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교의 찬란했던 서고인 신마각은 불태워져 재로 변했고 천마가 기거했던 신마궁은 기둥까지 뽑히며 바스라졌다.
기억속의 마교는 이미 폐허가 된지 오래였지만 구파의 사람들에겐 그렇지 않은 듯 했다.
그들은 마교의 사람에게 마교의 잔당이라는 오명을 씌우고 우리를 개 짐승으로부리고 있다.
마교의 피란 과연 그 사람을 말해주는 것일까?
나로써는 협의를 세워 협사가 되지 못하는 걸까?
나약한 정파 위선자들에게 외친다.
“나는 마협이다.”
이런 스토리로 쓰고 있는 무협입니다.
물론 약간의 영웅적인 이야기 때문에 먼치킨 요소가 들어 있습니다.
하지만 주인공은 무력만으로 일을 해결하려 들지 않습니다.
그런 복잡한 무림의 이해관계에 이리저리 치이면서도 자신의 협을 이루어내려는 주인공 독고민의 이야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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