허나, 한가지 말씀드리고 싶은 건...
    글 쓰는 그 자체를 좋아하시지 않는다면,
    글을 쓸 때만 느낄 수 있는 보람이 없다면,
    더 일이 커지기 전에(?) 그만 두는 게 좋다는 겁니다. <-초보 작가의 경험상. ㅡ0ㅡ
    그렇지 않으면 정말 손해 보는 일이 되니까요.

    여튼, 힘내세요!
    건필입니다!!! 홧팅!!! ^^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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