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씩 하는 실수인데, 정말 그 때마다 절망스럽기 그지없군요.
가장 최신 글 이전以前 글을 클릭했던 걸 깜빡하고, 선호작 새로고침 하고 뉴 뜬 거 보고 감동의 소리를 부르짖는......
오늘 사건의 주인공은 리턴투싱어입니다ㅠㅜ
요즘 스스로도 자신의 위치가 위태로워졌다고 생각을 하셨는지,
순수한 청년이라고 주장하시는 분이 계십니다. 바로 리턴투싱어의 작가이신 강선우님이시죠.
그렇게 외치다보면 언젠가 독자님들이 정말로 자신을 순수 청년으로 바라봐주실 줄 착각하고 계신 건지, 아니면 스스로 절단마공에 물든 자신을 인정하기 싫어 현실도피를 하시는 건지. 힘없는 독자들은 알 길이 없습니다.
허나 한 가지 불변의 진리가 있다면,
그 분은 현존하는 절단마공 중에서도 손가락에 꼽힐 정도의 절대 지존 극악무쌍한 마공을 극성으로 펼치고 계시다는 말입니다.
왜애애!!! 수호에게 모자 같은 걸 씌워서 지훈이가 수호를 못 알아보게 하셨습니까.
왜애애애!!!! 그 소양 머리 없는 매니저가 수호의 모자가 날아가도록 때리게 허락하지 않으셨습니까 <- 이봐,
왜애애애애애애!!!!!! 지훈이를 위한 무대를 결심하는 수호의 모습에서!!!!! 이번 편을 끝내셨던 겁니까!!!
왜애애애애애애애애애애애!!!!!!!!!!!!! 오늘 이 밤이 다 가도록 다음 편이 올라오지 않는 겁니까아아!!!!!!!
헉헉헉....
물론 저는 작가님을 궁지에 빠뜨리려는 것이 아닙니다. 말투가 듣기 거북하시다는 분이 계시면 눈물을 머금고 얌전한 글로 탈바꿈시키겠습니다. 하지만 여기 나온 말 그대로가 지금 제 심정입니다ㅠㅜ
하아, 요즘은 라인스(뭇 독자분들께 리네스양이라고 매도(?)당하시는)님의 마에스트로나 JJ클럽님의 벨라베르도 잠수에 들어가있는 상황이라...... 블레싱의 겨울상록수님께 독촉 문자도 보내봤건만 몸이 심히 편찮으셔서 연중하시겠다는 답변을 듣고.....
지금 문피아에서 제게는 리턴투싱어밖에 없습니다. 제발!!! 강선우님, 다른 작품으로 바쁘시겠지만 조금만 더 리턴투싱어에 시간을 할애해주세요ㅠㅜ
만약 제가 이 글을 올리고 나서 선호작을 새로고침 했을 때 리턴투싱어에 뉴가 반짝이고 있는 모습을 보게 된다면,
강선우님 자손의 대대손손이 번창하게 될 것을..... 빌어드리겠습니다(퍽!).
Comment '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