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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담] 가락지의 대빵

작성자
AERO
작성
06.08.18 09:52
조회
577

이영도 : 샤이어의 평범하고 유쾌한 소년 프로도는 어느날 눈 먼 마법사 간달프의 인도에 따라 절대반지를 파괴하기 위한 여정을 떠나게 된다.

여행 도중 과묵하고 쿨한 칼잡이 아라곤과, 인간을 이해하고 싶어하는 엘프 레골라스, 쾌활한 근육파 전사 김리와 티격태격하면서 가까워지던 프로도는 마침내 갖은 모험의 끝에 불의 산에 도착하여 반지를 불의 심연 속에 던진다.

그는 샤이어로 돌아와 간달프에게 말한다.

"미래의 후손들을 위한 선물로 반지를 보냈어요."

전민희 : 샤이어의 평범하고 건전한 소년 프로도 아르냐시온 비르타멘지아스 위클리아론은 어느날 은발의 신비한 미소녀 간달프 나르베니아 히스비리아타드 -_- 의 인도에 따라 절대반지를 파괴하기 위한 여정을 떠나게 된다.

여행의 도중 자신의 신분을 숨긴 고귀한 아라곤 왕자님과, 신중하고 중후한 드워프 노인 김리, 쿨하고 침착한 엘프 레골라스와 이런 저런 경위로 가까워진 프로도는, 마침내 갖은 모험의 끝에 불의 산에 도착하여 반지를 불의 심연 속에 던지지만 신비한 미소녀 간달프는 그와 기약없는 이별을 하며 봉인된다. -_-

홍정훈 : 샤이어의 호비트 특수부대원인 소년 프로도는 어느날 광기 넘치는 패천마도사 간달프의 인도에 따라 절대반지를 파괴하기 위한 여정을 떠나게 된다.

여행의 도중 괴력을 자랑하는 근육 마초 아라곤 왕자님과, 신경질 적인 살인광 드워프 김리, 바이섹슈얼 엘프 레골라스와 이런 저런 모험을 함께하며 가까워진 프로도는, 마침내 갖은 모험의 끝에 불의 산에 도착하여 반지를 불의 심연 속에 던진다.

그러나 그는 용암에 두 팔을 잃고는 자신의 팔을 악마의 것으로 바꾼 후 인성이 파괴당할뻔 하는 위기와 고통을 겪으며 상처뿐인 영광을 가슴에 묻고 세상을 등돌린다.

임달영 : 샤이어의 미소년 일짱인 소년 프로도는 어느날 꿈 속에서 전생의 인연이었던 가슴 풍만한 생머리 누님 간달프의 =_=;; 인도를 받아 절대반지를 파괴하기 위한 여정을 떠나게 된다.

여행의 도중 쿨한 누님인 아라곤 공주님과, -_- 귀여운 로리 드워프 김리, =_= 츤데레 엘프 레골라스와 =_=;;; 이런 저런 이벤트를 겪으며 하렘을 구축하던 프로도.

그러나 그 과정에서 그의 여자들은 사우론의 음란한 악당들 손에 능욕당하고, 이를 본 프로도는 폭주하여 진정한 각성을 이루게 된다.

마침내 그는 폭주와 각성의 대가로 사우론을 격파하게 되고, 그의 의식은 과거로 돌아가 전생의 인연인 간달프를 만나 영원한 꿈속의 세계에서 안식을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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