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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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80 리치샤이어
- 15.10.01 08:02
- No.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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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51 미스터H
- 15.10.01 11:03
- No.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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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37 풀드로우
- 15.10.01 13:05
- No.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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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37 풀드로우
- 15.10.01 13:14
- No. 4
우리나라 장르소설의 대부분은 질 낮은 것 맞습니다. 문학이라고 인정받는 해외에 비해 이 나라에선 그누구도 문학에 어울린다고 하지 않죠. 모두 처음의 작성자분같은 시선입니다. 애초에 독자들도 장르소설에 그런 작품성을 기대하고 보지 않아요. 하렘, 선정적이고 자극적 묘사, 먼치킨을통한 지엽적인 대리 만족이 목적이고 이러한 장르계의 주류는 이나라 장르문학의 발전에 크나큰 장애가 되고있습니다. 결국 인기를 얻으려면 독창적이고 자신의 글을 쓰던 기성작가들도 님처럼 대세에 맞춘 자극적인 글만을 쓰게되고 독자들은 그걸로 대리만족하고 다른 독서가들은 장르소설은 역시 쓰레기에 시간죽이기용이라고 여겨 장르계의 위치는 다시낮아지고 악순환이죠. 어디 누가 이러한 장르소설의 흐름과 작품성 두 개를 휘어잡고 스타작가가된다면 또 모르겠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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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31 파셔
- 15.10.01 13:48
- No. 5
제가 이번에 작품을 들어가기 전에 유료에서 가장 인기있는 글을 세 편 읽었어요. 느낌을 보기 위해서요.
그런데 가장 인기작가이고 인기작품인 2개가 깜짝 놀랄만큼 내용의 전개와 구성, 주인공의 배경과 생각, 소재의 활용에서 서로 따라했다고 할만큼 똑같았어요.^^;
다른 점이 있다면 서술방식밖에 없었고요. 이게 무슨 뜻인가 하고 생각했는데, 저의 결론은 인기작의 공식이라는 거였습니다. 그래서 따라할까 하고 하다가 그만 두었어요.
하고 싶어도 저의 감성이 받쳐주지를 못하거든요.
인기 없는 작가라고 글이 재미없지는 않아요. 그리고 인기작가 보다 내용전개를 못하지도 않고요.
하지만 가장 대중적이라고 할 수 있는 웹 연재를 하면서 다수의 독자를 안 따라갈 수는 없는 건 같아요. -
답글
- Lv.93 라라.
- 15.10.01 22:01
- No. 6
동감해요.우리나라 장르는 아직 문학이 아니죠.소설을 읽다가 어긋난 설정이나 인과에 맞지 않는 상황. 억지스런 끼워 맞추기.말도 안 되는 비상식적인 일들.등을 독자가 지적을 하면 다른 독자가 \'판타지에서 문학소설이나 전공서,과학책 찾냐?\'아님 \'그러니깐 판타지지\' 혹은 \'아님 니가 소설 쓰던가\' 식의 댓글로 소설을 쉴드 쳐주더군요. 그런 댓글을 읽을 때마다 우리나라 장르소설이 문학으로 인정 받을수 없고 그럴려면 아득히 오랜 시간이 지냐야 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비단 흔히 양판소를 쓰는 작가만의 문제가 아니라그걸 부추기고 저런 생각을 갖고 있는 독자들로 인해악순환이 무한 반복 할수 밖에 없을것 같아요.그럼 뭐한다고 정부나 국회의원 욕한답니까.그냥 자기들이 대통령하고 총리하고 국회의워하며 정치 하면 될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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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52 하이텐
- 15.10.01 14:21
- No.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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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1 매화수
- 15.10.01 14:57
- No.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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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79 서백호
- 15.10.01 16:56
- No.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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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3 라라.
- 15.10.01 22:02
- No.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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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89 핀투
- 15.10.03 01:23
- No.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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